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슬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슬도

18.9Km    21298     2024-08-27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방어진항의 끝 어촌 마을 동진포구 바다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으로 섬의 대부분이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위에 촘촘히 나 있는 구멍들은 모래가 굳어진 바위에 조개류 등이 파고 들어가 살면서 생긴 것으로 보이며, 슬도 주변으로 바다의 수심이 낮고 작은 암초들이 산재해 있다.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 중의 하나다. 방어진 방파제를 따라 걸어서 섬에 갈 수 있고,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변에 활어직판장 등 횟집이 있으며 인근의 대왕암공원을 같이 둘러보면 좋다.

충의당

19.2Km    16445     2024-09-03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이조3길 28-17

조선 중기의 무신 정무공 최진립(1568∼1636)이 살았던 곳으로 가옥의 사랑채에 해당한다. 최진립 장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이끌었고, 정유재란 때 권율 장군을 도와 공을 세웠다. 충의당은 처음에는 당호를 흠흠당이라 했는데 1760년경 건물을 수리한 후 충의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홑처마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뒤편에는 정침과 고방채가 있고 오른쪽에 제향공간이 있어 조선시대 상류주택의 전형적인 배치방법을 지니고 있다. 그가 지냈던 충의당은 경주 최부자집의 시작이라 볼 수 있으며, 현재 일부는 고택체험이 가능한 한옥스테이 객실과 다실로 운영된다. 숙박 시 충의당 휴게실, 정무공 최진립 장군 동상이 있는 충의공원, 충의당 유물관과 사당, 잔디마당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경주 원성왕릉

19.2Km    29586     2024-09-20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신계입실길 139

원성왕릉은 낮은 구릉의 남쪽 소나무 숲에 있는 것으로 신라 제38대 원성왕(재위 785∼798)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원성왕의 이름은 경신이며 내물왕의 12대 후손으로 독서삼품과를 새로 설치하고 벽골제를 늘려쌓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왕릉이 만들어지기 전에 원래는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의 모습을 변경하지 않고 왕의 시체를 수면 위에 걸어 장례하였다는 속설에 따라 괘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능은 원형 봉토분으로 지름 약 23m, 높이 약 6m이다.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의 무덤 아래에는 무덤의 보호를 위한 둘레석이 있는데, 이 돌에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봉분 바로 앞에는 4각 석상이 놓였고 그 앞으로 약 80m 떨어진 지점부터 양 옆으로 돌사자 두쌍·문인석 한쌍·무인석 한쌍과 무덤을 표시해주는 화표석[華表石] 한쌍이 마주보고 서 있다. 이 석조물들의 조각수법은 매우 당당하고 치밀하여 신라 조각품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힘이 넘치는 모습의 무인석은 서역인의 얼굴을 하고 있어 페르시아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원성왕릉의 무덤제도는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둘레돌에 배치된 12지신상과 같은 세부적인 수법은 신라의 독창적인 것이다. 또한 각종 석물에서 보여지는 뛰어난 조각수법은 신라인의 예술적 경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출처 : 경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진부령황태구이

진부령황태구이

19.2Km    1     2024-02-08

경상남도 양산시 신평로 122 전부령황태

양산시 하북면 한적한 곳에 있는 진부령황태구이는 통도사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는 개별 룸과 입식,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인원수에 따라 편한 자리로 예약할 수 있다. 황태 전문점으로 전골, 찜, 무침, 국밥, 냉면 등 여러 종류의 황태 메뉴가 있다. 쫄깃쫄깃한 살코기에 달큼한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 나오는 황태구이가 대표 메뉴이고, 매콤한 양념에 아삭한 콩나물과 황태 살을 넣어 만든 황태찜도 이곳 인기 메뉴이다. 정갈한 반찬과 푸짐한 음식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스트앵글 베이커리카페

이스트앵글 베이커리카페

19.2Km    1     2024-01-17

경상북도 경주시 해변공원길 4

이스트앵글 베이커리카페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에 있다. 경주 앞바다를 배경으로 세워진 덕분에 카페 안팎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해수염커피다. 이 밖에 에스프레소, 흑임자크림라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레모네이드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베이커리류도 맛볼 수 있다. 동경주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관성솔밭해변, 진리해변이 있다.

소풍가다

소풍가다

19.3Km    0     2024-03-05

경상북도 경주시 다래길 15

동화 속으로 들어온 것만 같은 소풍가다는 ‘소풍’이라는 컨셉으로 초록색의 실내정원 인테리어와 편안하고 안락한 가구 등을 배치하여 여유로운 힐링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특별한 경험은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드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손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카페의 본질인 커피, 그리고 함께 제공하는 베이커리 및 디저트는 꾸준한 맛과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노력하고 있다. 소풍가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경주 명물인 박일섭버거와 박일섭카이막세트가 있다.

간월산 자연휴양림

간월산 자연휴양림

19.3Km    50773     2024-03-18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로 607-15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간월산(해발 1,083m)의 북동쪽 기슭에 있는 맑고 깨끗한 계곡과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철쭉, 단풍나무를 비롯한 잡목 숲이 절경을 이룬다. 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있고, 숲 속 곳곳에 있는 오솔길과 산책로는 산림욕에 적당하다. 휴양림에는 숙박시설과 캠프파이어장, 물놀이장, 산림욕장, 야외교실,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30개 코스의 숲 속 체력 단련시설과 어린이 수영장과 성인 수영장, 족구장 등 야외 레저시설이 있다. 간월산 자연휴양림은 민간 휴양림으로 기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과는 다른 밀착 서비스가 가능하고, 연중무휴로 운영이 되어 시간의 제약 없이 머무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최대 200명이 수용이 가능한 연수동이 있어 기업체들의 연수 교육, 대학생 OT나 MT, 교회,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대규모 단체 행사와 친목단체 모임의 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경주 산에들레마을

경주 산에들레마을

19.4Km    20489     2023-07-04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산에들레안길

‘산에들레 마을’은 동대산 준령이 동해로 뻗어내려 해발 300m의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 마을로 조상 대대로 다랑으로 된 전답을 일구며 오순도순 살고 있는 산골마을이다. 마을 앞에 ‘대(臺)’라는 산이 있고, 전답이 내보다 높은 곳에 있어 물이 귀했기 때문에 건대(乾臺)라고 부르다가, 훗날에는 물 맑고, 산 좋고, 토질 또한 좋아 살기 좋은 곳이라 하여 건대(建垈)라고 불리고 있다. 마을 앞에서 내다보이는 다랑이 논·밭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며, 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V자형 분지의 지형적 영향으로 인하여 바람 소리, 물소리, 개구리 소리가 크게 들리는 고향 같은 마을이다. 마을 뒤편 정상은 울산광역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신라 성덕왕 21년(서기 772년)에 왜구를 막고자 축성한 관문성과 휴양시설인 마우나오션리조트가 있다. 그리고 동쪽으로 내려가면 수렴리 관성 앞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고, 남쪽 산등성이 너머에는 신라시대 원효대사의 삼촌 명랑조사가 창건한 신흥사가 있다.

영지석불좌상

영지석불좌상

19.4Km    19531     2023-11-01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영지로 622-6

영지석불좌상은 불국사 석가탑(일명 무영탑)에 얽힌 전설로 널리 알려진 영지 남쪽에 있는 불상으로 아사달이 아사녀의 명복을 빌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비율에 맞게 잘 조각된 불상의 얼굴은 오랜 시간이 지나 마멸되고 파손이 심하여 눈, 코, 입을 정확하게 알아볼 수 없으나, 원래 미완성의 불상이라는 말도 있다. 건장한 신체와 허리, 양감 있는 무릎 표현 등에서 통일신라 석불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석불상이라 하겠다. 오른 어깨를 드러낸 우견편단의 불의, 항마촉지인의 손모양 등 석굴암 본존불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부처님이 앉은 대좌는 상대·중대·하대 3개를 다른 돌로 조각하였다. 상대에 2중 또는 3중으로 된 연꽃을 아래위 2단으로 어긋나게 조각하였고, 중대는 조금 좁게 팔각형으로 조성하여 안상을 조각하였으며, 하대는 역시 연꽃 24송이를 조각하여 전체를 장식하였다. 불신과 일석인 광배에는 번잡한 불꽃무늬 안에 화불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어 당시의 대좌와 광배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길 건너에는 아사달과 아사녀에 관련된 전설을 담은 탑과 비석이 있는 영지설화공원이 있다.

남창옹기종기시장

19.4Km    1     2023-06-10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장터길 24

울산시 울주군 온양면에 자리한 유서 깊은 남창 옹기종기 시장은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조선시대 곡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울산 남쪽에 있어 ‘남창’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1970~80년대 인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생산된 옹기가 전국으로 유통되어 옹기종기 시장으로 불린다. 울산 지역의 특산품인 서생배를 비롯해 과일, 육류, 해산물, 채소 등 없는 게 없이 갖춰 놓았다. 근처에 있는 남창역은 1935년에 개설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때의 건축양식을 보존하고 있어 현재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옛날 그 모습을 그대로 갖춰 놓았다.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으로 주차타워,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장 보는 일이 더욱 편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