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Km 2024-06-17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12
남부도서관은 대구광역시 남구 소재한 공공도서관으로서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이다. 문헌자료와 디지털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 주제분야의 문화행사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도서와 참고도서 지도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종합자료실, 어린이도서와 육아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어린이열람실, 신문 잡지 논문 등을 소장하고 있는 정기간행물실과 시청각실, 디지털자료실, 노인·장애인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교양 증진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교양강좌, 독서토론회, 이동도서관 운영, 어린이 및 청소년 문화극장, 외국어회화, 단전호흡등 여러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6.8Km 2024-06-19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은 신라식 일반형 석탑으로 2단의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다. 높이 5.1m, 화강석으로 된 탑으로 1970년 6월 24일 보물로 지정됐다. 아래·위층 기단을 8개의 돌로 구성한 특이한 수법을 보인다. 아래층 기단은 바닥돌과 한돌로 붙여서 만든 8개의 돌을 짜 맞추었는데 각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으며, 그 사이로 가운데 기둥을 2개씩 새겨 놓았다. 위층 기단도 8개의 돌로 구성되었고 면마다 중간에 작은 널돌을 한 장씩 끼웠으며, 모서리 기둥을 두지 않고 4면에 2개씩의 안상을 조각하였다. 현재 남쪽 면의 중간에 끼워져 있는 돌에는 거친 문짝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후대에 작업한 것으로 짐작된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돌에는 네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얇고 평평하며 밑면의 받침은 5단씩이고, 네 귀퉁이가 뚜렷하게 치켜올려져 있어 경쾌하다. 탑의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인 노반과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인 복발만이 남아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나 전체적인 조각수법으로 볼 때,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보다 다소 떨어지며 조성시기도 뒤처지는 것으로 보인다.
16.9Km 2023-12-06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동로 219-5
박곡서당은 조선 태종 때 경상도, 경기도, 풍해도[황해도] 관찰사와 예조판서를 역임한 전백영의 추모 재실이자 서당이다. 박곡서당은 상원리 박실에 있다. 본래 이 재실은 내상원[안상원] 선생 묘소 곁에 있었다. 이후 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인근 행정리 한천서원이 헐릴 때, 그 재목을 가져다 1872년경 안박실에 있는 정부인 인천이씨 묘소 옆에 재실을 다시 세웠다. 하지만 재실에 화재가 일어나자, 선생 묘소와 정부인 묘소 사이, 후손들이 많이 세거하는 지금의 자리로 옮겨 박곡서당이라 이름했다. 서당이라 이름 붙인 것은 묘소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재가 아닌 서당으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후 1964년 중건하고, 1984년 7월 담장 바깥에 문평공 신도비를 세웠다. 현 박곡서당 강당 숭정당은 정면 5칸, 측면 1.5칸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좌측에서부터 2칸 방, 2칸 대청, 1칸 방이다. 대문은 앙지문으로 3칸 솟을대문인데 가운데 한 칸만 문이고 좌우 각 한 칸은 행랑이다. 박곡서당 동쪽으로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문평공 종택인 옥산고택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16.9Km 2023-05-23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신당2길 4-3
*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곳, 창녕포교당 *
화왕산의 억새와 관룡사로 유명한 경남 창녕은 예부터 비화가야(非火伽倻), 즉 비사벌이라 불려지던 문화의 고장으로 각종 문화재가 많아 제2의 경주라 불린다. 일찍이 삼국시대 이전부터 낙동강 이동(以東)에 아름다운 가야문화를 창조해온 창녕은 부처님의 법화도 함께 이어져 내려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전통사찰인 통도사 창녕포교당은 불법을 수호하고 포교의 일선에서 매진하고 있는 창녕의 명찰 중 하나이다.
비록 포교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절집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창녕포교당은 적멸보궁을 조성하고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셨으며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 목조석가여래가 안치되어 있는 사찰이다. 또한 창녕포교당이 자리한 곳은 신라시대 거찰로 알려졌던 인왕사(仁旺寺)가 있었던 곳이라고 하니 창녕포교당은 포교당 이상의 조건과 역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겠다. 실제로 창녕포교당은 기도처와 포교의 방편 외에도 관내 독거노인돕기 활동을 매일 펼쳐나가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도 기여하는 사찰로정평이 나있다. 비화가야의 넓은 들판 속 인왕사터에 자리한 창녕포교당은 불국정토를
만들기 위한 염원이 불보살의 뜻과 닿아있으리라 믿어본다.
* 창녕포교당의 창건배경 및 역사 *
통도사 창녕포교당의 창건에 대한 기록은 요사채 문설주 위에 죽 걸려있는 현판 가운데 '불찰통도사본말사창녕포교당창건대시주공덕기'에 나와 있다. 이를 살펴보면 불기 2966년(1939) 7월 7일에 포교사 춘담(春潭)스님께서 인왕경(仁旺經)을 교화하기 위하여 당시 창녕지역의 대지주였던 하준석(河駿錫, 당시 곤양, 현풍, 비안군수를 지냈던 통정대부 하재구의 2남이자 진양 하씨 30세손)의 슬하에 자녀가 귀하여 득남원(得男願)을 발원하여 세운 절이라고 나와 있다. 당시 창녕포교당에 처음 주석했던 춘담tm님은 사찰을 준공한 후의 심정을 노래한 송(頌)에서 창건 불사가 얼마나 어려웠음인지 이렇게 적고 있다.
建立何歲月:어느 세월에 다 지으랴!
龜毛爲棟樑:거북의 털로써 기둥을 세우랴!
經營空劫前:세월이 다 가기 전에 운영이나 해볼까
兎角作柱椽:토끼 뿔로 기둥 서까래를 삼을까나
또 ‘창녕지명사’에 전하는 창녕읍 신당마을 유래에 대해 '창녕여고와 포교당(仁旺寺)이 있는 일대로 말흘리의 동북부에 위치한다'라고 적고 있으며 창녕군의 전통사찰현황에 창녕포교당은 1920년도 창건하였는데 “신라시대 창녕읍 술정리에 ‘인왕사’라는 포교당 전신인 대사찰이 있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소되자 동산선사가 옛 인왕산사를 재현한 포교당을 지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절에 초창시부터 지극정성으로 다니고 있는 법왕자(法王子, 85세, 신당리 거주)보살의 증언에 의하면 곤양군수를 지낸 만석군의 모친인 김선명화(金善明華)보살과 아들 내외인 하준석(河駿錫), 서공덕화(徐功德華)보살이이 아들을 낳기 위해 원불로 지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아들 영달(永達)이 범종을 시주하였다는데 지금도적멸보궁에 ‘하영달’이라는 명문이 있는 당시의 범종이 남아 있다. 따라서 창녕포교당은 1939년 창건이 확실해 보인다. 이후 1978년 청운스님(현 밀양 표충사 주지)이 주석할 당시 6.25때 화마를 입은 관룡사 팔상전에 모셨던 목조석가여래좌상을 이운해 왔는데 현재 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이후 적멸보궁에 봉안해 놓았다. 이후 설법전 등의 요사채와 석가모니입상 등을 조성해 놓았다.
16.9Km 2024-09-26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이방로 623
창녕군 이방면 이방초등학교 뒷산에 자리한 산토끼노래동산은 동요 ‘산토끼’를 모티브로 한 체험 시설이다. 동요 ‘산토끼’는 1928년 고 이일래 선생이 창녕 이방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작사, 작곡한 곡으로 지금까지도 모든 사람이 아는 국민동요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이름처럼 토끼를 주로 하는 공간을 선사한다. 토끼마을, 토끼동굴, 토끼먹이체험장 등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차장과 안내소가 있는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들어서면 산토끼동요관이 나온다. 산토끼의 서식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과 이일래선생 기념관, 동요감상실, 생태환경전시관을 갖췄고, 언덕 가장 위쪽에는 근래에 완공한 작은 동물원을 운영한다. 지정된 먹이를 주면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고 유리창 안 동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된 귀여운 조형물과 바닥에 그려진 트릭아트도 소소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미로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16.9Km 2024-09-27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시장2길 37
탑이 세워져 있는 창녕군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신라의 영역에 속해 있던 곳이며, 진흥왕 때부터 신라의 정치·군사상의 요지가 되었다.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은 2단의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로, 통일신라 석탑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위로 올라가면서 적당한 비율로 줄어드는 몸돌로 인해 충분한 안정감과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기단에는 위, 아래층 모두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고, 탑신 역시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한 조각이 있다. 지붕돌은 수평을 이루던 처마가 네 귀퉁이에서 살짝 치켜 올라가 간결한 모습이며, 밑면에는 5단의 받침을 두었다. 1965년 탑을 해체 및 복원할 당시 3층 몸돌에서 뚜껑 달린 청동잔형사리용기 등의 유물들이 발견되었고, 바닥돌 주위에 돌림돌을 놓았던 구조도 밝혀졌다. 비교적 큰 규모에 속하며 세부적인 수법도 정교하여 통일신라 초기의 양식을 계승하고 있어 불국사 삼층석탑과 비견되는 작품으로 제작 시기 또한 석가탑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부터 신라 영역에 속해있던 창녕의 지역적인 특성으로 볼 때, 경주 중심의 탑 건립 경향이 지방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16.9Km 2020-04-28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93길 48
010-9511-5673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구 도심 속에 숨어 있는 듯한 정원과 경치가 아름다운 숙소이다.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맛둘레길, 앞산 카페거리가 5분 내 위치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며 식사와 커피를 마시기에도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 특히, 숙소가 위치한 지역은 대구에서 가장 큰 자연 공원, '앞산'과 대구시의 탁 트인 전망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앞산 전망대'가 있어서 자연과 경치를 즐기기에도 적절하다. '유원 게스트 하우스'는 다른 손님과 섞이지 않고 2층 독채 전체를 사용하는 숙소로 최대 8명, 가족, 친구 단체 여행객에게 적합한 숙소이다. 방 2개, 거실, 주방, 욕실이 있고 숙소 내 주방 도구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청결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게스트들이 건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16.9Km 2024-01-24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1길 16
앞산 근처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양식집이다. 아담한 정원과 모던하고 내추럴한 콘셉트를 잘 조화시켜 꾸민 인테리어라 포인트이다. 인기 메뉴는 부챗살스테이크, 파스타, 피자가 인기 메뉴이다.
16.9Km 2024-08-28
대구광역시 달서구 문화회관길 160
달서구문화원은 지역문화의 계승과 진흥 및 발전을 목적으로 2000년 5월 12일 개원하였다. 달서구는 선사시대 유적과 현대의 문화유적이 병존하는 문화의 뿌리가 깊은 지역으로 달서구문화원에서는 이러한 달서구에 대한 지역민의 자긍심과 문화욕구를 고취 시키고자 문화유적 탐방과 문화예술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베란다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진공모전 입상자와 공모전에서 배출된 초대작가회원의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 사진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통문화 계승과 진흥을 위해 더욱 힘 쓰고 있다
16.9Km 2024-06-12
대구광역시 달서구 문화회관길 160
지역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위한 문화 예술복합시설로 2004년 4월 최초 개관하였으며, 2014년 4월 (재) 달서 문화 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주요 시설로는 공연장인 청룡 홀 455석, 와룡 홀 212석, 야외공연장(1,200㎡)과 두류 갤러리(335㎡), 작은 도서실, 컴퓨터실(35대), 예술아카데미 10개 강의실, 수영장(25M, 6레인)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웃는 얼굴 아트센터에서 달서 아트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