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2024-02-19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천주로 512
정성 가득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드는 진가네 촌국수는 농사철 논두렁이나 밭에서 먹던 새참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골 국수 맛집이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면을 삶아서 자체 개발한 육수로 깔끔한 국수의 맛을 낸다. 영업 시작 10시부터 식당 내부가 사람들로 꽉 차는 진가네촌국수는 자리를 잡은 후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야 한다. 이곳 대표 메뉴인 촌국수는 중면에 부추, 호박, 숙주, 깨 등을 고명으로 얹어 내는 국수로 양이 많아 성인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 두부와 막걸리도 있어 곁들여 먹으면 좋다. 정갈하고 깔끔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창원의 국수 맛집이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5.0Km 2024-09-25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평지길 299
관음정사는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평지마을 불모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의 삭막함과 세속의 번뇌를 벗어나 산사에서 일상생활 체험을 통해 조용히 자신의 내면세계를 성찰하고 자아발견의 계기를 마련하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템플스테이 종류로는 휴식형과 맞춤형이 있다. 휴식형은 사찰의 주요 일정인 예불, 공양, 운력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산책, 등산, 명상, 도자기공예체험 등 자유롭게 활용하는 형태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맞춤형은 기업이나 각 기관, 단체, 학교 등에서 단체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각 단체별로 원하는 내용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수교육 등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관음정사에는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가 있다. 그중 첫 번째는 ‘김해 관음정사 소조보살좌상’이다. 19세기말 20세기 초의 보살상으로 토제의 소형 보살상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이 잘 표현되어 있고 전통적인 소조 기법으로 제작되어 희소성과 예배대상물로서의 빼어난 조형미를 지니고 있는 등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또 다른 문화유산자료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영혼들에게 지내는 불교의식을 모은 책인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이다. 이 책은 1637년에 출판된 것으로 조선시대에 유행한 전적류으 파악과 다양한 지방본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조선후기 천도재(죽은이의 영혼을 극락에 보내기 위해 치르는 의식)의 변천사 연구에 자료적 가치가 높다.
15.1Km 2024-07-2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미천2길 148
부재산방 캠핑장은 주위가 전부 산으로 둘러져 있어, 산으로 병풍을 친 듯하다. 해발 350m에 위치한 캠핑장은 인근에 여항산, 적석산, 서북산이 있어 등산하기에도 좋으며, 마을 입구에 있는 백암저수지에서 낚시하기 좋다. 부재산방 캠핑장은 팜스테이와 농촌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사이트 수는 적지만 독립적으로 조용하게 힐링이 가능한 곳이다.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캠핑장 안에 매점은 없다. 주변 진전면 면 소재지가 한우 소고기로 유명하고 인근에 온천단지가 있어 캠핑이 끝난 후 온천에서의 마무리 휴식까지 완벽한 코스의 캠핑장이다.
15.1Km 2024-02-19
경상남도 함안군 모곡5길 19-59
‘맛있는 빵을 만들기 좋은 온도 27℃’를 뜻하는 27도씨제빵소는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27도씨제빵소의 가장 큰 매력은 전 층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이 마련되어 탁 트인 공간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1층 야외테라스는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하여 날이 좋을 땐 사람들로 북적인다. 3층에는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리된 공간이 있으며, 3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에 빵이 나오는 27도씨제빵소는 오후에 방문하면 인기 있는 빵들은 품절될 수 있다.
15.1Km 2024-09-3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미천2길 148
자연 속으로 떠나는 농촌체험학습장, 부재산방팜스테이는 계절에 따라 농촌체험, 생태놀이체험, 숲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농협에서 실시하는 팜스테이 마을로 선정되었다. 표고버섯 재배농가가 대부분인 이곳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인근에 양촌 온천지구가 있어 가족휴양지로 좋다. 순수한 아름다움과 사계절 내내 젖은 이끼, 진흙냄새, 새소리, 바람소리, 연기냄새, 자욱한 안개 등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독립적으로 조용하고 편하게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15.3Km 2024-09-04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외산로 592
소담수목원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 관광지에서 동해면 장좌리의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향하는 길에 자리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됐던 77번 국도로 이어지는 덕분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알려진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작은 카페 주변으로 아기자기한 꽃과 나무들이 반겨준다. 작다가 우습게보면 서운하다. 부지런한 주인장은 아무것도 없던 이곳에 씨를 뿌려 수목원을 만들었다. 가만히 살펴보면 제법 다양한 꽃들이 자리를 지킨다. 허브차 한잔 마시며 한 박자 쉬어가도 좋고 나무와 꽃구경에 취해도 좋다. 이름처럼 소담한 수목원은 데이트하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 다도해의 풍광은 울퉁불퉁한 길을 올라온 이들만 누릴 수 있는 보너스다.
15.3Km 2023-12-2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99
창원해양공원과 가까운 우도와 소쿠리섬을 오고 가는 선박들이 머무는 선착장이다. 11t (정원 13명)과 51t (정원 96명) 두 대의 여객선이 하루 7회 정도 이곳을 통해 운행한다. 창원해양공원이 들어서 있는 음지도를 돌아서 그 인근에 있는 무인도인 소쿠리 섬(소고도)과 유인도인 우도를 왕복한다. 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가볍게 나들이를 하거나 타지 여행객들이 섬 캠핑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음지도에 위치한 진해해양공원 내 해양생물테마파크와 해양솔라파크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5.3Km 2023-01-31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99
명동도선장은 우도, 소쿠리섬을 왕복 운행하는 도선 선착장이다. 명동도선장에서 승선하면 소쿠리섬과 우도에 내려 트레킹이나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운행 소요시간은 10분 이내이다. 음력 15일, 30일에는 소쿠리섬과 웅도 사이에 '모세 기적의 길'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도보로 걸을 수도 있다. 명동도선장 앞에는 음지교라는 다리가 있어 작은 섬 음지도에 조성된 진해해양공원과 연결된다. 진해해양공원에는 어류생태학습관, 해양솔라파크,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 등의 주요 시설들이 있으며, 또한 창원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99 타워가 있다.
15.3Km 2024-05-02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 있는 입곡 문화공원은 입곡군립공원 공설운동장 안 골짜기에 있다. 연못, 산책로, 무늬화단, 유리온실, 미로원, 박제 전시관 등 볼거리가 많다. 유리온실에는 먼나무, 녹나무, 굴거리나무, 하귤나무 등의 교목류를 비롯해 관음죽, 멀꿀, 중대 가리나무, 탐라산수국 등의 관목류와 아름다운 꽃들이 심겨 있다. 야생화 꽃밭에는 원추리, 상사화, 기린초, 쑥부쟁이, 꽃창포, 수선화 등이 식재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입곡 문화공원 입구에는 44종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모습을 전시해 놓은 박제 전시관도 있고, 미로공원도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근처에 문화재로 지정된 무진정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착용 및 배변도구 지참)
15.4Km 2024-10-22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창원시 진해바다 70리 길의 5구간에 있는 신비의 바닷길 동섬은 간조 때가 되면 바닷길이 열려 걸어서 갈 수 있는 섬이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져 있다. 갯벌에서 소라, 게, 소라게, 고동 등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생태체험이 가능하고, 산책용 데크를 걸으며 섬을 둘러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주말 가족 나들이를 하기에 부담 없는 곳이다. 어촌 관리 어장이므로 일반인들이 어패류를 포획, 채취하는 것은 금하고 있다. 진도에서는 바다 갈라짐을 기념하여 매년 초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열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나 날씨 어플을 이용해 바다가 열리는 날, 물때표, 간조만조시간, 바다 갈라짐 시간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