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4-10-22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당항만로 1116
고성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개관한 자연사박물관으로 당항포관광지 내 자연 생태계에 관한 다양한 자연사 자료를 전시하고 그와 관련한 체험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관광을 겸할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다. 자연을 이루는 동물, 곤충 및 생태계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함으로써 자연물에 들어있는 정보를 발견하고, 과학 연구에 이용하며 더불어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자연 속 동물 및 곤충들에 관한 정보를 더욱 생생하고 쉽게 받아들이며 감상할 수 있도록 건립된 기초과학 박물관이다. 전시관은 1, 2층 총 760㎡ 규모로 총 1,700여 점의 다양한 자연사 자료가 10개의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자연사 자료에 대한 유용한 지식의 습득과 살아있는 자연의 신비에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18.4Km 2024-07-10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외산로 330
산들바다관광농원은 고성에 위치한 캠핑장 겸 펜션, 글램핑장이다. 캠핑장 사이트는 31개로 바닥은 파쇄석이고 잔잔한 다도해 뷰를 자랑하고 특히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좋고, 과일 따기나 갯벌체험 등도 가능하고 카페나 노래방 같은 편의시설도 함께 있어서 가족단위로 휴가를 즐기기 적당하다. 캠핑장은 조용하고 뷰가 좋지만, 바다 쪽 특성상 그늘은 부족한 편이라 타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고, 펜션이나 글램핑장은 불가하다.
18.4Km 2024-08-0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길 105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박물관은 급격한 현대화와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수집·보관·전시·교육하며 지역민과 함께 지켜나가는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2001년 9월 개관하였다.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 유물정리실, 역사 북카페, 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설전시실은 각종 지역 출토 유물과 사진 자료, 설명문이 전시되어 있어 선사시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마산박물관은 역사문화교육, 지역사 자료조사 활동, 문화행사 등 다양한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문화 유산의 가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창조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야외전시장에는 월영대, 몽고정 맷돌, 13인 시비(고려, 조선시대 대학자), 장승, 솟대가 전시되어 있어 유익한 볼거리가 많다.
18.4Km 2024-10-18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길 68
055-749-2600~1
진주시 문산장은 4일과 9일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오일장이다. 문산읍에 오래전부터 장터가 개설되어 운영해 오다 인근에 문산상설시장이 개설되고부터 오일장이 쇠퇴했다. 규모는 작지만 4일과 9일이 오면 장터 곳곳에 노점상이 개설되며 지역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 과일, 곡식 등 다양한 농산물과 잡화류들을 지역 주민이 직접 판매한다. 품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지역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재래시장이다. 문산장은 고속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6km 내에 위치하며 매월 4, 9, 14, 19, 24, 29일에 장이 열린다. 문산읍은 진주시와 가깝고, 진주혁신도시 인근에 있어 상권이 모두 진주와 연계되는 지역으로 문산성당, 월산재 등 문화유적과 재래시장을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18.4Km 2023-11-20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22-4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는 삼성그룹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끈 대표적 기업가인 호암 이병철이 태어난 집이다. 1851년 호암의 조부가 대지 면적 1,907㎡에 전통 한옥 양식으로 손수 지었으며, 호암 선생이 유년 시절부터 결혼하여 분가하기 전까지의 시절을 이 집에서 보냈다. 일자형 평면 형태로 지어진 생가는 남서향의 평평한 땅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동안 몇 차례의 보수를 거쳐 은은하고 고고한 멋을 풍기는 오늘의 모습으로 단장되었다. 생가는 안채, 사랑채, 대문채, 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담한 토담과 바위벽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구분되고, 주위로는 울창한 대숲이 조성되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이 집은 곡식을 쌓아놓은 것 같은 노적봉 형상을 하고 있고, 주변 산의 기가 산 끝자락인 생가의 터에 혈이 되어 맺혀 있어 융성할 뿐만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의 물이 빨리 흘러가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를 이루고 있는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한다. ※ 호암 이병철 호암 이병철 선생은 1910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났다.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한 이래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을 일으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1961년에는 한국경제인협회(현 전경련)를 발의하고 초대 회장에 추대되었다. 1965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우리의 정신적 자산을 풍족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고, 1980년대에는 특유의 통찰력과 선견지명으로 반도체산업에 진출하여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호암 선생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불모의 한국경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가 경제 발전을 선도하였다.
18.5Km 2024-06-1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고려 말 충렬왕 7년 원나라 세조가 일본 원정을 준비하기 위하여 정동행성을 두었으나, 일본 정벌이 2차에 걸쳐 실패로 돌아간 그해 10월, 환주산(현, 자산동 무학초등학교 뒤쪽 마산시립박물관 일대)에 둔진을 설치하였다. 몽고정은 이곳의 둔진군이 용수를 쓰기 위해 만들었던 우물로 추정되고 있다. [몽고정 맷돌]이라고 불리는 지름 1.4m가량의 원방형의 돌이 몽고정 근처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를 차륜이라는 설도 있으나, 맷돌로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우물 곁의 석비에 몽고정이라 써서 세워둔 것은 1932년 마산 고적보존회(일본인 고적 단체)가 멸시적 감정에서 명명한 것으로, 그 이전에는 고려정이라 불렸을 것이다. 몽고정은 지금은 나무 덮개가 덮여 있지만, 근대까지만 해도 인근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동 생활용수이자, 물맛이 좋아 간장 공장에서도 사용되었다.
18.5Km 2024-08-16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금산순환로587번길 10-6
금산면 사무소로부터 약 400m 떨어진, 용아리에 소재한 금호지는 전체 면적이 204,937㎡에 달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저수지다. 둘레가 5km 정도지만 저수지의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없을 정도로 굴곡진 곳이 많다. 흑룡과 청룡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올 만큼, 경관이 독특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저수지이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과 벚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사시사철 변함없는 매력을 품고 있어 1년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계곡 안쪽에 생태공원이 조성되었다.
18.5Km 2024-06-0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길 147
창원시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추산동 언덕에 위치한 문신미술관은 작가 문신의 작품과 예술 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파리에서 활동하던 문신은 1980년 유년 시절을 보낸 마산으로 귀국하여 15년 세월에 걸쳐서 직접 미술관 건립하여 1994년 문신미술관이 개관하게 되었다. 미술관 개관 1년 후 타계하면서 ‘사랑하는 고향에 미술관을 바치고 싶다’는 작가의 유언에 따라 2003년 문신미술관은 시에 기증되어 시립미술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창원시에서는 작가 문신의 또 다른 작품세계를 보여주기 위하여 문신원형미술관을 건립하여 2010년 10월 개관하여 116여 점의 석고원형작품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미술관은 제1전시관, 제2전시관, 야외조각전시장, 문신원형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각, 석고원형, 유화, 채화, 드로잉, 유품, 공구 등 총 3,900여 점의 작품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기획 전시,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사 등을 통해 지역 시민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8.5Km 2024-10-22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서7길 15-8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은 2013년 12월 추산동과 성호동 일대 30여 가구를 잇는 골목에 조성됐다. 여행은 벽화마을 안내도가 설치된 성호서10길과 성호서2길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미국 러시모어산의 큰바위얼굴에 조각가 문신과 천상병 시인 등 창원시와 인연이 있는 예술가의 얼굴을 그려 넣은 벽화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450m 남짓한 골목과 계단에 다양한 그림이 가득하다. 무지개 색깔로 칠한 짧은 돌계단 끝에는 마을 주민이 1910년부터 사용하던 백년우물이 있다. 마산항이 바라보이는 백년우물 옆 물지게 벽화는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 최고의 포토존이다. 이 외에도 몬드리안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벽화와 등용문을 의미하는 물고기 벽화, 담벼락을 카페 입구처럼 꾸민 벽화 등 좁은 골목 곳곳에 예쁜 그림이 가득해 걷는 내내 마음이 즐겁다.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을 돌아볼 때는 마을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출처 : 창원관광]
18.5Km 2023-08-11
신도시 개발 전 마산의 원도시 창동에서 맛볼 수 있는 숨은 간식집 코스다. 곳곳에 추억과 낭만이 있는 구거리의 45년 명물 빵집 고려당과 코아양과는 빼 놓지 말고 가보자. 화려한 맛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 전통의 맛을 살린 창원의 맛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