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m 2024-07-24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3길 2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에 있는 송현시장은 1982년도에 형성된 소규모 시장이다. 한 때는 78개 점포가 성업하였을 정도로 큰 규모였지만 지금은 상가주택복합형 건물이 노후화가 심해 상가 내부에 위치한 점포들은 이전을 해, 빈 점포가 대부분이다. 인근 주택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소가게와 식당, 참기름집, 분식점 등 8곳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주변으로 상점가가 밀집하여 있다. 상가 내부에서 유일하게 가게를 지키고 있는 '진주식당'은 단골이 끊이지 않는 돼지국밥 맛집이다. 주변에 송현공원,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대덕승마장, 학산공원이 있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 송현역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다.
7.1Km 2024-04-30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51길 45-17
1781년(정조 5) 지방유림의 공의로 조선 태종조 문예관 대제학 등을 역임한 오천 이문화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동화천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계서원이라 불렀으며, 서원 편액은 조선말의 명필인 윤용구가 쓴것이다. 1801년(순조 1)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싸운 이주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가 그 뒤 점차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 신문, 동·서 협문 3칸의 강학당, 1칸의 서고, 각 3칸의 동재와 서재, 주사, 대문 등이 있다. 강학당은 화수정이라 칭하는데 1924년에 중건된 건물이다. 동재는 금수랑이라 칭하며 서원 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학문의 토론장소 등으로 사용되며, 문헌과 가보를 보관하고 있다.서재는 희리당이라 칭하여 유생이 강학하는 곳으로 사용하였으며, 창포리에 있는 환성정을 서재로 옮겨 왔다. 서고는 부용장이라 하여 유생의 휴식소 겸 숙소로 사용하고 있으며, 주사는 향사 때 제수를 마련하여 두는 곳이다. 뒷편에는 두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인 숭덕사가 있다 매년 가을에 향사 지내고 있으며 소장전적으로는 오천실기 외 200여 권이 있다. 서계서원 안 밖으로 배롱나무꽃이 만발하여 여름날 서원의 경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옛 선비의 기개를 느끼게 한다.
7.2Km 2024-12-03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1길 19-22
053-653-5378
김바우삼겹살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에 위치한 돼지고기구이 전문점으로 17년 이상 된 노포 삼겹살집이다. 시내에 위치하여 송현동 주민들이 저녁 회식이나 가족들의 외식 등 각종 모임 장소로 찾는다. 이곳은 컨테이너로 된 외관을 볼 수 있고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메뉴는 100% 국내산 생삼겹살을 참나무 장작에 초벌구이하여 제공한다. 식사류는 셀프로 볶아 먹는 볶음밥과 시골된장, 칼칼한 칼국수가 있다.
7.2Km 2025-01-08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낚시 불가
가창저수지 주변은 산책하기 좋다. 가창댐길은 가창 헐티로와 가창저수지 수변 공간을 따라 나무데크 둘레길, 숲길, 마을로 이어지는 걷기 좋은 산책길이자 자연친화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대구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게 명소로 자리잡은 곳이다. 가창저수지를 한눈에 담으려면 대구시 달성군 소재 주암산에 오르면 된다. 가창저수지의 물은 식수나 농업용수로 이용된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낚시는 불가능하다.
7.3Km 2024-11-28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높이 10m, 길이 60m의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절벽에 수천여 그루의 측백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군락지이다. 도동의 측백나무 숲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호다. 2011년 11월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었지만 상징적으로 이곳 측백나무 숲이 천연기념물 제1호인 것은 이 나무가 남방 한계를 알려주기에 식물학상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도동 향산에 살고 있는 측백나무는 바위틈에서 살고 있어 가까이에서 보면 안타까울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도동의 측백나무를 바라보면 이 나무가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6년 실태조사에 의하면 도동 측백나무 숲 나무 개체 수는 성목 1,232개, 치수 191개 등 모두 1,423개로 조사됐다. 전수조사를 통한 정확한 개체 수 파악은 이때가 처음이다. 2007년부터 매년 도동에서는 측백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기원제를 지내고 있으며, 2018년 기원제에서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공산농요보존회 회원들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측백나무숲과 인접하여 위치한 관음사와 인근 측백문화마을의 보호수인 회화나무와 느티나무가 이룬 연리지나무도 측백나무와 같이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7.4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서구 앞산순환로 206
053-656-0467
대덕승마장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에 위치한 승마장이다. 승마의 개념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요금으로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승하는 말의 역사와 행동을 이해하고, 말과 사람이 같이 즐기며 서로 간의 교감할 수 있는 강습을 운영한다. 가족적인 분위기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7.4Km 2024-11-05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327-7
조선 고종 12년(1875)에 달성 지역의 토호인 최상룡이 문회를 위해서 건립한 정자이다. 만년에 학문을 강론하면서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려는 뜻이 담긴 공공 건축물이다. 원래 이 자리에는 달성군 공산면 4개 마을(강동·독좌·위남·단산)에서 쓰던 초가 사무소가 있었으나, 이 4개 마을을 합쳐 봉무동으로 행정구역이 바뀌자 초가를 헐고 이 건물을 지었다. 봉무정은 대청(강당)을 중심으로 동서쪽으로 각 1칸씩 온돌방이 있으며 동쪽 방은 덕교재 서쪽 방은 예용재로 불리었다. 강당은 농민들의 계몽과 마을 규약 등을 가르치고, 선비들이 모여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덕교재와 예용재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 의논하던 곳이다. 화강석의 둥근 초석 위에 둥근 기둥을 세운 5칸 규모의 집으로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옆면에 내림지붕을 달았다. 봉무정은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이며, 이 시대 공공건물의 예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봉무정 주변으로 봉무정·봉무토성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둘레 350m의 소규모 토성과 공산전투에서 견훤에게 패배한 후 도피하던 왕건이 잠시 쉬었다는 독좌암을 연계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7.4Km 2025-03-17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로 535
대한 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관음사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호인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절벽 아래 난간과 계단을 세우고 자리하고 있다. ‘팔공산도동낙가산관음사사적비명’에 의하면, 관음사는 통일신라시대 문무왕 10년(670)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9세기 초에 심지왕사가 중창하였다고 한다. 이후 관음사는 1933년에 해인대사가 중수하였고 교남지에 '해안면 도동에 관음암이 있다.'라고 함을 보아, 해인대사가 퇴락한 관음암을 중수하였다는 것은 사실로 추정된다. 1970년에 관음전을 신축하였고 1999년에야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해탈문을 지나면 1층은 정면 7칸, 측면 5칸, 2층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다포식 팔작지붕 구조의 무설전이 있다. 무설전 맞은편 2개의 석등 사이로 난 돌계단을 오르면 아주 작은 2층의 누각이 있어 1층에는 낙가산관음암이, 2층에는 관향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관음전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주심포식 팔작지붕 구조로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을 주불로 봉안하고 오른쪽 미륵보살 왼쪽에 지장보살을 모셨다. 특히 주불인 석조관음보살은 외형이 매우 투박하여 옷의 주름 표현이 세련되거나 화려한 관을 쓰고 있지도 않다. 미륵전은 관향루 왼쪽 계단을 올라가면 자연석 바위를 머리에 인 상태로 조그마한 전각에 미륵불이 봉안되어 있다. 누각 아래 길을 오르면 향산이라는 편액이 있는 요사가 있고 관향루와 요사 뒤쪽 산 중턱에 오층석탑이 있다. 관음사는 사찰의 규모가 크지 않고 모셔진 불상이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사찰이다. 또한 오랜 세월 관음사와 함께 한수백 년 된 대구 도동 측백수림은 대구 10경 중의 하나로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7.4Km 2025-01-17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300-22 (서변동)
MRNW, 미래농원은 누구나 마음속으로 꿈꾸는 이상적인 공간, 하지만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다. 대구 북부에서 서울이 아닌 곳에서는 정말 흔치 않은, 문화복합공간을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MRNW와 함께 전시, 문화, 예술, f&b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날 수 있다. 미래농원에서 살고 있는 거위, 구구스를 만날 수도 있다.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전시도 즐길 수 있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라 나들이 하기 적합한 곳이다. 건축미가 뛰어난 곳이라 발 닿는 곳마다, 셔터를 누를 때마다 작품이 된다. 또한 주자창이 이곳 저곳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