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Km 2024-04-30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교리길20길 12-5
1985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하양향교는 정확한 건립 시기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조선 전기 정승을 지낸 허조가 배출되었고 현의 서쪽 3리에 향교가 있다고 한 기록 등을 미루어 볼 때, 고려 후기 또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으로 하양현이 쇠퇴하면서 향교가 퇴락하였다가, 1608년 새롭게 중수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명륜당 중건과 묘우 및 당재 보수 등 여러 차례의 중수가 행해졌다. 하양향교는 입구에서부터 외삼문, 명륜당, 내삼문, 대성전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는 전형적인 전학후묘 구조이다. 경내에는 전사청, 기물고, 관리사 등이 남아 있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 번째 정일에 거행한다. 이 외에도 하양 지역 유림 및 어르신을 모시는 기로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18.2Km 2024-06-11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574-120
은적사(隱蹟寺)는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전통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서기 927년 신라 경애왕 3년에 창건된 절로서 은적사란 이름이 생기게 된 연유는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이 있다. 신라말 후삼국 때 후백제 견훤이 신라를 침공하자 신라 경애왕이 고려 왕건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원병과 대구에 온 왕건은 팔공산 동화사 방면으로 가다 산기슭에서 견훤의 군대에 포위를 당해 전멸의 위기에 처했다.이 때 신숭겸의 계책으로 탈출한 왕건은 현재 은적사 대웅전 우측의 대나무 숲속에 있는 자연동굴에 숨었다. 이 굴에서 3일간 머물고 현재 안일사와 임휴사에서 쉰 왕건은 김천 황악산을 경유해 철원으로 회군했다. 그 뒤 왕위에 오른 왕건은 자신이 3일 간 숨어있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 그 굴이 있던 이 곳에 당시의 고승 영조대사에게 명해 숨을 은(隱), 자취 적(跡)자로 은적사라는 절을 짓게 했다. 이것이 은적사라는 이름을 가진 유래이다.천년 고찰인 은적사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삼성각이 들어서 있으며, 특히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가모니불은 정확한 제작시기와 조각가를 알려줄 기록은 전하지 않지만 작품의 완성도가 높으며, 18세기 초반 불상 제작 방식의 일단을 드러내고 있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2015년 5월11일에 지정되었다. 왕건굴(은적굴)은 대웅전 우측 대나무 숲 쪽에 현존하고 있어, 소원성취와 관련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잦다고 한다.
18.2Km 2023-11-14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구정길 53-77
스타글램핑은 경북 영천시 청통면에 자리 잡고 있는데, 영천시청을 기점으로 약 16㎞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최무선로, 금호로, 사일로, 한티길을 차례로 거치면 30분 안팎에 도착한다. 이곳은 고즈넉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14개 동을 마련했는데, 대형 글램핑은 6인을 기준으로 최대 12명까지 수용한다. 소형 글램핑은 2인 기준으로 최대 5인까지 들어갈 수 있다. 두 종류의 글램핑은 크기에 차이가 있을 뿐 객실 내부 시설은 동일하다. 객실 내부에는 침대, 냉난방기, TV, 냉장고 등을 배치했고, 외부에는 전용 텐트 안에 바비큐 시설, 테이블, 의자를 설치해서 프라이빗한 바비큐 파티를 열 수 있다.
캠핑장 인근에 팔공산, 은해사 등 유명 관광지가 많은데, 영천시청 방면으로 나가면 여러 음식점에서 마음에 드는 요리를 골라 먹을 수 있다.
18.2Km 2024-08-05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83길 7
가야성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송현역에서 50m가량 떨어져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짬뽕이다. 돼지고기, 오징어, 각종 채소 등으로 우려낸 육수가 일품이다. 이 밖에 짜장면, 탕수육 등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 메뉴다.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가까운 곳에 자리한 목화주차장을 이용하면 50분 무료 도장을 찍어준다.
18.2Km 2024-10-17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320 (대명동)
대구광역시 관덕정은 현재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에 위치하고 있는 국궁활터이다. 조선 시대의 관아 건물의 하나로 이름의 유래는 예기 사예편에 나오는 "활쏘기란 그의 높은 덕을 살펴보는 것"이라는 구절에서 유래했다. 관덕당이라고도 불렀으며 관덕정이라는 이름 자체는 이미 고려 시대에도 존재하고 있었지만 조선 시대에 처음으로 지방의 관아마다 활쏘기가 포함된 군사 훈련을 목적으로 세워지면서 관덕정이라고 하면 의례 조선 시대의 것을 가리키게 되었다. 관덕정이 위치한 곳이 앞산공원 구역이라 주변 앞산전망대, 앞산빨래터공원, 앞산해넘이전망대, 낙동강 승전 기념관 등 앞산공원에서 여러 시설과 더불어 우리 고유의 국궁의 경험도 함께 해 보기 좋은 장소다.
18.2Km 2024-06-04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
1997년 착공하여 2002년 한일월드컵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제·국내 대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세계 규모의 첨단 시설을 갖추어 2001년에 건립되었다. 부지면적 51만 2479㎡, 지하 3층, 지상 3층의 규모이다. 대구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9㎞ 지점에 있으며, 대구스타디움은 주경기장·보조경기장·암벽등반장·론볼장·씨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경기장 내에 가상 스포츠 체험관이 있다. 경기장 지붕을 지구의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전세계인을 한 지붕 안에 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 전통의 민가 지붕이 지닌 아름다운 곡선미를 도입하였다. 관중석은 7만석의 국제적 규모로서 준결승전 이상의 경기 개최가 가능하며, 좌석의 74%에 자연채광이 가능한 테플론 코팅막 지붕을 설치하였다. 사회체육 시설과 지역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민광장·야외음악당·분수대 등을 조성하였다. 대구스타디움의 주경기장은 축구와 육상경기는 물론 필드에서는 각종 던지기 및 뛰기 경기가 가능하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직전에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의 국제 공인 Class-1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경기장이며 천연잔디 필드와 몬도트랙이 갖춰진 다목적 경기장이다. 축구 팬들에겐 블루아크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대 10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105m×68m 규격의 축구 경기장과 8개의 400m 레인과 9개의 100m 레인이 조성되어 있다. 2001년 개장 당시에는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명명했으나 2009년에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했다. 2002 한일 월드컵,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적 규모의 경기장이다. 경기장 주변에는 스포츠기념관, 육상진흥센터, 야외공연장, 대구미술관, 쇼핑복합센터, 대형마트 등이 있어 야외 활동 및 쇼핑 명소로도 손꼽힌다. 현재는 각종 체육경기는 물른 지역 행사나 전국단위의 축제 등의 장소로 제공되기도 한다.
18.2Km 2024-08-27
대구광역시 달서구 중흥로 67
1947년 3월 10일 수원 백씨(백남희 보살님)가 친정 부모님 무덤 옆에 절을 지으면 많은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는 선몽을 받고 건립하였다. 1986년 3월 황정광 주지 스님이 증축하여 오늘에 이르며 만해 용운, 남전 한규, 도봉 본연, 석두 보택, 성월 일전, 만공 월면, 용성 진종, 초부 적음 스님등이 설립 조사인 선학원 소속 사찰이다. 주변에 관덕정, 앞산해넘이 전망대, 앞산빨래터공원이 있다.
18.2Km 2024-07-18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42길 9
지산범물 지역의 대표 시장인 지산목련시장은 1990년에 개설되었다. 지산동의 목련아파트 아래에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지산목련시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실내형 점포 시장이며, 2018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증발 냉방장치가 설치되어 여름철에도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 다양한 먹거리들과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배달도 가능하다.
18.2Km 2024-03-21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 (대흥동)
053-803-6185
올해 23회째를 맞는 대구마라톤대회는 4월 7일(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구마라톤은 국내 유일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골드라벨 대회로 올해는 종목과 상금, 코스를 변경하여 새롭게 태어난다. 2024년부터 마스터즈 풀코스가 7년 만에 부활하였고, 풀코스 릴레이를 신설하였으며, 10km, 건강달리기 등 3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하였다. 대회에 참가하는 마스터즈 중 해외 및 대구 외 지역 마라토너의 수가 50%에 육박하고 있어 대구마라톤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을 알 수 있다. 엘리트부문은 총시상금을 작년보다 4배 높여($86만), 보스턴($68만), 뉴욕($57만), 런던 마라톤 대회($31만)를 웃도는 세계 최고 우승 상금의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이 다수 출전할 전망이다. 국채보상공원에서 출발하여 같은 코스를 3번 뛰던 루프코스에서 2024년에는 대구 주요 랜드마크와 지하철 1, 2, 3호선을 달리는 순환코스로 변경하였다. 매년 KBS-1TV, KBS Sports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경기 실황을 세계로 생중계 송출하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 동호인 등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파워풀 대구”의 봄기운이 함께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