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횡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태종대(횡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태종대(횡성)

태종대(횡성)

11.8 Km    18471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강림면 태종로 287

태종대는 강림면 치악산 국립공원 매표소 바로 위에 위치한 곳으로 태종 이방원과 스승이었던 운곡 원천석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고려 말 4처사의 한 사람이었던 운곡 원천석은 조선조 태조인 이방원의 스승이었다. 운곡은 태조가 고려를 전복시키고 조선을 세우고 또한 그의 아들들의 피비린내 나는 왕권 다툼에 실망과 분노를 느낀 나머지 모든 관직을 거부하고 개성을 떠나 이곳 강림리에 은거하고 있었다. 험한 산골이었던 이곳에 방원이 임금으로 등극하기 전인 1415년 옛 스승인 운곡을 찾아 다시 관직에 앉히고 정사를 의논하고자 이곳을 찾았다. 그러나 강직하고 절개가 곧았던 운곡은 방원과의 만남을 꺼려 일부러 치악산 골짜기로 몸을 숨겨 만나 주지 않았다. 방원이 자기를 찾아다니는 것을 안 운곡은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는 노파에게 자신을 찾는 사람이 오거든 횡지암 쪽으로 자신이 갔다고 일러 주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운곡은 반대 방향으로 피신했다. 방원은 노파가 가르쳐 주는 곳으로 스승인 운곡을 찾았으나 끝내 운곡을 찾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 당시 방원이 머물던 곳을 ‘주필대’라고 불러오다가 나중 방원이 태종으로 등극하자 ‘태종대’로 부르게 되었다. 나중에 태종이 임금이 되어 다시 운곡을 부르자 차마 어명을 어길 수 없던 그는 상주 차림으로 옷을 갈아입고는 대궐에 들어가 태종의 형제간 살육의 비인도적인 처사에 대해 무언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임금인 줄 모르고 거짓을 아뢰었다가 나중에 그분이 지엄하신 임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노파는 죄책감에 자신이 빨래하던 바위 아래 소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후 이 노파가 빠져 죽은 소를 사람들은 ‘노고소’라 불렀으며 이곳 마을에서는 매년 이 노파에 대한 제를 올렸다고 한다. 부근에는 방원이 만나지 못한 스승을 향해 돌아가면서 예를 갖춰 절을 했다는 ‘배향산’이 있고 임금님의 수레가 넘었다는 ‘수레넘이’ 고개가 부근에 있다. 그리고 치악산 기슭에는 운곡이 머물렀던 ‘변암’이 그 당시 대쪽같던 운곡의 굳은 절개를 오늘의 우리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원주 댄싱카니발

원주 댄싱카니발

11.9 Km    78809     2024-06-1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구로 170
033-760-9881~4

원주 댄싱카니발은 댄스를 주제로 하여 시민이 직접 기획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단계별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 시민주도형 축제이다.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기존 퍼레이드형 무대가 아닌 무대형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매년 국내외 많은 팀이 개성있는 무대를 펼친다.

원주향교

11.9 Km    25772     2024-01-2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향교길 37-1

원주향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있는 고려시대의 향교로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세운 일종의 국립 교육기관이었다. 고려 공민왕(1385) 이전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약 6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유교숭상을 건국이념으로 하는 조선 500여년간 강원도 수부향교로서 유도진흥의 요람 역할을 하면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왔으나 고종 31년 이후 신교육에 밀려 유교교육은 중단되고 현재는 선현들을 모시는 제향업무와 교화사업으로 전통문화 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과 우리나라 18현을 봉안하고 있는 대성전, 강학 공간인 명륜당과 유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사용된 동재와 서재, 위패를 모시기 위해 세운 동무와 서무 등이 있다.

미소가든펜션야영장

미소가든펜션야영장

11.9 Km    2     2023-04-25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 59-4

미소가든펜션 야영장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자리했다. 제천시청을 기점으로 약 11㎞ 떨어진 거리이며, 자동차로 내토로, 북부로, 제원로를 이어 달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이곳은 숲과 계곡으로 이뤄져 자연친화적이다. 아울러 펜션, 노래방, 수영장, 세미나실, 운동 시설, 트램펄린, 카페, 음식점, 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의성이 좋다. 연중 쉬지 않고 운영하는 캠핑장에는 카라반 2대와 일반 야영장 40면을 마련했다. 카라반 내부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시설을 갖추고 있고, 외부에는 어닝 아래 외부 전용 데크와 바비큐 시설이 있다. 일반 야영장의 크기는 가로 7m 세로 9m이며, 파쇄석 바닥 25면, 흙바닥 15면으로 이뤄졌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 가까이에 배론성지, 탁사정, 박달재 자연휴양림 등 관광지가 수두룩하다. 캠핑장에서 직영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치악예술관

치악예술관

11.9 Km    31867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331 치악예술관

치악예술관은 원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대형공연장으로 각종 공연, 행사, 전시 등을 진행한다. 600석의 객석과 다양한 분장실, 조명시설, 음향시설, 영사시설 등을 지역주민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문화예술단체에게 제공하고있다.

원주 남부시장

원주 남부시장

11.9 Km    14432     2023-11-2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치악로 1803
033-764-0607

원주 남부시장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에 위치한 상가주택 건물형의 전통시장이다. 원주 중앙시장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층별로 다양한 시설이 꽉 차 있어 특색 있는 시장의 형태를 갖고 있다. 또한, 시장을 중심으로 교통이 원활하여 접근이 용이하며 학교와 관공서와 인접해 있다. 1965년 개설되었으며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리모델링, 외벽 및 간판정비와 지하주차장을 조성하여 쾌적한 쇼핑공간을 확보하였다. 건물 지상 1층에는 과일, 채소, 식료품 마트, 생선, 정육 코너 등의 식자재와 의류, 생활용품점도 있으며 1층 한쪽에는 먹거리 골목이 있다. 2층은 취미생활을 위한 각종 학원과 센터가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댄스, 요가, 노래 등을 즐길 수 있는 원주 노인문화센터와 노인체육대학, 검도학원 등이 있으며 원주 시니어 클럽에서 운영하는 청춘 카페도 있다.

봉산동당간지주

봉산동당간지주

11.9 Km    21970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개봉교길 41

당간지주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천왕사지의 경내에 서 있다. 1910년 「국권침탈」 당시 한쪽이 파손된 것을 1980년 4월 30일 복원하였다. 이 지주는 그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어 1975년 6월 강원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당간지주는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신라 말기에 천왕사(天王寺)라는 사찰에 세워졌다고도 하며, 지금 있는 곳이 신라 초기 창건한 비마라사터라고도 한다. 형태는 커다란 자연석의 양쪽을 파서 지주석을 끼우고 가운데 당간이 앉을 자리를 둥그스럼하게 깎았는데, 간대석(竿臺石) 윗면에는 당간을 끼워 고정시킬 수 있도록 당간 구멍[竿孔]을 팠다. 지주는 본래 네모꼴 돌기둥의 모를 죽이고 맨 윗부분은 4면에서 줄여 올라가서 가운데가 뾰족하게 한 것이었다. 이런 형식은 맨 윗부분을 4분 원형으로 깎은 다른 당간지주에 비해 독특한 모습이다. 현재는 복원 작업으로 다른 지주와 같은 형식을 하고 있다. 석재는 화강암이며, 높이 4.3m, 폭 55㎝이고, 간대석 크기는 1.8m×1.22m×75㎝이다. *당간지주는 주로 사찰에서 그 세를 알리거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세우는 당간의 받침대이다. 괘불(掛佛)을 내걸기 위한 괘불대의 지주로 사용되기도 한다.

탁사정

탁사정

12.0 Km    41890     2024-05-10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478

탁사정은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이다. 제천 9경의 [탁사정]은 정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자 주위의 절경을 말하는 것이다. 구한말 정운호가 제천의 절경 8곳을 노래한 곳 중 제8경 [대암]이 바로 이곳이다. 조선 선조 19년(1568)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에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이라 명명하였고, 그 뒤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하였다. 허물어진 팔송정을 후손 윤근이 다시 세웠고 원규상이 탁사정이라 하였다.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남서로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자리 잡은 탁사정 유원지는 서늘한 골바람과 계곡의 짙푸른 물빛, 낮은 폭포가 어우러져 주위의 노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름철이면 정자 아래 용소 주변의 넓은 모래밭에 야영과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사진정원

사진정원

12.0 Km    3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황골로 426

카페 사진정원은 꽃밭, 셀프 포토존, 야외 테이블 부스, 온실 등. 사진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행복해지는 공간과 놀이로서의 사진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으로 반려견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천주교와 위정척사 정신이 마주한 제천

천주교와 위정척사 정신이 마주한 제천

12.0 Km    887     2023-08-11

19세기 조선의 사상과 정치의 갈등이 제천의 산골짜기에 잠들어 있다. 박달재 마루턱에서 제천을 향해 왼쪽으로 10리에 있는 배론에는 골수 천주교인들이 숨어 있었고, 오른쪽 10리에 있는 장담에는 골수 위정척사론자들의 의병을 일으켰다. 시기를 달리하고는 있지만 극과 극의 사상이 서로 이웃하기에 조선 후기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