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관아/ 밀양관아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밀양관아/ 밀양관아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밀양관아/ 밀양관아지

밀양관아/ 밀양관아지

301.40437902530914m    0     2023-11-02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48

밀양관아지는 실제 밀양관아가 있었던 곳으로, 1895~1927년까지 밀양 군청으로 사용되다 이후에 읍사무소, 동사무소로 이용되었고 2010년 밀양관아의 옛 모습을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 건물과 재미난 조형물과 휴식 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문화재인 동시에 휴식처로 밀양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밀양관아는 근민헌, 남청당, 매죽당으로 구성돼 있다. 밀양관아 입구인 응향문 아래에는 밀양을 거쳐간 부사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공적비가 일렬로 나열돼 있으며, 당시 관아를 지키던 관졸 조형물 2개가 문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응향문 안으로 들어서면 회화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데, 이 중 한 개는 밀양 시청이 이곳에 있던 시절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상처처럼 그을음이 생겨버린 안타까운 사연을 지니고 있다. 대청마루가 시원하게 탁 트여 있는 남청당은 북별실로 분류된 곳이다. 매죽당은 현감의 비서사무를 맡은 책방이면서 고을의 양반 자손들이 독서를 하던 곳으로, 현감과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조형물로 재연해 놓았다.

광천서원

3.1 Km    1570     2023-12-14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사포중앙1안길 7

광천서원은 안명하 선생(1682~1752)의 제향을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다. 안명하 선생은 본관이 광주이고, 자가 국화이며, 호가 송와로 조선 단종 때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밀양 삽포리(지금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후사포리)로 전거한 안억수의 9세손이다. 안명하 선생은 평생 출사하지 않고, 이황의 학통을 계승하고 연구하여 성리학과 예학의 경지가 높았으며, 대학자 이상정(1711~1781)·정만양(1664~1730) 등과 교유하였다. 저서로 『송와집』, 『배운록』 등이 있다. 광천서원은 1862년(철종 13년) 안명하 선생을 제향하기 위하여 향촌 유림이 건립하였다가, 1868년(고종 5) 고종의 사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그 후 1979년 향촌 유림의 공의로 복원되었다. 매년 고취정에서 제향하고 있으며, 향사 일은 3월 중정이다.

용산서원(밀양)

3.3 Km    1605     2024-05-23

경상남도 밀양시 멍에실로 117-4

밀양 용산서원은 조선 선조 때 나주 광주목사, 영흥 밀양도호부사를 역임한 경북 성주 출신 이계 김우홍의 애민사상과 충절의 유덕을 추모하고 제향하는 서원이다. 본래 이 서원은 1950년 의성김씨 이계공파 소유 토지에 창건된 서당으로 후손들과 고을 백성 자제들의 사설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하였다. 개화기를 맞아 신학문의 성행으로 폐당되었고, 이후 의성김씨 이계공파 문중의 제사로 사용되었고, 마을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회의 장소로도 사용되었다.

1919봄

3.4 Km    0     2023-10-25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산외로 191

밀양시 산외면에 자리한 1919봄은 고즈넉하고 소담한 한옥카페로 오래된 고택을 고쳐 고전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자연스레 어우러져 있는 카페다. 외부 정원에도 자리가 있으며 사랑채 등 건물이 여러 군데로 나뉘어 있어, 공간마다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이블 간격이 넓고 독립된 공간들이 많아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분위기의 카페다. 1919년, 증조할아버지가 지은 한옥으로 아련한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공존하는 집이며, 100여 년의 세월이 그대로 묻어 있다.

추원재/김종직선생생가

추원재/김종직선생생가

3.4 Km    0     2023-10-31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추원재길 58

추원재는 조선전기 성리학의 거두인 김종직의 생가터로, 1389년 김종직의 부친인 김숙자 선생이 지었고, 1810년 김종직을 따르던 선비들과 후손들이 합의하여 낡은 건물을 중수·개조해 그 이름을 추원재라 하고, 당호를 전심당이라고 지었다. 추원재가 위치한 밀양 제대리는 김종직의 외가였고, 그는 이곳에서 태어나 생장했고, 일생을 마쳤다. 추원재 정원에는 김종직의 흉상이 세워져 있으며 팔각지붕과 7개의 계단이 인상적인 대문 안으로 들어서면 기둥 사이 하얀 벽과 단조로운 멋이 있는 지붕의 추원재가 드러난다. 강직한 선비의 모습을 닮아 있는 이곳은 전심당이라는 당호로 불리고 있다. 전심당의 뜻은‘성리학의 전수자’라는 의미로, 이는 김종직을 두고 하는 말이지만,‘전심’은 동방의 성리학이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 강호 김숙자에서 김종직, 김굉필, 정일두 등에게 전해졌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추원재 뒷산에는 김종직의 묘소가 있다. 그의 묘소는 원래 자리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온 것이라고 전해지는데, 이는 묘역 정비 과정에서 본래 자리를 확인한 후 지난 2009년 5월 중창을 마친 후 기적비를 건립했다.

설봉돼지국밥 본점

설봉돼지국밥 본점

375.50107291262134m    2     2023-12-05

경상남도 밀양시 노상하3길 9 (내이동)

설봉돼지국밥의 국물은 걸쭉하리만큼 진하다. 24시간 돼지 뼈와 고기를 우려낸 그 맛은 깊고 진하며, 뜨겁게 끓어오른 국물 속에는 파와 부추가 함께 들어 있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거의 없고, 시원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런 맛 때문에 이곳의 돼지국밥은 부산 돼지국밥 맛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돼지국밥 외에도 김에 싸서 먹는 수육 백반 또한 인기가 많다. 굴이 들어간 칼칼한 김치와 수육을 넣고 김에 싸서 먹는데 부드러운 고기와 아삭한 김치의 식감, 씹을수록 고소한 김 특유의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맛이 일품이다. 밀양 설봉돼지국밥은 오래된 기와집을 식당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과 부산에 위치한 분점에 비해 외관상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이제는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옛집에서 국밥을 가족들과 둘러앉아 먹는 진득한 향수가 남아있다.

단골집

단골집

388.03446308913163m    5221     2023-09-15

경상남도 밀양시 상설시장3길 18-16
055-354-7980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단골집은 밀양전통시장 내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점이다. 메뉴로는 돼지국밥과 돼지수육을 제공하며, 돼지국밥의 경우 토렴식으로 내어준다. 다양한 매체에도 소개되었을 만큼 밀양 맛집이라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식당 전용 주차장을 이용해야 주차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홍두깨칼국수전문점

홍두깨칼국수전문점

3.9 Km    0     2024-06-25

경상남도 밀양시 예림서원로 108-15

홍두깨칼국수전문점은 밀양시 부북면 예림서원 바로 옆에 있다. 건물 외관은 마치 황토를 바른 것 같은 외관에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고 한옥을 모티브로 한 천정과 창문이 인상적이다. 이곳에선 베트남 쌀국수와 들깨칼국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는 베트남 현지 주방장이 직접 조리한다. 테이블 간격이 여유 있어 거리 두기가 충분한 공간이고 칼국수 면발은 기성 제품과는 달리 손칼국수 느낌의 면발로 쫄깃쫄깃한 식감이다. 국물은 멸치육수에 호박과 들깨로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 듯한 건강한 맛이다. 전용 주차장이 있다. 인근에 예림서원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전시관

3.9 Km    0     2024-06-12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산외남로 28-27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아이들이 민물고기의 생태를 체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9개의 다양한 테마와 33종 1,200여 마리의 민물고기를 경험할 수 있다. 33종의 물고기 중엔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민물고기 13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나라 고유 민물고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나라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배스와 블루길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생태계 교란 민물고기에 대하여서도 알 수 있다.

예림서원

4.0 Km    2649     2024-05-22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예림서원로 128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예림서원은 조선 전기 김종직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지은 서원으로 조선 명종 22년(1567)에 짓고 위패를 모셨다.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선조 39년(1606)에 다시 지었다. 본래는 명종 22년(1567) 당시 부사 이 경우가 밀양 유림의 요청으로 퇴계 이황의 자문을 받아 자씨산 아래 영원사 옛터인 덕성동(지금의 밀양시 용활동)에 서원을 짓고 덕성서원이라고 했다. 인조 13년(1635)에는 상남면 예림리로 옮겼으며, 이름을 예림서원으로 바꾸고, 박한주와 신계성을 더하여 모셨으며, 숙종 6년(1680)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현종 11년(1670)에는 사액을 받아, 나라에서 공인과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고종(재위 1863∼1907) 때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고종11년(1874)에 강당을 짓고 예림재라 하였으며, 다시 예림서원으로 복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의 구조는 교육공간은 앞에, 제사 공간은 뒤에 위치한 전학후묘의 배치를 하였다. 사당인 육덕사와 유생들의 모임 및 학문을 닦는 곳인 강당, 생활공간인 돈선재와 직방재, 그리고 전사청, 독서루 등이 남아있다. 김종직의 저서인 『이존록』과 『점필재문집』의 목판이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