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Km 2024-10-24
대구광역시 남구 고산3길 95-1
고산골과 산성산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는 전망대로, 이 전망대에 서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대구 남구 지역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며, 특히 해 질 녘 은하수가 내려앉은 듯한 도심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찍기 녹색명소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5.7Km 2023-08-08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25길 45
아리조나막창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자리 잡고 있다. 1990년부터 2대째 운영되고 있다. 대표 메뉴는 당일 손질,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하는 생돼지 막창이다. 이 밖에 계피, 당귀 등 한약재를 넣고 우려낸 육수에 삶은 웰빙 막창을 비롯해 소막창, 차돌박이를 판다. 음식점은 대구 지하철 3호선 지산역에서 가깝다. 주변에는 아르떼수성랜드, 수성유원지가 위치해 있다.
5.7Km 2024-07-25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18길 34
대구를 대표하는 농수산물시장 가운데 하나다. 신선한 농산물과 싱싱한 수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1층은 각종 농수산물을 판매하며, 2층은 구입한 활어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2층에서는 상차림 비용만 지불하면 1층에서 구입한 생선회를 먹을 수 있으며, 주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사진 출처: 대구광역시청
5.7Km 2024-05-22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 116-12
아사다라는 대구 수성못에서 지산동 방향으로 100여 미터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서 부터 울창한 소나무로 조경이 되어 있으며 맛있는 곳, 가고싶은 곳, 편안한 곳, 여유있는 곳을 지향하는 곳으로 주변 경관이 먹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는 곳이다. 한우숯불구이가 메인이지만 잘 차려진 밥상이 한정식에 가깝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종업원의 친절도가 탁월한 집이어서 친절 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이기도하다. 실외 조경도 아름답지만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고 정돈된 인테리어로 일반 식사자리나 모임장소 뿐 아니라 특히 상견례 장소로 많이 추천 받고 있는 식당이다. 아사다라는 고조선의 수도 아사달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5.7Km 2023-09-06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로3길 47-19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고려 후기 충신 구홍과 조선 후기 의병장 구회신을 기리는 재실 송계당은 1960년에 중건하였으며, 후손 구현이 중건 기문을 썼다. 고려말 충신이었던 두문동 72현 중의 한 사람인 시문정공 송은 구홍과 그의 8세손이며 조선조 임진왜란 때 대구에서 의병을 일으켰던 첨정공 계암 구회신의 절개와 위업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659년(효종, 10년)에 세운 건물인데 두 분의 아호를 따서 당호를 송계당이라 하였다. 가구는 3량 집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처마는 홑처마이고 대청양쪽의 툇마루는 대청보다 한단 높고 난간이 둘러 쳐져 있다. 제고물 반자로 천정의 경사가 매우 낮고, 대공은 원형 판대공으로 되어 있으며 1960년에 중건하였다. 송계당 강당에는 기문과 시가 편액되어 있으며, 송계당은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무태 지역의 선비 정신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웃하여 현손이 거주하고 있는 능성세가가 있다.
5.7Km 2024-09-20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로3길 47-12
능성세가는 일제강점기에 중건된 전통 가옥으로 대를 이어 살던 능성구씨 집안의 종가 건물이다. 무태(서변동) 지역에 자리 잡은 능성구씨의 입향조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하다가 서변동에 정착한 계암 구회신(1564~1634)이다. 구회신은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에 들어가 절의를 지킨 두문동 72인 중 한 명인 문절공 좌승정 구홍의 8세손이기도 하다. 구회신은 서변동에 정착하고 2년이 지난 1599년에 무과에 응시하여 합격한 후 관직이 어모장군 행훈련원첨정이 되었으나, 조정이 당파 싸움으로 어지러워짐을 보고 관직을 버리고 서변동에 돌아와 은거하였다. 구회신의 후손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세대를 이어 가며 살던 집이기에 필요할 때 보수하거나 고쳐 짓곤 하였다. 후대에 유학자를 출세시켜온 본체와 창강서실 외 삼동(三棟)이 있다. 항일 독립유공자인 소봉 구찬회(1890~1910)의 생가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송계당, 물소재 등 능성구씨 문중의 재실이 있다. 무태는 현재까지도 능성구씨 세거지이기도 하여 서변동 일대를 선비마을로 부른다.
5.7Km 2024-09-12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6길 131
053-951-0385
동촌 유원지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으로 재래된장으로 비벼 먹는 보리밥 전문점이다. 보리밥, 쌀밥, 섞어밥 중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으며 고등어, 꽁치, 조기 등의 생선구이도 맛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넘치는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금호강 뷰도 볼 수 있다.
5.7Km 2024-04-29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장년층의 애창곡 가운데 [비내리는 고모령]은 작곡가 박시춘이 만들고 1946년에 가수 현인이 불러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노래이다. 이 노래의 배경이 된 곳 고모령에 가면 비 내리는 고모령의 노래비가 있으며, 노래비 뒷면에는 노래비를 세운 사연이 적혀있다.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눈물 어린 인생 고개 몇 고개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던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 가면서 오늘 밤도 불러 본다 망향의 노래] 옛날 고모령에는 남편 없이 어린 남매를 키우는 홀어머니가 있었는데 하루는 스님 한 분이 와서 이 집은 전생에 덕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가난하다고 하여 어머니와 어린 남매는 덕을 쌓기 위해 흙으로 산을 쌓게 되었는데 현재의 모봉, 형봉, 제봉이라는 3개의 산봉우리가 되었고 동생과 형이 서로 높이 쌓고자 시샘을 하여 싸우는 것을 보고 어머니는 크게 실망하여 자식들을 잘못 키웠다는 죄스러움으로 집을 나와 버렸다. 집을 나와 하염없이 걷던 길이 지금의 고모령이며 정상에 와서 집을 향해 뒤돌아 봤는데 그 이름이 뒤돌아 볼 고(顧) 어미 모(母)를 합쳐 고모라는 마을 이름도 이곳에서 나왔다. 지금은 경부선 때문에 산은 잘렸고 망우공원에서 파크호텔 팔현부락을 거쳐 고모역으로 이어지는 옛 고갯길이 이어져 있다.
5.7Km 2024-07-25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금호강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큰 전공을 세운 곽재우 장군의 호로 공원명을 지었다.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무찌른 의병장이자 경상도 방어사, 함경도 관찰사 등을 역임한 홍의장군 곽재우의 공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였다. 망우당공원 내 망우당 기념관은 곽재우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금호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가장 높은 곳에 말을 타고 군대를 이끄는 모양으로 조성된 홍의장군 동상 받침돌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홍의장군 곽재우 선생상'이란 한자 휘호가 새겨져 있다. 도로변에 있는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는 의병 관련 내용이 상세히 전시되어 있다. 공원 잔디밭에는 한국 현대서예 10대 작가인 소헌 김만호(1908~1992)의 예술비가 있으며 서상일이 건설한 근대교육의 산실이자 대구 독립운동의 대표 유적지인 조양회관이 이전 복원되어 있다. 회관 옆으로는 1945년 광복을 상징하기 위해 45m로 조성된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이 있다. 공원은 현재 임진왜란, 항일운동, 6.25 전쟁, 베트남전쟁의 역사 속 모습을 한 번에 담고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역사적 의미를 새길 수 있고 더불어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5.8Km 2024-07-24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3길 2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에 있는 송현시장은 1982년도에 형성된 소규모 시장이다. 한 때는 78개 점포가 성업하였을 정도로 큰 규모였지만 지금은 상가주택복합형 건물이 노후화가 심해 상가 내부에 위치한 점포들은 이전을 해, 빈 점포가 대부분이다. 인근 주택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소가게와 식당, 참기름집, 분식점 등 8곳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주변으로 상점가가 밀집하여 있다. 상가 내부에서 유일하게 가게를 지키고 있는 '진주식당'은 단골이 끊이지 않는 돼지국밥 맛집이다. 주변에 송현공원,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대덕승마장, 학산공원이 있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 송현역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