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Km 2024-07-11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로 15 동부아파트 유치원
남구 야음동에 있는 수플랑은 도심 속 잠시 쉬어가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이다. 건물 옆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수플랑은 테라스와 풀장이 있어 날이 좋을 때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야외 풀장 한쪽에는 분리된 공간이 있어 단체로 사용하기 좋고, 풀장 안으로 좌석이 마련되어 수플랑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커피, 에이드, 주스, 허브티 등 여러 종류의 음료와 케이크, 크루아상,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대표 메뉴는 아몬드를 착유한 특제 크림이 올라간 수플랑슈페너와 상위 2%의 원두로 만든 퀸 샤케라또가 있다. 라스트 오더는 21시까지 이며 매장은 22시에 마감된다. 근처 산책하기 좋은 선암호수공원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7Km 2025-03-12
울산광역시 북구 무룡로 225
옥천암은 울산광역시 북구 무룡로 225(연암동) 무룡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찾아가는 길은 울산 북구청 인근 상방사거리를 지나 무룡터널 방향으로 이동하다 연암교차로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면 입구를 찾을 수 있다. 정자 해변에서 무룡산 가는 중간 지점인 81번 버스 종점에서 내리면 옥천암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옥천암이 자리하고 있는 연암동은 고려 충렬왕 이후 백련암이라 불렀던 데서 비롯한 지명이다. 당시 이곳의 바위에 성스러운 흰색의 연꽃이 피어올라 울산에 유배되어 있었던 고려시대의 문신 설곡 정포(1309~1345)가 시를 남기고 그 바위 이름을 백련암이라 하였다. 그 뒤 조선 중종 때에 이르러 8월에 한 가지에 두 송이의 연꽃이 옥정에서 우뚝 피어 꽃이 바위를 덮어 구경하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므로 마을이름을 백련암이라 하였다가 1914년에 연암동이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지명에서부터 불교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옥천암의 창건은 931년(신라 경순왕 5)에 이루어졌다. (출처: 울산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