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Km 2025-03-17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2길 62
거제도 본섬에서 가조연륙교를 건너면 왼쪽에 가조도선착장이 보인다. 진두마을에 있는 이 선착장은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에 있는 어촌 정주 어항이다. 선착장 주변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으며 감성돔 낚시 명소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둘러볼 곳은 2008년 거제수협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조성된 수협 효시 공원이다. 카페, 도서관, 포토존,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최근 가조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꼭 둘러보는 핫플레이스다.
17.8Km 2024-09-02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십리골길 110
욕지면 연화도 연화봉 아래에 위치한 연화사는 1988년 8월에 쌍계사 조실스님인 오고산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조선 연산군 때 억불정책으로 은신하러 온 스님이 부처님 대신 둥근돌을 모셔놓고 예불을 올리며 수행하다가 도를 깨우쳐 도인이 됐다고 한다. 이 스님은 자신을 수장시켜달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수장된 자리에 커다란 연꽃이 떠올랐다. 이때부터 섬 이름을 연화도라 하고 사찰을 연화사로 부르게 됐다. 연화도는 연화포구를 사방으로 둘러싼 기암절벽으로 유명하다. 통영 8경의 하나인 용머리와 외돌바위 벼랑 끝에 있는 천년송, 보덕암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최고점을 이루는 연화봉(212m)이 이곳에 솟아 있고, 동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했다. 연화도인과 사명대사의 수도 성지로 알려진 연화사와 보덕암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불교 성지이다.
17.8Km 2025-03-17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가조서로 7
1908년 7월 8일 거제도 가조도에서 어업인과 수산가공업자들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수산조합의 효시이며,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과 거제한산 모곽전조합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된 기념공원이다. 2008년 거제수협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수협효시공원을 조성했다. 수협효시공원은 전국 최초 지역민에 의한 수산조합 탄생의 역사공원으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 및 전국 수산단체 관광 유인, 빼어난 자연경관, 그리고 아름다운 일몰을 연계하여 거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수산업협동조합 발상지를 공원화하여 거제시가 수협의 발상지라는 지역문화유산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어업인의 문화 공간 및 수산업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수협 역사의 홍보 및 체험의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17.9Km 2025-01-13
경상남도 거제시 가조로4길 6 우창 블루오션
거제 수협효시공원 올라가는 입구 언덕길에 있는 가조도 어부횟집은 거제시에서 인증한 칭찬 업소로 선정된 맛집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가름막이 있어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모듬회는 신선한 제철 회와 쌈 채초, 해산물, 회무침, 샐러드 등 밑반찬이 한 상 푸짐하게 나온다. 고등어, 삼치, 넙치, 불뽈락 등 여러 생선구이와 각종 밑반찬이 나오는 구이 정식도 인기 메뉴이다. 특히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새콤달콤 비빔국수는 별미다.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노을이 물드는 언덕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9Km 2024-11-18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대항길 64-50
010-2523-6009
사량도 대항해수욕장 근처의 전망좋고 깨끗한 커플, 가족펜션으로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주는 곳이다.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독립된 공간에서 자연과 즐길 거리,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17.9Km 2024-12-13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대항길 64-46
010-9564-6000
로시난테는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가 사랑한 말의 이름이다. 돈키호테와 고단한 삶을 살았던 로시난테는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하여 편안한 휴식처로 다시 태어났다. 로시난테 펜션은 별장형 펜션 민박으로 집 앞에는 대항해수욕장과 푸른 바다가 호수처럼 펼쳐지고 집 뒤로는 지리산 옥녀봉이 그림처럼 감싸주고 있다. 데크에 누워 반짝이는 별자리를 찾다 보면 어느새 파도소리가 속삭이고 있다. 가을밤 반딧불이 수없이 날아다니는 환상의 섬, 사량도 로시난테 하우스에서 사랑과 추억을, 꿈과 희망을 노래하시기를 소원한다. (정보제공자: 통영시청)
17.9Km 2024-11-25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대항길 64-44
010-9564-6002
푸른 빛 바다와 싱그러운 바다햇살이 마주하는 사량도의 유니스테이는 각각 독채로 이루어진 바다와 맞닿은 바다전망 객실에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펜션이다. 여유있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량도에서 일상을 잠시 벗어나 휴식하기에 좋다.
17.9Km 2025-01-20
경상남도 거제시 가조로2길 44
거제시 사등면에서 가조도를 잇는 가조연륙교를 건너면 보이는 엘도라도 카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테라스와 루프탑이 있어 가조도 바다 뷰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내부는 넓고 대리석과 화려한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총 4층으로 이루어진 엘도라도 카페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1층에는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좌식 테이블과 오락 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층별 각기 다른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하여 볼거리가 있는 엘도라도 카페는 밤이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주문은 21시까지 가능하다. 근처 걷기 좋은 수협효시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8.0Km 2023-08-11
국내에서 제주 다음으로 큰 섬 거제는 해금강의 비경과 풍광 좋은 해안이 밀집한 자연관광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런데 의외로 역사탐방의 장소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한국전쟁 당시 가장 큰 규모였던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비롯해 우암 송시열을 주벽으로 한 조선시대 유현들을 배향하는 반곡서원, 5만여 점 전시물을 바탕으로 5~60년대 풍경을 재현한 해금강테마박물관까지. 한 번쯤 아이들 손을 잡고 거제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18.0Km 2024-06-05
경상남도 거제시 동상3길 31-8 반곡서원
반곡서원은 우암 송시열선생이 1679년(숙종 5년) 거제도로 귀향을 왔을 때 머물렀던 곳에 세워진 서원이다. 거제 유림 윤도원, 옥삼헌 등이 문정공 우암 송시열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704년(숙종 30년) 창건하였으며, 그 후 죽천 김진규, 몽와 김창집, 학공 이중협, 문충공 민진원, 정문공 김수근 등을 추가로 배향되었다. 1868년(고종 5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으나, 1906년 거제 유림에서 서원의 옛 터에 제단과 반곡서원유허비를 세우고 매년 가을에 단제를 봉행하였다. 1971년 거제향교 전교 윤병재가 서원의 복원을 발의하고 유림총회에서 1974년 우암사를 중건하고, 인접 지역 고택 3채를 철거하여 나온 부재로 강당을 보수하여 개축하는 등 옛 모습을 되찾았다. 2010년부터 3년간의 대대적인 복원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동록당은 추사 김정희가 군자라 칭송했던 동록 정혼성을 배향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