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Km 2025-03-17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도요로 198
웅천 도요지는 조선 전기에 분청사기와 백자 등을 제작했던 가마터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60호이다. 웅천 도요지 전시관은 웅천 도요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1년에 개관하였다. 지상 2층 규모의 전통가마 건물이다. 웅천도요지 출토품을 비롯한 8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과,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가마터 관람데크를 통해 실제 가마터를 돌아볼 수 있어 유적 답사와 전시 관람, 도자기 제작 체험이 모두 가능한 문화공간이다.
19.6Km 2024-09-27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반송로 1180
경전철 홍보관은 규모 309㎡(94평)의 홍보관으로 세계 4번째로 국산화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경전철의 우수성을 알리고, 부산교통공사의 발전사, 안전체험 공간 등으로 꾸며진 곳이다. 부산지하철 4호선 안평차량기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제센터, 휴메트로 테마공원(잔디마당, 축구장, 어린이 놀이터 등)도 함께 견학, 관람할 수 있는 홍보관이며, 종합관리동 1층에는 공사의 과거와 미래존, 공사 연혁, 개통 기념사진 등을 연대별로 전시하고 있다. 신사업단존(공사의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통한 신규 사업 홍보), 경전철 특징존(경전철 차량의 특징 및 안전성 소개), 경전철 모형존(역사 실물모형 및 노선도 확대 모형 전시), 경전철 운영 시스템 소개존(경전철 무인 운영 시스템 소개), 경전철 부품 전시존(경전철 동차축, 휠 등 실물 전시), 경전철 안전가이드존(경전철 이용 시 안전 수칙 내용 소개), 도시철도의 발달사 소개존(국내 도시철도 발달사를 연대별로 소개), 세계의 경전철 소개존(국외 선진국의 경전철 소개) 등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19.6Km 2025-03-19
경상남도 김해시 전하로 269-74
* 김해를 번성하게 해주는 절, 흥부암 *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형국을 하는 김해 임호산(林虎山) 꼭대기 가파른 자리에 위치한 가야불교의 성지 흥부암(興府庵)은 가락국의 수로왕 때 장유화상(長遊和尙)이 도성의 흥성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신비로운 땅 ‘가락국’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예로부터 그 형상이 거북, 용, 호랑이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해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곳에서 수로왕 이후 사라진 훌륭한 임금이 다시 나올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러한 기운을 간직한 임호산은 유민 산유민산, 가조산, 호구산, 안민 산안민산, 봉명산, 임오산임어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임호산(林虎山)은 이름 그대로 생긴 모양이 호랑이 머리와 같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특히,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김해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는 형상이라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껴 그 입을 막아 주기 위하여 흥부암을 지었다고 한다. 곧 김해 지방이 흥하게 된다고 하여 흥부암(興府庵)이라는 절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옛 가야인들은 이곳에 도읍을 정할 때 이미 임호산의 사나운 기운을 느끼고 수로왕의 처남으로 허왕후를 따라 아유타국에서 온 장유화상이 절을 지어 가락국(김해)의 나쁜 기운을 눌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820년 곽기형이 쓴 흥부암 중수기에도 이 같은 내용이 언급되어 있는데, ‘김해의 오른쪽 안민산은 읍의 백호로 옛날 풍수사가 이 산에 나쁜 바위가 있어 읍에 이롭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한 까닭에 절을 세워 그 험함을 가렸다’라고 적고 있다. 흥부암이 풍수지리적으로 창건되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에 새로 지은 대웅전의 주춧돌도 호랑이 석상이라는 사실이다. 흥부암 자체가 호랑이 입막음인데, 거기에 더해 호랑이 모양의 주춧돌을 대웅전 기둥 아래 놓아 아예 호랑이를 꼼짝 못 하게 짓누르고 있다. * 흥부암의 창건배경 및 역사 * 옛 가야국의 중심지인 금관가야의 중앙에 위치한 흥부암은 허황후 오빠인 장유화상이 서기 48년에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고 있다. 임호산의 풍수지리적 조건에 따라 가야국의 흥성을 빌기 위해 장유화상이 수로왕의 명을 받아 보탑을 세우고 절을 세웠다고 한다. 오랫동안 폐사가 되었다가 1700년 조선 숙종 때 새로이 중수하였는가 하면, 1760년 영조 때에도 중수를 하였다고 한다. 이어 1820년 조선 순조 때 부사 유상필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법당 등의 전각을 중건하였으며, 19세기 중반에 김해 부사 정현석이 중창을 하여 법당을 중건하였는데, 당시에는 가람이 지금의 산령각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 1985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89년 복원하였고, 1997년 부임한 주지 혜운 스님이 부설 김해불교대학을 운영하면서 김해인의 중심적 기도처이며, 가야 불교문화의 대표적 사찰로 자리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6Km 2025-03-16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63번길 51
봉황대공원은 김해시 가락로에 자리 잡고 있다. 가야 문화 환경 정비 사업의 목적으로 유적지에서 발굴된 가야 시대 고상 가옥 3채와 망루 1채를 복원하고 가야 시대의 배를 제작 및 설치했다. 금관가야 시대의 생활 모습과 가옥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넓은 잔디밭과 나무들이 가득해 피크닉을 즐기거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근처에 부산·김해 경전철과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접근성도 좋다. 가야 시대의 유적 등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원 내에는 봉황동 유적 패총전시관도 있다.
19.6Km 2025-07-02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63번길 50
봉황동 유적은 가야시대의 대표적인 조개무덤으로, 1907년 우리나라 최초로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졌던 회현리 패총과 금관가야 최대의 생활 유적지인 봉황대를 합쳐 2001년 2월 김해 봉황동 유적으로 확대 지정되었다. 회현리 패총에서는 김해식 토기와 각종 철기, 골각기 등과 함께 중국의 화천이라는 동전이 출토되어 당시의 교역 상황을 나타내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불에 탄 쌀이 출토되어 쌀농사의 기원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었다. 봉황대는 조선시대 김해 부사를 지낸 정현석이 언덕의 모양이 봉황의 날개를 편 모습과 같다 하여 대를 쌓고 봉황대라 부른 것에서 유래되었다. 구릉 위에는 황세장군과 여의낭자 전설에 관련된 여의각, 황세바위 등이 남아있으며, 봉황대 서쪽에는 가야시대 토성과 대규모 창고형 건물터가 발견되었고, 가야시대 고상가옥, 주거지 등이 발굴되기도 하였다. 봉황동 유적지의 주요 시설물에는 금관가야 기마무사상, 고상가옥(창고), 가야의 배, 망루, 황세바위, 여의각, 가야주거군, 패총 전시관 등 유적지가 있다.
19.7Km 2025-03-04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2003년 개관하였으며 범어사 및 범어사 말사의 불교문화재를 보관, 전시, 연구하는 불교문화재 전문 박물관이다. 범어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구 청룡동)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리며, 2012년 11월 사부대중의 수행정진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유대종사를 초대 방장으로 모시고 총림으로 지정되었다. 본 박물관은 범어사의 오랜 역사와 사회적 역할을 증명하듯 유물 종류와 양 또한 적지 않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다양한 전적들과 책판 및 불교회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19.7Km 2024-05-10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는 부산광역시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린다. 2012년 11월 사부대중의 수행정진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유대종사를 초대 방장으로 모시고 총림으로 지정되었다.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 중 하나로 창건하였다. 국보 [삼국유사]를 소장하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판본 중 하나로 권4의 5편에 들어 있는 [의상전교]에는 의상대사가 열 곳의 절에 교를 전하게 해 화엄십찰을 창건하는 내용이 나오고, 이 가운데 [금정지범어] 즉, 금정산 범어사가 들어 있음이 언급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금빛 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해서 산 이름이 금정산이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를 건립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화엄경의 이상향인 맑고 청정하여 서로 돕고 이해하고 행복이 충만한 아름다운 삶을 지상에 실현하고자 설립된 사찰로 범어사에는 역사적으로 많은 고승대덕을 길러내고 선승을 배출한 수행사찰로 오랜 전통과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의상대사를 비롯해 원효대사, 만해 한용운선사 등 고승들이 수행 정진하여 명실상부한 한국의 명찰로서 그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1950년대 동산스님이 불교정화운동을 주도하였고, 이후 한국근대불교를 이끌었으며, 총림지정 이후 조사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수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였다. 2019년 범어사의 오랜 숙원사업인 선문화교육관과 2021년 전국 사찰 최대 규모의 범어사 성보박물관의 대작불사를 완료하였다.
19.7Km 2024-07-11
경상남도 양산시 호포로 56
호포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호포나루는 닭볶음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토속적인 분위기의 호포나루는 모두 개별 룸으로 나뉘어 있으며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한식 전문점으로 김치전골, 버섯전골, 대구뽈찜, 낙지볶음, 제육볶음, 백숙, 비빔밥, 나루파전, 오징어 무침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닭볶음탕이 대표 메뉴지만 전골과 제육볶음도 인기가 많다. 특히 해산물과 쪽파가 듬뿍 들어간 나루파전은 이 집의 인기 메뉴이다. 즐길 거리가 많은 황산공원과 가산수변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19.7Km 2024-02-07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 287-14
김해의 돌담길이라는 뜻의 해이담은 수로왕릉이 보이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카페 전용 주차장은 거리가 좀 있어서 주차 후 다시 카페로 걸어와야 한다. 1, 2층 모두 통창으로 수로왕릉과 돌담길이 보인다. 내부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조명과 나무 식탁, 나무 의자가 놓여 있고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벽면에 조명과 도자기 장식은 실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카페에 앉아 울창한 나무와 정자들을 보며 커피를 마시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2층 공간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