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Km 2024-06-27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대로 5478
거제에서 통영 가는 방향 사등에서 가조도 가는 길목 대로변에 있는 거제촌국수은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국수집이다. 메인 메뉴인 촌국수는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이 있는데 잔치국수와 우동 국물의 중간 맛이다. 계란지단과 어묵을 채 썰어 듬뿍 올린 고명은 쫄깃한 국수와 같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국수 요리를 다양한 메뉴로 맛볼 수 있다. 실내에 넓은 테이블들이 많지만, 점심시간마다 만석이라 조금 늦게 오면 평일에도 대기를 해야 한다. 가게 앞 대로변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계도어촌체험마을과 노을이 물드는 언덕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5Km 2024-06-14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기성로7길 10
향교는 유교의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 사회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시대의 국립교육기관이다. 거제향교는 1432년(세조 14)에 고현에 설립된 후, 수차례의 이전을 거쳐 1855년(철종 6)에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향교의 공간은 교육과 제례의 두 영역으로 나뉜다. 유생이 학문을 연마하는 명륜당과 일상생활을 하는 동재, 서재는 교육기능을 담당하고, 공자와 저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이 있으며, 서무는 제례 기능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거제향교의 건물배치는 교육 공간을 앞쪽에, 제례 공간을 뒤쪽에 두는 향교 건물배치의 일반적 형태인 전학후묘 형식이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로, 대성전만으로는 경남에서 사천 향교와 함께 가장 건물이 큰 편이다. 거제향교는 평지에 세워져 대성전의 지붕을 다른 건물에 비해 높게 설치하였으며, 훼손 방지와 제례 영역의 신성함을 유지하기 위해 대성전 뒤편에 인공 숲을 만들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 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17.5Km 2025-03-19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319
0503-5050-5165
-전 객실 바다 전망 -무인텔 (1객실 1주차(2주차가능), 여유공용주차 공간 6대 -전객실 비데 및 샤워욕실 구비 -전 객실 무료와이파이 및 최신영화(성인채널포함) 이용가능 -청결한 침구 완비(호텔식 침구관리 서비스) -고급 목욕어메니티 전부 무료제공 (샴푸.린스.바디워시,폼클렌징,헤어젤,헤어스프레이,일회용빗,여성청결제등등외 성인용품) -고급가운, 헤어드라이기, 커피, 녹차 커피포트, 미니냉장고 -고급 비품제공(정품 생수3,음료3, 과자, 캔디, 캐러멜 제공)
17.5Km 2025-04-04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본촌길
055-650-0580
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의 연화도는 바다낚시의 성지이기도 하다. 콘크리트 발판이 깔끔하며 곳곳에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낮뿐만 아니라 밤낚시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여름철에는 참돔, 돌돔 등이 많이 잡히고 가을과 겨울에는 감성돔과 볼락이 잡힌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어 짜릿한 손맛을 즐기기 위한 이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
17.5Km 2024-06-13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2길 22
거제현 관아는 조선시대 거제현의 일반 행정과 군사 업무를 총괄하기 위한 지방행정기관이며, 주요 건물은 임금의 전패를 보관한 객사인 기성관, 수령이 업무를 보던 동헌, 하급 관리가 업무를 보던 질청 등이 있다. 현재는 기성관과 질청이 남아 있으며, 거제면사무소가 있는 곳에 당시 동헌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려 말 왜구의 침략으로 인한 공도정책으로 행정상 공백지였던 거제에, 조선시대 세종 4년(1422)에 피난 갔던 거제도민들이 돌아오면서 관아가 설치되었다. 처음엔 현재의 수월 지역에 설치되었으며, 사등성을 거쳐 단종 1년(1453)에 고현성으로 관아가 이전되었으나,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고현성이 함락되어 관아의 주요 건물이 사라짐에 따라 현종 4년(1663)에 지금의 위치에 새로 지었다. 거제현 관아는 ‘진입로-관아-계룡산(수정봉)’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어 서울의 ‘광화문-경복궁-북악산’과 유사한 지형적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조선시대 관아의 전형적인 건물 구조와 배치 등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7.6Km 2025-01-07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 25
거제면에서 유일한 족발집으로 매일매일 직접삶아 따뜻하고 부드럽고 쫀득한 최고의 족발집이다. 최고맛족의 족발은 향신료을 최소로 삶아서 고기 본연에 맛에 충실하여 어르신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있다. 불족소스, 막국수소스, 냉채소스도 직접 만들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17.6Km 2024-07-10
경상남도 거제시 두동로 162-20
거제시 사등면에 있는 고궁식육식당은 거제 현지인 맛집이다. 잘 정돈된 전원주택 단지 산 위쪽에 식당이 있어 제법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어린이 놀이시설, 유아를 동반한 이들은 편히 이용할 수 있다. 원형의 홀이 건물 양쪽으로 마련되어 있고 그 가운데 룸이 형성되어 있다. 원형 통창 덕분에 식당의 전체적인 채광은 훌륭하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차려진 반찬들은 뒷맛이 깔끔하고 맛있다. 메인 요리도 푸짐한 양과 맛을 자랑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차장도 넓다. 사곡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7Km 2024-05-30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은황길 82-91
온갖 꽃들과 향기로운 풀이라는 뜻의 만화방초는 경남 고성군과 통영시의 경계를 이루는 벽방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약 17년 전부터 아카시아나무를 걷어내고 거기에 차밭을 가꾸고 야생화도 심고 산책로도 내고 해서 지금의 아름다운 ‘만화방초’라는 비밀정원을 이루게 되었다. 만화방초를 비밀정원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동안 공식적으로 만화방초를 공개하지 않고 주로 주말을 이용해 아는 사람들에게만 개방했기 때문이다. 만화방초는 전체 10만 평 중 2만 평의 야생 녹차밭과, 700여 종의 야생화밭, 산책로, 자연암석원, 체험학습관 등이 들어서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 야생화밭 산책로를 따라 벽방산 정상 쪽으로 올라가면 자연 암석원이 나오는 작은 비경이 있으며, 다른 등산로를 따라 벽방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동, 남, 서로 푸른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만화방초는 아직도 진행 중인 곳으로 거제 외도와 같은 완전히 인공적인 정원은 아니다. 하지만 자연적이면서도 옛날 마을 뒷동산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곳으로 자연 속에 있는 정원이라 생각하면 좋은 곳이다.
17.7Km 2024-06-14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벽방산은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650.3m이며 벽발산이라고도 부른다. 거대한 암반이 장엄하게 얽어놓은 칼 끝같은 바위 능선을 지니고 있다. 석가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가 벽발을 받쳐서 들고 있는 모습처럼 생겨서 붙여진 산 이름이다. 부근의 천개산(524m)과 능선이 이어져 있어 함께 오르는 등산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봄철에는 산등성이를 휘감는 진달래가 유명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등산객들의 마음을 빼앗는 아름다운 산으로, 오래된 사찰과 비경이 곳곳에 있다. 유명 사찰로는 65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안정사가 있고, 가섭암·의상암·은봉암·만리암·천개암 등의 암자가 있다. 벽방산 비경으로는 안정사 팔경이라 불리는 만리창벽·옥지응암·은봉석성·인암망월·가섭모종·의상선대·계족약수·한산무송 등이 있다. 정상은 상봉·칠성봉이라고도 부르며, 정상에서는 다도해를 비롯해 부산 앞바다, 날이 맑으면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다.
17.7Km 2025-04-04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상도와 하도, 수우도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량도 대항해수욕장은 상도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2001년도에 개장했으며, 백사장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깨끗하며 분위기가 한적해 인기 있는 피서지이다. 사량도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은 번거롭더라도 등산과 해수욕 장비를 모두 갖추면 좋다. 종주 산행 코스를 타고 내려와 곧바로 연결된 대항해수욕장의 차가운 바닷물에 몸을 담그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 주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사량도 대항해수욕장은 해수욕과 등산, 낚시 등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