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3-12-05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의길 190
어린이를 위한 전문 박물관으로 가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제별로 다양한 전시물을 마련하여 가야 사람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 마을을 구성하였다. 가야 마을은 4부의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1부 ‘따뜻한 보금자리와 생활’에서는 가야 사람들의 주거, 먹거리, 생활 도구 등을 체험할 수 있고, 2부 ‘바다를 건넌 가야 사람’에서는 풍부한 철을 매개로 이웃 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가야의 해상 교역을 체험할 수 있다. 3부 ‘가야 대장간’은 철의 왕국이라 불리는 가야의 철을 다루는 기술과 철로 만들어진 다양한 도구를 인터랙티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으며, 4부 ‘가야 공작소’는 준비된 교구를 사용하여 마음껏 만들고 부수며 즐길 수 있는 자율 놀이 공간이다.
18.8Km 2022-12-23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94번길 4-1
김해 글로벌타운에 있는 태국 음식점이다. 태국인이 하는 가게로서, 현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직원 전체가 태국인이지만 주문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 또한 가게 내부가 전체적으로 태국을 생각나게 하며, 노래도 태국 노래가 나온다. 똠양꿍키친은 태국 정통 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메뉴의 수가 40가지가 넘는다. 이색적이며 신선한 음식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가기 좋다.
18.8Km 2024-05-23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 102
룰루낭만 협동조합은 김해를 중심으로 호동이 농원, 삼계 풀잎센터, 성림가든, 송화도예, 우리 관광여행사 등 각자의 사업을 운영 중인 주민 5명이 모여 결성한 여행 전문 주민사업체이다. 이들은 국제 슬로시티인 김해를 찾는 여행객들이 마음을 정화하고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을 기획하였다. 아이들에게는 울창한 숲 속에서 곤충의 생태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야간 곤충캠프가, 성인에게는 전통 인도 요가를 하며 나를 찾고 마음을 열어가는 명상 여행이 인기 있다. 룰루낭만은 관광객들이 김해의 숨은 매력을 느끼고 낙동강변을 따라 마음을 정화하고 심신의 여유와 충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18.8Km 2024-01-16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전로 5
창원 아뜰리에 베이커리는 유니크한 모양의 3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한다. 규모가 크고 주차장도 아주 넓다. 평일에는 1층만 오픈하지만, 주말에는 2층, 테라스도 오픈한다. 내부로 들어서면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 명패와 각종 세계 베이커리 대회에서의 수상 내역들이 보인다. 대회에서 수상할 만큼 실력 있는 제빵 기술로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발효시켜 베이커리를 만든다. 셀프바에는 물, 포크, 나이프, 냅킨과 직접 빵을 데워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있다. 여름에는 계절 메뉴로 국산 팥을 직접 끓여 만든 팥빙수도 판매한다. 아뜰리에 식빵은 일반 식빵보다 반죽 양이 많아 무게가 훨씬 무겁다. 식빵이 나오는 시간은 오후 1시부터다.
18.8Km 2023-12-18
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 82-45
김해는 인구의 약 7%가 외국인일 정도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민자들이 많은 도시다. 덕분에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은 동상동에는 각 나라의 로컬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비교적 우리에게 익숙한 베트남 음식부터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필리핀처럼 조금 낯선 음식들까지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대부분 식당에서 외국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기 때문에 현지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글로벌푸드타운만의 매력이다. 음식뿐만이 아니다. 글로벌푸드타운에 들어서면 이국의 언어를 쓰인 간판과 안내문, 거리를 가득 채운 외국인들이 마치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골목 곳곳마다 이색적인 향신료나 식자재들도 판매하고 있어 반나절 세계여행의 설렘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18.8Km 2024-09-19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해안로1212번길 48-1 (대항동)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대항항 포진지 동굴은 태평양 전쟁 당시 가덕도를 점령한 일본군이 연합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만든 일제강점기 시절 요새의 흔적인 유적이다. 전국에서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이 노동착취 등을 당하며 구축한 인공동굴로 전세가 기운 일본군이 마지막 발악을 하기 위해 부산과 주변 해안에 방어기지를 구축했는데 오늘날까지 이곳 대항마을에도 10여 개의 동굴이 남아 있다. 현재는 5개의 동굴 안쪽에 조명과 더불어 곳곳마다 일제강점기 시절 역사를 알려주는 팻말을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포토존으로 재탄생하여 한국 역사를 알려주는 관광지로 변화하였다. 주변 관광지로는 몽돌해변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18.9Km 2024-02-01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6로1번길 37
수플레와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난 한그루양과점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있다. 수플레란 프랑스어로 ‘부풀어 오른다’에서 유래된 말로 대만, 일본에서 먼저 자리 잡은 디저트 메뉴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주문 후 즉시 조리되기 때문에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빵빵하게 부푼 팬케이크는 비주얼만으로도 임팩트가 크지만 한 입 넣는 순간 펼쳐지는 진하고 실키한 맛과 푹신하게 녹아내리는 식감은 감동을 더한다. 한그루양과점의 인테리어는 화려하지 않은 절제된 분위기에 엔틱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드는 동시에 초록 식물과 하얀 시폰 커튼이 주는 느낌이 매력적이다. 매장을 관통하는 커다란 창문은 한그루양과점의 포토존이다.
18.9Km 2022-04-05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335번길 4
055-332-8060
45년의 전통을 가진 매장으로 한국 유명 미식 프로그램에 소개된 매장이다. 대표메뉴는 찐만두다.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19.0Km 2024-10-21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393-9
2차 세계대전 말에 일본군은 전력이 급강하하자 부산과 주변 해안에 미군 상륙작전을 대비하기 위한 방어시설을 구축하였는데 가덕도 대항마을의 인공동굴도 이와 같은 정세에서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가덕도 대항 인공동굴은 현재 10여 개 정도 발견되었으며 탄광 노동자들을 데려와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형태는 I자, T자, L자형 동굴과 연결 복식 동굴이 있고 내부 통로가 십자형으로 얽혀 있을 정도로 긴 동굴도 있다. 동굴 내부에 당시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조형물로 표현해 놓아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장소이다.
19.0Km 2023-10-19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393-3
부산 가장 남쪽에 위치한 대항선착장은 부산에서 가장 큰 섬 가덕도 안에 있다. 남해 바다와 접해 있고 여러 산이 연결되어 있어 부산 올레길인 갈맷길 5-2 코스로 트레킹을 하기도 좋다. 대항선착장 근처 대항동 일대는 러일전쟁(1904년)부터 태평양전쟁까지 일본군이 무려 41년간 군사 요새를 구축하고 주둔하였던 곳이다. 일본군이 조선인들을 강제로 징용해서 만든 인공동굴은 현재 관광자원으로 개발되었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아픈 역사의 흔적들이 남겨져 있다. 가덕도 대항항을 중심으로 숭어 축제가 열릴 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해지는 160년 전통의 재래식 어로법인 ‘육수장망 숭어들이’ 시연이 펼쳐진다. 근처엔 연대봉과 정거마을, 새바지항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