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4-12-23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강변서로 110-40
칠곡보 오토캠핑장은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접근성이 좋아 아이와 함께 찾기 좋은 캠핑장이다. 또한 탁 트인 전경과 시원한 강바람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제공한다. 깔끔한 시설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캠핑장 99면, 화장실 4동, 샤워실 2동, 실내개수대1동, 실외개수대 2동, 관리동 1동으로 구성되어있다.
14.3Km 2024-12-04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성1길 84-7
구미시 해평면에 있는 낙봉서원은 1646년(인조 24) 유림의 뜻으로 세워진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으로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였다. 1787년(정조 11)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이후 1931년에 지방 유림의 발의로 복원된 이래 제향을 지내오다가, 1977년 묘우를 다시 세우고 김숙자, 김취성, 박운, 김취문, 고응척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경내에는 사우인 상덕묘, 강당인 집의당, 동재인 세심재, 서재인 정교당, 그리고 신문과 양정문 등이 있다. 이 중 집의당은 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1칸짜리 방이 1개씩 있는 구조의 공간으로 서원의 여러 행사 장소로도 이용된다. 예전에 유생들이 거처하며 학문을 닦던 거경재와 명성재는 지금은 향사 때 제수를 마련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매년 3월 두 번째 정일에 향사를 지낸다.
14.3Km 2025-03-14
경상북도 구미시 해마루공원로 86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구미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해마루라는 명칭은 해와 정상을 뜻하는 마루를 합성한 순우리말로, 공단도시 구미가 ‘세계 최고의 전자산업을 꿈꾸는 곳’이란 의미 담겨 있다고 한다. 분수, 전망대, 야외공연장, 거북광장, 산책로, 운동시설지 등 다양한 휴식, 운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4.4Km 2025-03-22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 1258-6
조각공원은 직지천변의 옛 우시장 땅에 여러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중앙의 분수대 및 기념탑을 중심으로 조형 조각물, 정자, 수목 등이 배치되어 있다. 조각공원에서 강변공원까지 마련되어 있는 강변도로를 따라 산책에 나서는 사람도 많다.
14.4Km 2024-11-08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성곡2길 81-5
칠곡 화산서원은 장경우가 만년에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651년(효종 2)에 성곡리 화산 아래 서당을 짓고 친히 화산서당이라 했다. 장경우는 사후 옥계사에 배향되고 건물은 돌보는 이가 없어 퇴폐하였다. 1840년(헌종 6)에 사림에서 당기를 봉두산 남쪽 기슭(현 석적읍 중리)으로 옮기고 건물도 5칸으로 넓혀 중건했다. 원래는 강당 건물만 있었던 듯하며 현재의 문간채는 터를 옮겨 중건하면서 건립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1844년 당 북쪽에 묘우를 세웠으나 흥선 대원군 서원 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어 강당 건물만 남게 되었다.
14.5Km 2024-11-21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
구미 황산동에 위치한 ‘검성지 생태공원’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약7년간 공사한 천생산에 둘러쌓인 저수지 옆에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공원에는 데크로 조성된 0.6km 수변산책로와 야외공연, 팔각정, 체력단련시설, 화장실,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과 체력단련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가끔 버스킹이 열리기도 하는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이다. 생태공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수련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영, 낚시, 물놀이는 금지되어 있다. 봄이면 주민이 주최하는 '황상마켓'이 열리는데 패브릭, 공예 등 수공예품과 지역 농가 로컬푸드 판매와 플리마켓을 겸하고 있다.
14.5Km 2025-07-02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유학길 593-31
고려말 야은 길재(1353~1419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570년(선조 3) 금오산 밑에 건립한 서원이다. 경내에는 다섯 선현의 위패를 모신 상현묘와 누문인 읍청루, 동재, 서재, 정학당, 내삼문이 있다. 매년 봄·가을 두 차례씩 향사를 지내고 있다. 1575년(선조 8)에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이후 1602년(선조 35) 선산부사 김용(1557∼1620)과 지방 사림들에 의해 지금의 남산 기슭에 복원되었다. 서원에는 성리학의 대통을 이어받은 김종직, 정붕, 박영, 장현광 등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의 서원 중 하나로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길재는 이색, 정몽주, 권근 등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으며 1386년 진사시에 합격한 문인으로 고려말 성균박사를 지냈다. 조선이 건국된 뒤 1400년(정종 2)에 이방원이 태상박사에 임명하였으나,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뜻을 말하며 거절하고 낙향하여 금오산 기슭에 오두막을 짓고 충절 하며 살았다. 현재 그 자리에는 명승인 구미 채미정이 있다.
14.5Km 2024-06-14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로 100
054-431-2155
조선 5대장인 김천장의 명맥을 잇는 김천 평화시장은 광복 직후 각처에서 모여든 귀향 동포와 월남 동포들이 김천역 주변에 모여 살면서 보따리 장수를 시작으로 자리잡게 된 시장이다. 정식으로 1978년 176개의 점포로 시장 개설 허가를 받고 의류, 잡화, 식료품 상가를 형성하였다. 이후 전통시장의 계승과 시설의 현대화, 청년몰을 운영, 시민대상 생활 강좌 등 새로운 시도를 하며 변화,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전통 5일장(5,10일)이 열리는 날이면 이른 새벽부터 타지 행상인들까지 합세하여 각종 생필품을 팔고, 철따라 주변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포도, 자두, 참외, 수박 등 각종 과일류를 가지고 나오는 지역 농민들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인기있는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