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m 2025-03-26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626-1
감만시민부두는 항해하던 배가 정착하는 곳이기도 하며,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부산항대교를 볼 수 있다. 덕분에 웅장한 모습의 배경으로 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부산의 숨겨진 사진 명소이다. 또한, 밤이 되면 대교에 무지개 빛의 불이 켜지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아름답다. 감만시민부두 방파제 내에서 취사와 야영, 낚시가 금지되어 있어 주의해야 한다.
10.5Km 2025-04-07
부산광역시 동구 증산로 168 (범일동)
이중섭전망대는 이중섭 화가가 범일동 풍경을 그린 배경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부산항과 범일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으며, 이중섭의 작품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중섭전망대에는 부산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차를 마시며 캘리그래피, 아크릴화, 미니유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이중섭 거리미술관과 희망100계단 등에는 이중섭과 관련된 그림과 편지들을 볼 수 있는 이중섭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중섭은 1950년 6.25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한 후 이듬해 제주도에 건너가 머물다 1951년 12월 부산 범일동에서 생활하게 되었으며, 1955년 미도파 화랑에서 단 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야수파적인 강렬한 색감과 선묘 위주의 독특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10.5Km 2024-04-03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80
채플린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카페이다.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새해아침에는 일출을 제일 먼저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매년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화창한 날에는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채플린은 바다 전망도 일품이지만, 레스토랑의 인테리어 또한 바다와 잘 어울리는 지중해풍으로 되어 있다. 하얀색 바탕의 외형 구조물과 적벽돌 기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노을이 질 때면 잔잔히 들려오는 색소폰연주를 해주며, 생일, 결혼기념일 등 소중한 날을 위해 즉석 축하 연주도 해준다.
10.6Km 2024-06-27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해안로 895 기장원조수산횟집
기장에서 전복죽 하나로 손님들 입맛을 사로잡는 기장끝집이다. 주문과 동시에 죽을 끓여준다. 메인인 전복죽이 압력밥솥 채 나오고, 소쿠리에 신선한 해산물이 한 상으로 차려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복죽과 궁합이 좋은 파김치, 젓갈, 묵은지 등 12가지 밑반찬도 인기 비결이다. 전복죽의 비법은 참기름으로 풍기의 부모님이 만들어 보내준다. 된장도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메주를 쒀 5번 이상 간수를 뺀 소금으로 장독에 담근다. 고춧가루도 풍기산이고, 조선간장도 부모님이 만든 메주로 제조한 수제 간장을 사용한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달음산, 임랑해수욕장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0.6Km 2025-01-16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온천천로 75
서울깍두기는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국수사리와 밥이 말아져 나오는 설렁탕이다. 따로 나오길 원하면 따로국밥을 주문하면 된다. 꼬리곰탕, 양지탕, 도가니탕, 족탕도 판다. 양질의 고기를 충분히 끓여 나온 진한 국물과 칼칼하고 시원한 맛의 깍두기가 더해지는 맛이 일품이다. 음식점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에서 가깝고, 주변에는 부산대학교 젊음의 거리, 온천천어울마당이 위치해 있다.
10.6Km 2025-03-0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49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호천마을은 냇가에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 ‘호천(虎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치른 마을이다. 여러 색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 보는 야경이 장관을 이루어 부산 내에서도 야경 명소로 소문이 난 곳이다. 호천마을 하면 아름다운 풍경도 유명하지만 촬영지의 마을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으로 '쌈, 마이웨이', '라이프 온 마스', '제3의 매력',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유명한 드라마의 배경 및 촬영지가 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천마을 내에 위치한 '180 계단'은 오르막 집들 사이에서 강을 거슬러 힘차게 올라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계단 벽화가 인상적이다. '호천마을 벽화거리'는 주변 주택의 담벼락을 활용하여 호랑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들로 길을 조성하였다. '호천마을 문화플랫폼'은 지역의 수공예 작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 판매하기도 하며 각종 문화 체험과 교육을 진행해 마을 주민과 지역 작가들의 상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10.6Km 2024-11-1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에는 호천문화플랫폼이 있다. 배우 박서준, 김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로 유명하며, 호천마을 입구에 있는 호계천 [어슬렁 미술관]을 시작으로, 호천문화플랫폼 카페에는 [쌈, 마이웨이]에 등장했던 [남일바]를 그대로 재현한 곳과 드라마에서 나왔던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있으며, 소원빌기 벽화거리와 호천마을 벽화거리, 실제 [남일바]가 촬영된 주택, 호천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 플랫폼이 있다. 엄광로 495번길 주변으로 호천문화플랫폼이 형성되어 있으며, 야경과 골목길 감성을 담을 수 있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계단이 있는 '[80계단]도 빠질 수 없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