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4-06-04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통영항에서 13km 떨어진 한산면 비진리 외항 마을에 위치한 비진도해수욕장은 면적 7천 평, 길이 550m의 천연백사장이다. 백사장이 길게 뻗어나가다 잘록해지면서 개미허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 데다 수온이 알맞아 여름철 휴양지로 최적이다. 비진도해수욕장은 특이하게 천연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안 섬과 바깥 섬, 두 개의 섬이 아령처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해변의 앞과 뒤가 모두 바다이다. 서쪽 해변은 잔잔한 바다와 모래가 덮인 백사장이지만, 동쪽 해변은 거친 물살과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다. 양쪽이 바다이기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해수욕장이다. 해변 언덕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해송 수십 그루가 시원한 숲을 이루며 운치를 더해준다. 또, 주변 일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풍광이 아름다우며 특히 장군바위·복바위·각시바위 등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이 많고 천연기념물 팔손이나무 자생지가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17.5Km 2024-02-23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외항길 48-63
010-5851-3355
펜션에서 바라보는 동편의 몽돌해변과 서편의 모래사장해변이 아름다운 곳, THE SEA펜션이다. (정보제공자: 통영시청)
17.6Km 2024-07-17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325
거제 자연휴양림은 노자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자연 친화적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곳은 완만한 경사의 숲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캠핑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57개의 캠핑 데크를 비롯해, 숲속의 집, 등산로, 산책로, 화장실, 취사장,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시설이 잘 관리되고 있다. 캠핑장비가 없을 경우,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취사도구는 물론 개별 화장실까지 갖춘 원룸형과 콘도형의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고, 텐트를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평상형 데크가 여러 개 구축되어 있다. 또한 등산로 곳곳에서 만나는 전망대에서는 멀리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해 대마도까지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 경치가 펼쳐진다. 산림욕을 위해 휴양림 내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근에 학동몽돌해수욕장, 구조라해수욕장, 어촌민속전시관 등 유명 관광지가 있어 연계관광이 용이하다.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 숙박도 가능하다.
17.6Km 2024-03-26
경상남도 거제시 죽동길 50
연초면 죽토리에 있는 만석군식당은 연초를 지나 칠천도 가는 방향에서 비교적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가정집을 개조해 깨끗하고 깔끔하며 개별 룸이 완비되어 가족 식사, 회식, 단체 모임에도 좋다. 대표 메뉴인 곤드레 돌솥 밥은 주문 후 15분 정도 소요되므로 예약하고 가면 기다림을 줄일 수 있다. 주문 후 곤드레 돌솥밥 나오기 전 반찬이 하나둘 나오는데 나물, 잡채, 고등어, 김치찜, 된장찌개, 편육 등 모두 깔끔한 맛으로 테이블을 꽉 채워 나온다. 주차장은 만석군식당 앞쪽에 있고 올라가기 전 도로변에도 주차할 수 있으며 거제 관광 모노레일과 거제민속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7.7Km 2024-10-31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교사3길 41
향교는 유교의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 사회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설립된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이다. 고성향교는 1398년(태조 7년)에 처음 건립되어, 지역의 인재 양성과 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향교의 공간은 교육과 제례의 두 영역으로 나뉜다. 유생이 학문을 연마하는 명륜당과 일상생활을 하는 동재, 서재는 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공자와 저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 및 동.서무는 제례 기능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고성 향교의 건물 배치는 교육공간을 앞쪽에, 제례 공간을 뒤쪽에 두는 향교 건물 배치의 일반적 형태인 전학후묘의 일직선 배치 양식이다. 대성전, 내삼문, 명륜당, 풍화루를 잇는 중심축은 일직선이지만 동서무가 대성전 양측면에 너무 인접되어 있고, 동재는 명륜당의 동쪽 측면에 위치하고 서재는 절반정도가 명륜당의 서쪽 측면에 인접하여 전형적인 향교 배치 격식에서 벗어나 있다. 유교의 교육 이념을 담고 있는 명륜당은 일반적으로 일(一)자형인데 비해, 이곳 명륜당은 보기 드문 ㄷ자형의 평면구조이다. 향교의 정문인 풍화루는 유생들의 여가 및 여름철의 교육 공간이자 손님을 접대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각은 제례 영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자리에 위치한다.
17.7Km 2024-08-08
경상남도 거제시 문동폭포길 107
문동폭포는 맑은 물이 20여 미터의 암벽 위에서 쏟아지는 거제 유일의 폭포다. ‘옥녀봉으로부터 굽이쳐 흘러온 물이 여기 문동에 이르러 폭포를 이루었나니 참으로 그 모습이 굉장하고 볼 만하다. 푸른 벼랑이 물러서고 그 앞을 타고 쏟아지는 물줄기는 자못 웅장하고 신비하다. 마치 구름 문이 열리며 그 사이로 하늘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다’라고 거제도에 유배 온 많은 사대부가 이곳을 거닐며 풍경에 반해 시를 남겼다고 한다. 문동저수지를 지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짙은 숲 내음을 맡으며 잘 정돈된 지압 보도와 시구절이 적힌 몇몇 시비들을 지나 걷다 보면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시원한 폭포를 만난다. 대형버스는 물론 전기자동차 충전시설까지 마련된 주차장에서 폭포까지의 거리는 약 600m이다.
17.9Km 2024-05-22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중앙로 325 거제자연휴양림
거제자연휴양림은 노자산 해발 150m~565m에 조성되어 있으며, 단풍나무, 참나무, 고로쇠나무, 노각나무 등의 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이 아름답다. 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면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과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주변의 관광명소와 접근성이 매우 좋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거제자연휴양림의 매력이다. 숙박시설은 숲속의 집, 콘도형 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속수련장 2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문화휴양관에는 세미나실이 있어, 초, 중, 고, 대학생 MT 및 기업체 직원들의 워크숍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숙박시설 못지않게 야영데크가 잘 만들어져 있으며,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많은 숲에 데크장이 있어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며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있어, 나무와 친숙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18.0Km 2024-07-30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로 957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하이드아웃은 건물 자체가 바다를 보는 방향으로 길게 만들어져 있어 어느 좌석에 앉아도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애견 동반 카페이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1층 야외 좌석과 애견 운동장이 있다. 카페에는 10kg 미만 중, 소형 강아지만 동반이 가능하며, 강아지들을 풀어놓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다. 애견 동반 시 실내 이용은 불가하며, 반드시 야외 애견 운동장에서 취식을 권하고 있다. 카페 내부에는 모든 공간이 통 창문으로 되어 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한 테이블과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하이드아웃에는 프렌치토스트, 옥수수 치즈 식빵, 솔티드 식빵 등의 식빵류와 스콘, 케이크 등의 디저트가 마련돼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실내는 불가)
18.0Km 2024-10-28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길 481
055-650-0580
비진도 천연동굴은 남쪽 절벽에 위치한 곳으로 한겨울에도 결코 지나칠 수 없는 포인트다. 물이 잘 흐르고 수심도 좋아 감성돔이 지나는 곳으로 겨울철 낚시 장소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평균 수심은 10m 내외이며 수중여가 잘 발달하여 감성돔이 자주 낚이는 곳이다.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한 포인트당 1명의 인원만이 낚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정기 배편 또는 낚시배를 이용하여 접근 가능하다.
18.1Km 2024-08-28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칠천로 265-39
칠천량해전공원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최대 패전으로 기록된 칠천량 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공원이다. 칠천량해전은 1597년 7월 원균의 지휘 아래 조선 수군이 도도 다카토라 등이 지휘하는 왜군과 전투를 벌였지만 전함 180척 중 150척이 침몰하면서 1만명의 병사가 숨진 조선 수군 최대의 패전으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