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08-19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백천길 263
현불사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절이다. 불승종의 총본산으로 1980년에 조성되었다. 생소하지만 불승종은 설송이라는 승려가 1965년 창종 했다.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는 약수가 나오는 호국정을 비롯해 산식각, 불광전, 설법전, 불광루 등이 갖춰져 있다. 경내에 연못은, 10여 년의 기간을 거쳐 조성한 것으로, 현불사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재물이 모여서 경제적으로 곤궁하지 않도록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불승종 신도가 아니면 출입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사전에 방문이 가능한지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현불사를 끼고 있는 백천계곡은 단풍이 유명하다.
19.4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소금강로 80-23
033-563-2785
할머니횟집은 정선군의 대표적인 전통 향토 음식점이다. 민물고기인 향어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황기,인삼 등 18가지 이상의 신토불이 약제를 사용하여 만든 "향어백숙"이 가장 유명하다. 이 향어백숙은 이 업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으로 맛도 일품이며 건강에도 매우 좋다. 식당 앞 넓은 개울을 보며, 앞마당 나무 평상위에 놓여진 통나무 식탁에서 음식을 먹으면 정말 자연의 진미를 맛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19.4Km 2024-10-0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로 265
장성동 태백 중학교 교정에 우뚝하게 세워진 학도병충혼탑은 6.25 전란시 조국을 위해 장렬히 산화한 학도병의 영령을 모신 곳이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이들 18위의 영령을 위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으며 교정에서 자라는 이 지역 후배들에게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영령들의 고귀한 얼이 스며들게 한다. 1963년 태백중학교, 태백고등학교 교사가 하장면 평화동으로 이전하게 되어 당시 부대장인 김종순 장군을 모시고 충혼탑 이전 제막식 및 제8회 위령제를 거행하였다. 태백의 상징이며 청년 학도의 유훈인 학도병충혼탑은 유명을 달리한 영령들을 위해 이전함에 따라 태백기계공고 교정에 충혼비로 이전 및 건립하였다. 이후 1973년 태백 중학교가 태백기계공고에서 분리되면서 교정 현 위치에 충혼탑을 새로 이전 및 건립하게 되었다.
19.6Km 2024-05-16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상투바우길 3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태백시 철암동에 자리하고 있는 선탄시설로, 2002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재까지 가동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로, 탄광에서 채굴한 원탄을 선별하고 가공 처리하는 시설이다. 근대의 재료와 공법을 적용하고 있는 산업시설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국내 최초 무연탄 선탄시설로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당시 석탄산업 시설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현재에도 그 시절의 산업시설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태백 지역의 발전과 함께한 무연탄시설물로서, 시대와 지역을 상징하는 중요시설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태백관광 홈페이지>
19.6Km 2024-06-03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백천길
백천계곡은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해발 650m 이상의 높은 고원을 16km에 걸쳐 흐르면서 만들어낸 계곡이다. 백천계곡은 발원 태백산을 비롯하여 연화봉(1,052m), 청옥산(1,276m), 조록바위봉(1,087m) 등의 높은 산에 폭 감싸여 있어 계곡의 물이 맑고 수온이 낮다. 백천계곡은 물이 맑으며 수온이 낮아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열목어가 산다. 열목어가 사는 세계 최남단 지역으로, 열목어의 남방한계선인 셈이다. 열목어는 빙하시대에 살던 어족으로 눈이 붉고 몸통은 은빛이며 눈사이, 옆구리, 지느러미 등에 붉은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공해에 민감한 어족으로 물 속에 산소가 충분히 녹아 있어야(산소함량 10ppm) 살 수 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백천계곡에 있다. 백천계곡은 대현리의 연화광업소와 대현 초등학교를 지나 현불사라 쓰인 표지판을 따라가면 나온다. 현불사에는 일제의 강제 징용으로 희생된 원혼들을 위로하는 호국영령위령탑이 있다. 백천계곡을 지나 조록바위봉 정상에 올랐다가 백천마을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다. 이 길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2006년 9월 석포면사무소의 지원 아래 백천계곡 태백산등산로에 대형 종합안내판 및 위치 표시판, 위험구간 로프 설치등 일반인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로를 개설하였다.
19.6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광락로 519
정선시장에서 20분, 화암동굴에서 25분, 짚와이어에서 25분 등 정선 관광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사전에 연락하면 캠핑장에서 무료 픽업도 가능하다. 캠핑장 앞 계곡에서 물놀이, 고기잡이, 다슬기잡이를 할 수 있고, 캠핑장 주변은 자전거(대여)를 타고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내 작은 수영장에서 아이들 물놀이도 가능하다.
19.6Km 2023-07-12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동태백로 434
강원탄광 전성기의 최대 상권이던 옛 철암 장터 자리에 들어선 문화장터로 식당, 특산물 판매장, 카페 등이 상설 운영된다. 매월 10일, 20일, 30일에 생활용품과 즉석 먹거리가 풍성한 장이 열려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바로 5분 거리에 철암 탄광 역사촌과 관광 전용 열차인 O-트레인과 V-트레인이 운행되고 있는 철암역이 있다.
19.7Km 2024-05-2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동태백로 404
철암탄광역사촌은 옛 탄광촌 상가들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생활사박물관이다. 철암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주택 및 상가 건물은 1980년대 탄광촌의 모습을 그대로 안고 있는데, 밖에서 보면 폐점한 가게로 보이지만 건물 안에는 탄광의 역사를 담은 전시공간이 전개된다. 잊혀가는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주거공간이 부족하던 시절 하천 바닥에 지지대를 만들고 주거공간을 넓힌 까치발 건물이 특징이다. 건물 지지대가 까치발 같은 형태라 붙여진 이름이다.
19.7Km 2024-09-26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삼방1길 2-27 (철암동)
철암역 건너편 삼방동 언덕에 위치한 삼방동 전망대는 철암역과 철암역두선탄시설, 철암탄광역사촌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삼방동(철암동 11통)은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는 달동네인데, 건너편 철암탄광역사촌의 까치발 건물과 더불어 사람은 넘치고 주택이 부족했던 광산촌 전성기를 짐작하게 한다. 철암역두선탄시설, 철암탄광역사촌을 둘러본 뒤 삼방동 전망대에 들러 철암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철암 관광안내소를 찾아가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삼방동 투어도 즐길 수 있다.
19.7Km 2024-08-06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통동 산 67-1
통리탄탄파크 본관에서는 구문소의 용궁 설화를 모티브로 한 라이브스케치, 여섯 대륙의 대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증강현실(AR) 체험 포토존, 수호천사가 되어 태백을 구하는 건슬레이어즈(슈팅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폐갱도를 활용한 ‘기억을 품은 길’과 ‘빛을 찾는 길’에서 가족의 이야기를 찾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콘텐츠와 어우러진 음악을 듣고 보고 즐기는 것도 큰 재미를 주며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또 두 갱도를 잇는 산책로와 곳곳에 있는 포토존을 통해 힐링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특히, 기억을 품은 길을 나가면 확 트인 풍경이 색다른 감동을 주며 산책로를 걸으며 맞는 시원한 백두대간의 바람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