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6M 2024-06-17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12번길 3
오랫동안 부두 노동자들의 식탁을 책임져 온 부산은 다른 도시보다도 영양가 풍부한 돼지고기 음식이 다양하게 잘 발달한 곳으로, 부산에 와야 제맛을 볼 수 있는 돼지국밥을 시작으로 돼지갈비, 돼지두루치기, 돼지감자탕 등 다양한 돼지고기 음식들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40년 넘도록 부산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은 족발이며, 부평동에는 돼지족발집 간판들이 즐비한 족발 골목을 만날 수 있다. 족발 골목은 국제시장 사거리부터 부평교차로 간 약 250m에 걸쳐 영업하고 있으며, 1980년대 조그마한 가게 한 군데에서 시작된 족발집이 집단으로 형성되어 운영되어 오고 있다. 하루 종일 은근한 불에 족발을 익혀, 가게마다 특유의 비법으로 맛을 낸 족발들을 손님들에게 내어온다. 최근에는 여성들과 젊은층을 겨냥한 냉채족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돼지족발에 오이, 양파 등의 야채와 해파리 그리고 마늘겨자소스를 곁들여 내는데 그 맛이 새콤달콤하여 모두 즐기는 음식이다.
331.1M 2024-03-15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길 36
051-245-3696
1960년부터 삼계탕을 전문으로 요리한 곳이다. 닭의 목과 발에 황기, 율무씨 등의 약재를 넣어 진하게 고아 낸 육수에 찹쌀, 대추, 밤 등의 곡물을 채워 삶아낸 영계를 담아낸다. 기본 삼계탕과 함께 산삼, 전복 등을 첨가한 삼계탕 메뉴와 전기구이 통닭도 준비되어 있다.
336.2M 2023-08-11
부산은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 오랜 시간동안 교류해 온 지역이다. 조선통신사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해주었고 무역을 통해 생활필수품을 조달해주었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우리 영토에 왜관을 두고 일본인 마을을 만들어 주었다. 게다가 왜관을 만드는 일에 우리나라 백성들이 부역을 하고 많은 돈을 들이기까지 했다. 이를 테면 조선시대의 햇볕정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당시의 모습이 일부 남아있는 용두산공원 일대를 둘러보며 일본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며 변화된 지형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부산의 근현대사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부산관광공사
345.1M 2023-12-07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로 41
051-247-3777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초밥 전문 음식점이다. 초밥, 생선회, 매운탕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349.2M 2024-07-18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112 (대청동1가)
070-4659-7024
2024 피란수도 문화유산 야행은 '피란, 그 시절의 이바구'라는 슬로건으로 8월16일(금) ~ 8월17일(토) 2일간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기상관측소, 40계단문화관 등에서 진행되며, 평화와 역사의 이바구가 흐르는 피란수도 부산 문화유산을 즐기는 야간 축제이다. 8개의 프로그램(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이 준비되어 있으며, 총 2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란 시절을 재현한 컨셉 부스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 시절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그 시절 삶 속 인물들을 만나며 미션을 통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준비되어 있다.
349.2M 2024-09-05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112 (대청동1가)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부산을 대표하는 근현대사 전문 기관으로 격동의 근현대 역사를 통해 오늘날의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상설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현장형 박물관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은 한국 1세대 건축물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 활용한 공간이다. 지하 1층은 청년작가 전시 및 공연 공간이며, 1층은 한국은행 아카이브실, 휴게공간, 카페 및 기념품 샵이다. 2층에서는 특별전 주제 전시를 진행하며 3층과 4층은 교육실과 격동의 근현대 역사를 통해 오늘날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줄 상설 전시공간이다. 상설전시는 부산의 근대사와 현대사를 주제로 부산의 역사성을 조명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산근현대사를 테마로 한 체험형 역사놀이터로 독서·체험·영어학습 등 다양한 교육 및 놀이형 콘텐츠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