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Km 2025-03-0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95
051-605-4000
백양산은 금정산맥의 주능선에 있는 산으로 부산진구와 사상구의 경계를 이룬다. ‘동래부지(1740)’에 백양산 지명은 수록되어 있지 않으나, '백양사는 금용산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라는 기록에서 관련 사찰 지명이 보인다. 이를 미루어 볼 때 백양산은 1740년 이후 금용산에서 나누어지면서 생긴 이름이며, 백양사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백양산의 남쪽 기슭에서 삼국시대 때 동평현(현 당감동 일대 소재)의 치소가 있었던 동평현 성터가 있고, 동쪽 산록 아래쪽으로는 선암사가 자리 잡고 있다. (출처 : 부산지오파크)
15.4Km 2025-06-19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95
백양산(해발 642m)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성지곡수원지는 어린이대공원 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부산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1909년 건립하였으나, 1972년 낙동강 상수도 공사가 완공되어 상수원으로서의 기능은 상실하였다. 성지곡수원지 주변으로 상록침엽수인 삼나무, 편백 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사계절 수목이 우거진 성지곡수원지 주변에는 수원지를 끼고 순환하는 2.5㎞의 산책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언제나 시민들로 가득하다. 울창한 편백나무숲, 고즈넉한 호수, 그리고 피톤치드 가득한 산책로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억 한 자락씩 간직하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로 예전부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였다.
15.4Km 2025-05-2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천로43번길 77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는 고려시대에 개창된 천태종의 옛 전통을 잃지 않고 답습하여 역사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 땅의 불교전통문화와 기도수행을 간직하고 있는 도량이다. 삼광사는 오랜 역사 속에서 연면(連綿)히 이어 온 천태교관의 역사성과 전통을 근간으로 창건된 천태종의 대표사찰이며,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새불교운동’을 바탕으로 애국불교・생활불교・대중불교를 실천수행하는 일심청정 관음기도 정진도량이다. 삼광사의 가람은 대웅보전, 대조사전, 지관전, 지장전, 극락전, 약사전, 범종각, 법화삼매당, 오십삼존불 팔면구층 대보탑, 일주문 등으로 배치되어 있다. 삼광사 신도회는 17개 지회와 20여 신행단체, 금강불교대학, 초・중등학교과정인정 정식교육기관인 삼광한글학교, 삼광다도대학, (사)천태복지재단 부산지부, (사)나눔광장, 템플스테이 등의 산하단체로 대승보살도 수행을 실천하고 있다.
15.4Km 2025-03-05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방곡리
소두방공원의 ‘소두방’은 솥뚜껑을 닮았다는 것에서 유래된 정관의 옛 지명이다. 이 공원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대표 산림형 공원으로 정관박물관, 정관도서관,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있어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공원이다. 소두방공원 산책로에는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황톳길도 조성되어 있어 맨발 걷기에도 좋으며, 세족장과 먼지털이기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황톳길은 기장군에서 주 3회 산책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자연친화 놀이시설은 놀이와 교육이 함께하는 입체적 콘텐츠를 도입하여 만들었다. 숲속배움마당, 숲속감성놀이마당, 숲속모험놀이마당의 세 개의 단층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간마다의 이동은 미끄럼틀, 경사놀이터를 이용하도록 했다. 각각의 공간별 콘셉트에 맞춰 통나무건너기, 숲속오두막, 숲속나무건너기, 통과놀이대, 숲속인디언집, 해먹, 낙수놀이대, 피크닉장 등을 설치했고, 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바닥이 우드칩과 잔디로 포장되어 있다.
15.5Km 2025-04-25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두송길 7-31
051-508-5072
송정장은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에서 열리는 전통재래시장이다. 일제시대 편찬된 동래안내에 의하면 송정장은 기장장과 함께 보통시장으로 5월10일에 개설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송정장은 일제시대에 존재한 것은 분명하지만 개설시기와 거래 품목 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송정장은 일제시대 5일장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매달 5일, 10일이 들어가는 날짜에 장이 열리고 있다. 송정장은 기장장과 함께 보통시장으로 개설되었다고 하며 1940년대에 개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기장 내에서 큰 시장이었으나 현재는 그 규모가 작아졌다. 부산 1호선 노포역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소형 시장이다.
15.5Km 2025-06-05
부산광역시 금정구 하마2길 28-17 (청룡동)
초록의 자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더팜471’은 부산 금정구 범어사 인근에 위치한 숲속 카페로, 도심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외관은 검은색과 자줏빛 징크 소재로 마감되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변 자연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진다. 실내는 물론 야외 공간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나무 그늘 아래에서 편안하게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연인들이 많이 찾는 데이트 카페로 손꼽히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인기 메뉴로는 상큼하고 향긋한 애플 유자차, 진한 맛이 일품인 브라우니 케이크,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크림빵 등이 있다. 카페 인근에는 사찰인 범어사가 위치해 있어, 카페 방문 전후로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나들이 코스가 된다.
15.5Km 2025-04-07
부산광역시 금정구 산성로 453 (금성동)
금정산성유가네누룩은 보통 누룩처럼 사각형이나 도톰한 원형으로 딛지 않고 베보자기에 싸서 발로 동그랗게 납작하게 딛는다. 이렇게 딛어진 누룩은 누룩방의 선반위에다 짚을 깔고 14일 정도 띄운다. 잘 띄운 금정산성유가네누룩은 품질이 좋고 금정산성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500년 동안 전통방식으로 종균을 현재까지 보존하여 정성껏 빚는다. 금정산성유가네누룩은 500년 동안 이어온 유가네 조상들의 경험과 지혜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가치가 높은 누룩이다. 이러한 500년 동안의 조상의 지혜와 축적된 전통기술을 바탕으로 전통막걸리의 옛맛을 낼 수 있도록 하고있다. (출처: 금정산성유가네누룩 홈페이지)
15.5Km 2025-06-02
부산광역시 금정구 산성로 453
부산의 대표 전통주 금정산성막걸리를 만드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최초 막걸리분야 식품 명인이 만든다. 해발 400m 금정산 기슭의 기후와 맑은 물, 직접 만든 500년 전통의 족타식 누룩이 빚은 막걸리이다. 유래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전통양조방식을 그대로 따라 전국의 막걸리 중 유일하게 향토 민속주로 지정되었다. 막걸리는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는다. 5인 이상의 단체가 예약하면 현장 견학은 물론 양조장에서 직접 누룩 딛기와 빚기, 막걸리 빚기, 막걸리 거르기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다.
15.5Km 2025-06-18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49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호천마을은 냇가에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 ‘호천(虎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치른 마을이다. 여러 색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 보는 야경이 장관을 이루어 부산 내에서도 야경 명소로 소문이 난 곳이다. 호천마을 하면 아름다운 풍경도 유명하지만 촬영지의 마을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으로 〈쌈, 마이웨이〉, 〈라이프 온 마스〉, 〈제3의 매력〉,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유명한 드라마의 배경 및 촬영지가 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천마을 내에 위치한 ‘180 계단’은 오르막 집들 사이에서 강을 거슬러 힘차게 올라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계단 벽화가 인상적이다. ‘호천마을 벽화거리’는 주변 주택의 담벼락을 활용하여 호랑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벽화들로 길을 조성하였다. ‘호천마을 문화플랫폼’은 지역의 수공예 작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 판매하기도 하며 각종 문화 체험과 교육을 진행해 마을 주민과 지역 작가들의 상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15.5Km 2025-05-21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엄광로 491 (범천동)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에는 호천문화플랫폼이 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로 유명하며, 호천마을 입구에 있는 호계천 어슬렁 미술관을 시작으로, 호천문화플랫폼 카페에는 남일바를 그대로 재현한 곳과 드라마에서 나왔던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있으며, 소원빌기 벽화거리와 호천마을 벽화거리, 실제 남일바가 촬영된 주택, 호천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 플랫폼이 있다. 엄광로 주변으로 호천문화플랫폼이 형성되어 있으며, 야경과 골목길 감성을 담을 수 있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의 모습을 형상화한 계단이 있는 80계단도 빠질 수 없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