14.5Km 2025-03-16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오례길 127-3
백촌 김문기(1399∼1456)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이를 계승하고자 세운 곳이다. 김문기 선생은 세종 8년(1426) 과거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으나 사육신과 함께 단종복위를 꾀한 사건으로 희생당하였다. 그 뒤 영조 7년(1731) 복관 되고, 영조 33년(1757) 충의(忠毅)란 시호가 내려졌다. 오례사는 선생의 후손이 1870년에 세웠으며, 1994년에 크게 보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외삼문, 추원재, 내삼문, 사당이 있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추원재는 앞면 4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출처: 국가유산청)
14.6Km 2024-06-18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향교길 17-3
합천향교는 조선 세종 때에 유학자의 위패를 봉안 및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881년(고종 18)에 수해로 인해 합천군청이 야로면으로 이전되자 향교도 같이 이건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출입문인 영귀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 사당인 대성전과 동 ·서무가 있다. 대성전에는 5성, 10철, 송조 6현, 우리 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배치는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형이다 경내에는 이 고장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목숨을 걸고 향교를 지킨 정씨 부인의 사당이 있으며, 명륜당 대청에는 각종 현판들이 걸려있어 향교에 관한 좋은 연구자료가 된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14.7Km 2024-08-09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구미가천로 345-1
글램핑스토리는 경남 합천군 아름다운 남산 제일봉(매화산) 아래 자리하고 있다. 펜션과 글램핑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캠핑장이다. 글램핑 내부시설로는 침대, 테이블, 의자, 에어컨, 냉장고, 옷걸이, 제습기, 선풍기, 난방, 취사도구 등이 갖춰져 있고, 안전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다. 캠핑장 옆으로 계곡이 있어 물놀이와 물고기 잡기를 할 수도 있다. 또한 개인별로 사용 가능한 해먹도 설치되어 있다. 캠핑장 내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며 캠핑장에서 6km가량 나가면 대형 마트가 물품 구매에 용이하다. 개수대와 샤워장은 24시간 온수 사용이 가능하고, 화장실 또한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14.7Km 2025-03-16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촌길 39-5
고령 신촌숲은 신촌리에 위치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휴양지이다. 마을 뒤쪽으로는 산이 있으며, 야산에서 흐르는 내와 경남 합천군 묘산에서 흘러오는 내가 서로 합류하여 안림천을 이룬다. 아름드리나무가 무성하며 깊지 않은 안림천은 시원한 숲속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으로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다. 무엇보다 주차공간과 야영지가 넓고 개수대와 샤워실이 있어 무료 캠핑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신촌숲 주변 2㎞에 걸쳐 전망 및 관찰데크, 진입 계단, 램프, 학습장, 산책로, 지압로, 기타 체육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안림교의 상류와 하류 1㎞ 구간에 자연적으로 자생하고 있는 수목을 따라 산책로를 비롯해 지압로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14.8Km 2025-01-08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문림길 40-19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8호로 지정된 호연정은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에 위치한 조선 시대 정자이다. 조선 명종 때 주이가 예안 현감을 사직한 뒤 많은 학자를 길러낸 곳이라 전해진다. 본래의 정자는 임진왜란 때 불타 소실된 것을 후손들이 재건했다. 호연정은 명예와 물욕을 버린 채 호연히 돌아와 물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마음을 나타내는 호연지기에서 나온 뜻으로 호연정이라고 붙였다고 한다.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 규모의 제법 큰 호연정은 팔각지붕 건물로 둥근 나무 기둥이 정자를 떠받치고 있다. 자연 상태 그대로의 나무를 이용하여 건축하고 다양한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호연정은 조선 시대 정자 중 특이한 작품 중의 하나로 꼽힌다. 정자 앞에는 주이가 직접 심었다는 여러 그루의 대나무와 은행나무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경남 합천에 방문한다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연정을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14.9Km 2024-11-11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
야로면 구정리 구정5구 경로당 앞 논길에 홀로 서 있는 거대한 느티나무는 수령이 500년 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로 야로 나홀로느티나무, 야로 왕느티나무 또는 야로 왕따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느티나무는 정자로 가장 많이 심는 나무로 보통 마을 어귀에 마을 수호신처럼 심어져 있는 게 보통인데, 야로나홀로 느티나무는 특이하게 논길 한가운데 심어져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계절에 따라 주변 논밭에 심는 농작물들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마다 풍경이 다르며, 양파를 재배하는 봄과 벼가 익는 가을 황금들녘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합천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되어 있는 야로 나홀로느티나무, 야로대교 일출, 황매산 철쭉, 보조땜 폭포 등과 함께 야로 나홀로느티나무는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15.0Km 2025-03-17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산두길 191-41
합천 황매산 자락 허굴산에 위치한 천불천탑은 용탑스님이 선사·고대시대 기도한 용바위에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한 후 천불천탑의 원력으로 불탑 건립을 하고 있는 소원성지이다. 처음 방문 시 한가지 소원을 색상별 소원리본에 적어서 부처님께 축원 올리는 것을 필수 의무로 하고 있다. 돌탑 속에 앉아서 부처님이 되어보는 부처돌탑, 허굴산 정상에 누워있는 와불부처, 허굴산을 온몸으로 하고 있는 선사·고대시대 기도한 신령스런 소원성취 용바위,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형상을 나툰 자연마애불, 천불천탑에서만 볼 수 있는 무수한 돌탑들이 있는 곳으로 가족이나 아이들과 함께, 단체, 관광 드라이브 여행 시 가볼 만한 곳이다. 소원바위인 용바위에 참배 후 용바위를 안고 소원을 염원하여 일주일 안으로 용바위 꿈을 꾸면 소원이 성취되거나, 시험이나 큰일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강한 기운을 준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소원성취 용바위를 찾고 있다.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으로 형상을 나툰 자연마애불은 소원초 올려 기도하는 법당으로, 초공양을 올려 기도한 후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으면 기도한 사람들 각각에게 그 형상이 다르게 보여 불가사의한 신비로움을 갖게 한다. 천불천탑은 돌탑이 있는 곳곳마다 법당이고 소원성취 용바위와 자연마애불이 있는 야외법당이 주된 법당이다.
15.0Km 2023-08-16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주곡로 220-14
거창 서변은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형으로 예로부터 농업이 발달하였고 많은 문신 학자들을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또한, 국난 시에는 많은 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이 일대에 산성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물 맑고, 공기 좋고, 아름답고 쾌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거창 서변은 일교차가 심한 청정의 산골로서 과실과 농작물의 생육·결실을 돕는 천연의 기후 조건으로 신선도와 당도 및 저장성이 뛰어나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15.5Km 2025-03-21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두심1길 51-50
운구서원은 1786년(정조 10)에 주변 유림의 건의에 의하여 고려말에 소윤을 역임한 홍재 선생의 불사이군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은둔한 곳인 운구대 곁에 운구서원을 창건하기 시작하여, 1796년(정조 20)에 홍재, 이오, 조열 선생을 봉안하였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23년에 홍재의 후손인 홍승부 등이 중심이 되어 문중의 뜻을 모아 선조가 은거하였던 두심동에 건물을 지어 운구서당이라 하였다.
15.5Km 2023-08-09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137-7
이번 힐링 코슨느 경상남도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짜릿한 레포츠 그리고 이색적인 체험까지 고루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이다. 가야산 소리길을 따라 합천의 명소를 둘러보고 송이향 가득한 식사를 즐기면서 코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