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4-07-23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북맛골은 ‘부산대 북쪽 장전동에 위치한 맛집 골목’이라는 뜻으로, 부산대 밥집의 살아 있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부산대 북문 쪽 새로 지어진 원룸 건물 사이사이에 고주택과 20여 개의 오래된 식당들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식당들이 쭉 이어져 있는 100m 정도 되는 거리가 바로 ‘북맛골’이다. 북맛골에는 20~30년 된 아주 오래된 식당들과 최근에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들이 착한 가격, 푸짐한 양, 한결같은 맛으로 학생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고 있다. 낭만과 청춘이 교차하는 부산대 젊음의 거리에서 부모님 세대와 자식들을 유일하게 이어주고 있는 추억의 골목에서 단골과 새로운 방문객들이 그 맛을 찾아서 오늘도 발길을 잇고 있다.
12.0Km 2024-01-09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해안로 250 시골밥상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한식에 30년 전통 노하우를 더한 풍원장시골밥상집은 기장에 위치하고 있다. 숯불에 구워 기름기를 쏙 뺀 돼지불고기 정식, 잡내 없이 보들보들 삶아낸 돼지 수육 정식, 담백한 오리 훈제, 신선하고 영양 만점인 회 정식, 전복 정식 등 모든 메뉴가 대표 메뉴로 소개될 만큼 먹거리가 풍성한 한정식집이다. 정식 메뉴 모두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고, 추가 메뉴인 만두와 잡채는 포장만 가능하다. 예약 포장 문의 시 대표번호로 전화 후 방문하면 좀 더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 브레이크 타임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12.0Km 2024-07-17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내리길 146-5
부산 기장군에 자리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한옥 카페다. 짙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더욱 운치가 느껴지는 이곳은 한옥 특유의 우아함과 서정적인 풍광이 매력이다. 기와지붕을 얹은 대문을 들어서면 작은 연못과 징검다리, 정자를 떠올리게 하는 별채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대청마루를 활용한 널찍한 테라스도 부드러운 바람을 즐기기 좋다. 이곳에선 소보로 라떼와 흑임자 라떼, 진저 라떼 등 다양한 커피와 함께 봄내음, 한여름 밤, 가을 편지, 첫눈이라고 이름 붙인 블렌딩 티를 맛볼 수 있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단팥죽과 떡 구이, 양갱 등 간단한 먹거리도 낸다. 특히 양갱이나 앙버터는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질 만큼 플레이팅이 아름다워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킨다.
12.1Km 2024-06-05
부산광역시 사상구 새벽로 141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위치한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1982년 부전시장과 충무동 새벽시장 상인들이 옮겨오면서 형성된 부산새벽시장은 농산물 특화 전문시장이다. 2004년부터 현대화 작업을 통해 시설을 정비하고,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왔고, 12개의 2층 건물과 1개의 주차장 건물이 모여있는 상가 건물형 시장으로 대지면적 12,590㎡, 건물 연면적이 14,421㎡, 매장 면적이 8,003㎡에 점포 수는 320여 개다. 주요 취급 품목으로는 채소, 과일, 건어물, 식료품, 잡화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는 종합 시장이다.
12.1Km 2023-10-30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6 5층
051-723-1199
옥탑방 베이커리카페는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늘 고민한다.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디저트, 바리스타의 손길이 담긴 신선한 커피, 기장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 세 가지 즐거움을 한곳에서 느낄 수 있다.
12.1Km 2024-09-25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68
051-322-1223
갈비전문점으로 입구에 장식된 기와, 문비형태의 문고리에서 실폭포가 맷돌 위로 맺혀 흐르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육안으로 볼 수 있도록 주방과 육류 가공실의 벽면을 유리로 설계하여 청결한 이미지와 좋은 고기에 대한 믿음을 고객에게 심어 주고자 한다. 이 집은 점심에 한정 판매하고 있는 소뼈 갈비탕이 인기 메뉴이다. 하루 끓이는 양의 한계 때문에 부득이 한정 판매로 인하여 오후 2시 이전에 갈비탕 판매가 끝나는 게 대부분이며, 당일 11시부터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부산의 명물이 되었다.
12.1Km 2024-03-04
부산광역시 사상구 대동로107번길 17 오르디
오르디는 도심 속 정원에서 휴식과 디저트를 선물하고자 하는 공간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 놓은 카페이다. 층마다 심플한 가구를 다양한 각도로 배치하였고, 내부 곳곳에 조형물들을 두어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2층에는 테두리 안에 돌이 들어가 있는 독특한 원형 테이블이 있는데 이곳에서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놓고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많다. 오르디의 시그니처 메뉴는 떠먹는 커피인 오르디슈페너이다. 또 제주도 고씨곳간에서 재배한 말차가루로 만든 고씨말차라떼와 초당옥수수커피도 인기가 많으며, 라즈베리의 상큼함과 초코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라즈베리 초코무스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