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10.4 Km    19799     2023-10-27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신라 진흥왕 때 세워진 것으로 원래 화왕산 기슭에 있던 것이 소풍 나온 학생에게 발견되어 알려졌으며 1924년 지금의 만옥정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흔히 순수비로 통칭하나 북한산, 황초령, 마운령에 있는 순수비처럼 순수관경이란 말이 없고 왕이 새 점령지를 다스리는 내용과 이에 관련된 사람들이 열거되어 있어 척경비라 한다.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는 개석이나 대석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암석을 이용했으며 삼국시대 비문의 일반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다. 한 면을 간 다음 바깥면 비석의 형상에 따라 음각의 줄을 돌렸는데, 오른쪽 상부는 암석이 경사면을 이루고 있는 관계로 1행씩 낮추어 계단식으로 글을 적었다. 비문은 27행으로 한 행의 자수는 일정하지 않아 끝 행은 3자뿐인 것도 있으나, 26자의 행이 가장 많고, 후반부는 위에서 2행마다 1자식 낮추어 적혀 있다. 비문 전반부는 마모되어 자획이 불분명한 점이 있으나, 후반부는 선명하여 판독이 가능하다. 비문의 내용은 순수의 연월(신사년 2월), 사적, 수행원의 3부분으로 되어있고, 인물의 기록 순서는 속부, 인명, 직관, 직위를 표기하여 삼국시대 신라비문의 일반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서체는 해서체이며 글자 간격은 4㎝이다.

뜰마당

뜰마당

10.4 Km    3     2023-02-06

경상남도 밀양시 퇴로3길 2

밀양 부북면 퇴로마을에 있는 소문난 한식집으로 예전 한옥 형태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 입구에서 풍기는 고즈넉한 한옥에 커튼처럼 여닫았던 수동 텔레비전, 오르간, 재봉틀 등 시골집에 온 듯 추억 가득한 예스러운 물건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당에는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식당 내부도 한옥의 예스러운 분위기에 좌식 테이블이 있다. 여러 개의 방과 개별 룸이 있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대표메뉴인 오리백숙은 부드럽고 담백하다.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밀양 명소인 위양지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창녕 만옥정공원

창녕 만옥정공원

10.4 Km    25179     2024-04-23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28-34

만옥정공원은 창녕공원이라고도 불리는 공원으로, 면적 1만㎡의 작은 공원이지만 지정문화재와 봄철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약 250년 전에 만옥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봄마다 명창 대회와 그네뛰기 대회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화왕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다. 공원 뒤쪽 언덕 위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비석인 국보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가 있는데, 561년(진흥왕 22)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며 원래 창녕읍 화왕산록에 있던 것을 1924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공원에는 조선 후기의 관아 건물인 창녕객사(경상남도 유형문화재),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퇴천삼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창녕 척화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등의 다양한 문화재가 있다.

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1,500년 전 가야시대 소녀를 만나러 가다

10.4 Km    3132     2023-08-09

창녕은 가야와 신라의 유적이 남아 있는 문화유산의 고장이다. 가야시대의 고분군으로 알려진 교동, 송현동고분군에서는 인골이 수습되어 가야시대의 순장된 소녀의 모습을 복원하기도 했고, 국보로 지정된 신라 진흥왕이 세운 척경비와 술정리 동삼층석탑, 조선시대의 석빙고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문화유산을 만난다.

밀양 퇴로리 이씨고가

밀양 퇴로리 이씨고가

10.4 Km    0     2023-12-21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퇴로2길 26-1

밀양 부북면 퇴로리에 자리한 여주 이씨 고가는 문화재로 지정된 한옥으로 여주 이씨의 종택으로 조선 후기 항재 이익구 선생이 건립해 100여 년 동안 5대에 걸쳐 보존된 전통 한옥이다. 기와를 얹은 토담으로 경계를 가른 넓은 대지에 남향으로 지은 기와집으로 안채, 동서익랑, 중사랑채, 종가사랑채, 별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웃한 이병수 고가와 중문으로 연결된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청덕당이라는 당호를 가지고 있는 안채는 정면 7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여주 이씨 자유헌공파의 종택이다. 퇴로마을 서쪽 산기슭에는 서고정사와 한서암 등 여주 이씨의 유적들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지만, 아직도 여주 이씨 후손들이 생활하며 거주하고 있으며 체험객이 머무는 공간이므로 가급적 조용히 관람해야 한다.

창녕박물관

10.4 Km    35752     2023-11-20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창밀로 34

창녕박물관은 1996년 창녕지역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할 목적으로 창녕유물전시관으로 처음 개관했다. 이후 1997년 1종 전문박물관인 창녕박물관으로 등록, 승격되었으며, 2018년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린이박물관을 포함한 교육관을 신축한 후 지금의 모습으로 재개관하였다.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바로 옆에 위치하며 비화가야시대 유적인 무덤과 그 내부에 부장되었던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물전시관일 때에는 복제품만을 전시했지만, 2011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뒤부터는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인수하여 직접 전시하고 있다. 2개의 전시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이며, 1층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되어 있다. 지하에는 시청각실이 마련되어 있어 창녕군 관내의 문화유적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방영하고 있다. 가야와 신라시대의 유물 총 166종 276점 (토기류 85점, 마구류 42점, 장신구류 50점, 무구류 53점, 기타 46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중앙홀에는 가야고분의 축조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관이 설치되어 있어, 가야시대 고분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경주 못지 않은 문화재의 보고

경주 못지 않은 문화재의 보고

10.4 Km    352     2023-08-09

가야시대 및 신라시대의 유물 총 166종 276점 (토기류 85점, 마구류 42점, 장신구류 50점, 무구류 53점, 기타 46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교동고분군과 계성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카페그로브

카페그로브

10.5 Km    0     2024-01-15

경상남도 밀양시 퇴로로 326-13

밀양 부북면에 있는 카페그로브는 밀양 시내에서 자차로 10~15분 거리에 있다.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카페 바로 앞에 가산저수지가 있어서 풍경이 아름답다. 외부 테라스에서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사람들의 방문이 많다. 1, 2층으로 나누어진 실내 공간과 외부 카페 모든 곳이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로, 조명과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2층에도 루프탑이 있어 다양한 장소를 배경 삼아 사진 찍기 좋다. 크림이 올라간 커피 메뉴들을 시그니처로 판매하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한다. 반려동물은 목줄을 반드시 착용한 후에 야외 공간에만 동반이 가능하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10.6 Km    23058     2023-10-27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창밀로 34

창녕지역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진한의 12개 나라 중 하나인 불사국으로 비사벌국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화왕산 서쪽 기슭의 목마산성 아래 창녕읍 교리와 송현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대형 고분군을 말한다.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타다시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교동에는 왕릉이라고 불리는 대고분을 중심으로 주위에 대소 수십 기의 고분들이 모여 있었으나, 현재는 8기만이 남아 있고 남은 봉토도 보존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1918년~1919년에 일본인에 의해 일부를 발굴조사했고, 고분에서 마차 20대와 화차 2량분의 토기와 금공예품들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일부 유물을 제외하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당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 고분군은 횡구식 또는 횡혈식 고분이었다고 한다. 2002년부터 경남문화재연구원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 의해 실시된 송현동고분군 6, 7호분의 발굴조사에는 국내 최초로 배 모양의 녹나무관과 함께 280여점의 토기를 비롯한 장신구·마구·무구·농공구 등 90여점 이상의 철기와 100여점이 넘는 목기가 출토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를 통해 보면 금동관, 금·은장신구, 은관장식, 금동관모, 금귀걸이 등의 장신구와 각종 마구류, 장식무기류, 비늘갑옷을 비롯한 각종 철제무기류, U자형 삽날을 비롯한 각종 농공구류와 금속 용기류, 각종 토기류와 목기류가 교동·송현동 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 일부 토기류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물은 신라의 수도 경주에서 출토되는 유물과 거의 흡사하며, 고분의 구조로 볼 때 5~6세기 전반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리벌민속박물관

10.6 Km    17594     2023-10-05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초동중앙로 439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에 있는 민속박물관이다. 조선시대 선조들이 사용했던 손때 묻은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폐교된 초등학교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여 1998년에 개관하였다. 폐교 후 자칫 흉물로 변하기 쉬운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전시된 민속품이 7백여 점, 고문서나 그림 등이 1천4백여 점 등 총 2,400여 점의 유물이 있다. 총 5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안방 유물, 사랑방 유물, 소품, 서지 유물 등 종류별로 전시하고 있다. 옛날에 쓰이던 밥상, 물건을 넣어두던 반닫이, 평상, 가마 안에 두던 요강, 목침, 떡쌀 등 옛날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던 물건들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