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m 2025-03-19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조선특구로 656-33
작은 구학포는 당항포와 같은 권역에서 둘러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룡 발자국 화석지다. 큰 구학포에서도 대형 초식공룡의 발자국을 볼 수 있는데 초입이 현재 공사 중이라 위험하다. 때문에 이번 코스에서는 큰 구학포 대신 작은 구학포를 소개한다. 작은 구학포 공룡발자국 화석지의 유일한 단점은 찾아가기 어렵다는 것. 찾아내기만 하면 해안의 바위에서 공룡발자국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77번 국도에서 동해면 장좌리로 들어서 ‘구학포공룡발자국 화석지’ 안내 표지판이 보이면 일단 성공이다. 간이 주차를 하고 산길을 내려가면 공룡발자국 화석지에 닿는다. 그리 선명하지는 않지만 알아볼 수 있는 공룡 발자국이 언젠가 이곳에 공룡들이 살았음을 증명한다. 상족암이나 당항포보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공룡발자국은 물론 발자국까지 이어지는 산길도 걷는 재미가 있다. 단, 이곳에서 공룡발자국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물때를 잘 맞춰야 한다.
12.6Km 2024-06-13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율대2길 23
2005년 개관하였으며, 상설전시실 1실, 기획전시실 1실, 그림책 휴게실, 수장고, 강의실 등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한국 탈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탈과 탈문화, 지역민속문화와 관련된 특별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고성탈박물관은 전시관, 야외장승마당,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성오광대를 비롯한 경남지역 탈놀이에 사용하였던 탈을 중심으로 신앙탈 및 창작탈 등 국내 탈들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여러나라의 탈들을 전시하고 있다.
12.6Km 2024-04-23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1050
055-645-9878
가족호텔과 펜션의 편리함, 쾌적함, 저렴한 가격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멋진 일출과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할수 있는 달아 공원에 자리잡고 있다. 바다전망의 넓고 쾌적한 객실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수영장과 객실과 분리된 쾌적하고 편리한 셀프 바베큐식당 및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루지, 케이블카, 연대도 출렁다리등 통영의 핫플레이스와 15분 이내 위치해있고 욕지도, 연화도, 장사도 등 섬여행 출발 선착장 및 각종 바다낚시 출조항이 10분이내 위치해 있다.
12.7Km 2024-02-14
경상남도 고성군 공룡로 3030
일번수산새우는 경남 고성에 위치하며 생새우 판매와 새우요리를 같이하는 식당이다. 메뉴로는 새우구이, 새우튀김, 깐풍새우, 칠리새우, 왕새우짬뽕탕 등이 있어 다양한 새우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해물새우라면, 새우죽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일번수산새우의 새우튀김은 특히 부드럽고 맛있어서 통째로 튀겼지만 남녀노소 먹기에 좋다. 식당의 규모도 크고 내부는 깔끔하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어린이 놀이방도 따로 구비되어 있어 단체 손님이나 가족이 외식하기 좋다.
12.7Km 2023-08-11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의 줄임말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고장이다. 명나라 황제로부터 하사받은 팔사품이 전시되어 있는 충렬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건축물 중 하나인 세병관은 물론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던 제승당까지 이순신장군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달아공원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통영여행의 보너스 같은 존재다.
12.7Km 2024-06-05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동외로47번길 70
고성읍 주변과 남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공원으로 공원 입구는 선인들의 행적비가 가지런히 정비되어 있고, 84계단을 오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사의 말사인 보광사를 만날 수 있다. 보광사 좌측에는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혼탑과 봉안각, 6.25 반공유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 보광사 위편 산등성이에는 생활체육시설과 목련쉼터를 조성하여 체력단련과 함께 쉼터로서의 완벽한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읍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부터 산정을 거쳐 수남리와 신월리까지 3~4m 폭의 산책로가 잘 닦여져 있으며 약 1시간이면 산책이 가능한 거리이다. 남산공원은 전문 육상선수들의 동계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며, 정상에는 고성만 해안과 고성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팔각정이 세워져 있어 읍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은 물론,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머무르고 싶게 하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12.7Km 2025-03-16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송산로 81
버금상점은 인간의 사용을 거치고 자연의 풍화를 통해 자연 가공되어 돌아온 오브제들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곳이다. 비치코밍(beachcombing,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거나 정리하는 것)을 통해 바다 환경을 지키고 작품도 만드는 일석이조 활동을 펼친다. 쓸모없어지게 된 것들도 이들의 손을 거치면 다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 모래나 돌 틈에서 주워온 색색의 유리 조각들이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액자와 기념품,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 등 탐이 나는 물건들로 탈바꿈된다. 유리 조각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넣어 마그네틱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할 수 있다.
12.7Km 2024-05-13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통영시 남동쪽에 있는 섬으로 통영항에서 뱃길로 2㎞ 정도 떨어져 있는 한산도는 동쪽에는 비산도, 송도, 좌도가 있고, 남쪽에는 추봉도가 있는 한산면의 본섬으로, 면을 이루는 29개 유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임진왜란 때 이 충무공께서 한산에서 왜적을 일거에 괴멸시킨 청사에 빛나는 한산대첩을 이루었음은 물론, 최초의 조선삼도 수군 통제영인 한산진이 설치됐던 섬이다. 섬 자체가 민족 자긍의 역사와 구국의 혼이 서린 성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제승당을 참배한다. 한산도에는 남쪽 최고봉인 망산(293.1m)이 있다. 해안지역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드나듦이 심하고, 전체적으로 절벽과 기암괴석이 많이 있다. 서북쪽 어귀에는 한산만이 있고, 섬과 미륵도 사이에는 한산 해협이 펼쳐져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발점이자 세계적인 해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한산대첩이 있었던 곳으로, 각종 문화재로는 충무공이 삼도수군통제영을 한산도로 옮기면서 지은 제승당과 이충무공유적지 등의 사적이 있다.
12.8Km 2025-03-19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822-12
해넘이 풍경이 조용하고 예쁜 어촌마을의 소소한 선착장, 배, 방파제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곳이다. 달아항에 가면 학림도, 송도, 저도, 연대도, 만지도 등 5개의 섬마을을 이어주는 ‘섬나들이호’를 만날 수 있다. ‘섬나들이호’는 섬마을 사람들에게 편리한 발이 되어주고, 관광객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0년 어촌 뉴딜사업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달아항은 앞으로 일몰 전망공간, 휴게공원, 문화예술 체험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의 놀 터, 일터, 삶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달아항에서 연대도 등의 섬으로 가는 배의 출항 시간은 매일 달라지므로 매표소에 전화하여 출항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12.8Km 2025-03-14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남해안대로 2571
고성오광대는 경상남도 고성군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면극이다. 가면극이라 함은 우리가 흔히 탈춤이라고 부르고 있는,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재담(익살을 부리며 재미있게 하는 말)을 하는 오래된 우리의 공연예술이고, 경상우도(지도를 바라보며 낙동강 우측의 지역)에서 전승되는 탈놀이를 오광대라 하며, 현재 고성, 통영, 가산에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오광대라는 이름의 뜻은 다섯 마당(5과장)으로 놀아지기 때문이라는 말과 다섯 명의 광대가 나와서 노는 놀음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이 가운데 5과장으로 구성된 것은 고성의 경우이고 다른 지역은 일곱 과장, 여섯 과장으로 구성된 경우도 있다. 후자 다섯 명의 광대가 나와서 공연함에서 연유된 것, 특히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 방)를 상징하는 다섯 광대가 나와서 하는 놀이가 주가 되었기에 이것을 근간으로 오광대라는 명칭으로 두루 쓰이게 되었다. 고성오광대는 5과장으로 구성된다. 제1과장 문둥 광대에서는 문둥이가 소고를 들고 나와 구성지게 춤을 추며, 제2과장 오광대에서는 양반들이 춤을 추고 하인 말뚝이가 양반을 희롱하며, 제3과장 비비에서는 괴물 비비가 양반을 잡아먹으며 희롱하고, 제4과장 승무에서는 중이 각시와 어울려 춤추는 것을 풍자하며, 제5과장 제밀주에서는 큰 어미가 제밀주와 영감을 두고 다투다 죽어 상여가 나가는 처첩 관계를 풍자한다. 고성오광대는 춤과 재담, 소리와 몸짓으로 이어 나가는데 춤이 추가되고 특히 덧배기 춤이 돋보인다. 탈은 조선 후기에는 나무로 만들어 썼다고 하나 광복 이후에는 마분지를 이기어 만들어 쓰다가 다시 일부 가면은 나무로 만들기도 하였으며 다른 지방에 비해 극채색을 많이 쓴다. 현재 사용하는 탈은 문둥이, 말뚝이, 원양반, 청제양반, 적제양반, 백제양반, 흑제양반, 종가도령, 비비, 비비양반, 중, 각시, 영감, 할미, 제밀주, 마당쇠 등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쓰고 봉사, 상주, 상두꾼은 탈을 쓰지 않는다. 춤의 반주 음악으로는 주로 굿거리장단이 쓰이고, 반주 악기로는 원래 피리, 젓대, 해금, 가야금, 거문고, 장구, 북, 꽹과리 등이었다고 하나 근래에는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농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오광대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후 구성되어 1973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1974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그리고 2019년 에 열린 제60회 기념 한국민속예술축제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최초 2회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탈놀이배움터는 1970년부터 현재 전국의 50,000여 명의 학생과 직장인, 외국인에게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전수했으며, 이는 전국 무형문화재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숫자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국내외의 크고 작은 여러 공연과 국제 행사 초청 공연 등 약 1,000여 회의 공연과 행사를 통해 고성오광대를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