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2024-11-22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길 598
추산 자연경관 탐방 둘레길은 울릉군에서 2013년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6년 6월에 완성한 둘레길이다. 이 둘레길은 북면 '나리분지 진입광장 ~ 추산' 코스로 약 2.7km의 길이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홉구비 '나리구곡[羅里九曲]'이라는 스토리텔링을 도입한 추산 자연경관 탐방 둘레길은 총 4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리분지 진입광장이자 출발지인 제1구간 ‘인연의 굽이’,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지압로 등이 있는 숲길인 제2구간 ‘체험의 굽이’와 제3구간 ‘사색의 굽이’, 추산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제4구간 ‘탐방로 유도구간’이 있다. 출발지인 나리 진입광장에는 무지개 그네, 점핑 네트, 롤러 슬라이더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해서 아이들과도 마음껏 놀아줄 수 있다.
5.5Km 2024-11-27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관음도는 총 면적 71,405m2, 높이 106m, 둘레 약 800m로, 죽도(207,868m2), 독도(187,554m2)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울릉도 부속섬이다.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지만, 2012년 울릉도 섬목지역과 관음도 사이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다리, 즉 연도교가 놓여져 관음도를 도보로 탐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바람이 세게 불 때는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울릉군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출입가능여부를 확인하고 가야한다. 관음도는 깍새가 많아 깍새섬이라고도 부르며, 계절별로 다양한 식생이 자리하여 생태탐방지로 추천하는 곳이다.봄에는 보리밥나무 열매, 후박나무 새순, 말오줌나무 꽃, 쑥부지갱이 어린잎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섬바디 꽃, 말오줌나무 열매, 갯까치수염 꽃, 초종용 꽃을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 보리밥나무 꽃과 연자주색의 왕해국을 볼 수 있으며, 송악, 감탕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꽃을 볼 수 있다. 관음도는 조면암질 용암이 여러 번 분출하여 형성되었으며, 섬의 표면은 부석으로 덮여있다. 관음도 북쪽 하부 해안절벽에는 높이 14m 가량의 두 동굴이 있는데, 이를 관음쌍굴이라고 부르며, 해식으로 조면암에 발달한 주상절리와 수평절리를 따라 암석이 무너져 내려 생성되었다.예전에는 해적의 소굴로 이용되었다고 전해지며, 동굴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설이 있다. <출처 :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5.6Km 2025-03-19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통구미1길
울릉군의 유일한 자연포구로, 마을 양쪽으로 골짜기가 깊고 좁아 통처럼 생겼다고 하여 통구미라 하였으며 또한 거북 모양의 암석이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 듯한 것을 보고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다하여 통구미라고도 한다. 마을과 바다 사이에는 천년의 향나무, 솔송, 해송 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고, 해안은 해수욕장 및 바다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다이빙숍, 숙박시설 등이 완비되어 해양 레포츠 공간으로도 인기다.
5.7Km 2025-01-20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알봉분지 전망대는 성인봉 등산코스 중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으로 가는 코스 중간에 위치해 있다. 나리분지에서 뺍쨍이등대 가는 길 사이에 있으며 알봉분지 전망대에 서면 알봉분지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5.8Km 2025-03-12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알봉은 약 5천 년 전 울릉도 최후기 화산폭발의 결과물로, 점성이 강한 조면안산암질 용암이 멀리 흐르지 못하고 나리분지(칼데라에 해당)내에서 해발 538m, 면적 1.5~2㎢에 이르는 봉긋한 돔 형태로 굳어져 만들어진 것이다. 마치 새의 알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릉해담길 5구간인 알봉둘레길(5.5㎞)를 이용하여 알봉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으며, 알봉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 수 있다.
5.8Km 2024-10-25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울릉순환로
울릉군의 유일한 자연 포구로 마을 양쪽으로 골짜기가 깊고 좁아 통처럼 생겼다는 이유와 거북 모양의 암석이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 듯한 것을 보고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다 하여 통구미라 불렀다. 통구미 앞바다에는 거북이 형상을 한 통구미 거북바위가 서 있는데, 이 통구미 거북바위와 해안절벽을 잇는 몽돌 해변이 통구미몽돌해수욕장이다. 울릉도 해안 일주 도로 옆에 위치한 통구미몽돌해변은 길이 1km 가량의 자연 몽돌이 가득한 해변이다. 마을과 바다 사이에는 천년의 향나무 솔송, 해송 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고, 해수욕과 다이빙 등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및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다.
6.0Km 2025-01-16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석포일출일몰전망대는 1905년 러일전쟁을 위해 일본해군이 망루를 설치하면서 막사 1동과 무선전신소, 등대, 우물터, 지하대피소(토굴)를 설치하였고, 러일전쟁 이후에도 러시아의 보복이 두려워 일본 육군 대대병력을 석포마을에 주둔시키는 등 1945년까지 망루를 운영했던 곳이다. 2차 대전 때는 대포 1정을 함대로 싣고 와서 마을 주민들을 동원하여 인력으로 선창에서 이곳까지 이동하여 설치하기도 했으나, 해방 이후 대포는 사라지고 막사는 주민들이 잠사를 짓기 위해 벽돌을 해체해 옮겨가지고 현재는 건물 기초만 남아 그 흔적을 말해주고 있다. 석포일출일몰전망대는 울릉도와 한반도 사이의 동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전망대에는 2층 팔각전망대와 데크, 망원경 등이 갖추어져 있다. 팔각전망대에 오르면 울릉도 3대 비경인 공암(코끼리바위), 관음도, 삼선암과 함께 죽도, 북면의 해안 절경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한눈에 펼쳐진다. 전망대 아래쪽에는 석포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석포전망대에서 내수전일출전망대까지 이르는 석포옛길트래킹 코스가 있다.
6.1Km 2024-12-06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울릉순환로 1049
보는 방향에 따라 거북이 6~9마리가 바위 위로 오르는 형상을 닮아 거북바위라 이름 붙여졌고, 거북이가 통(마을)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 통구미 마을이라고 한다. 거북바위는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으로 현무암질 용암류가 생성된 후 이보다 점성이 높은 조면암 혹은 포놀라이트 용암이 관입해 형성된 암체이다. 따라서 현무암질 용암이 경사면을 따라 반복적으로 흐른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곳곳에 관입한 암맥과 냉각대(chilled margin)를 볼 수 있다. 이곳은 바다 쪽으로 돌출된 단단한 암석이 파랑에 의해 주변부만 침식되어 고립된 바위섬, 즉 시스택이다. 특히 거북바위 서쪽 졀벽에는 향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마을 이름인 ‘통구미’를 따서 통구미 향나무자생지라 부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 향나무 자생지는 지세가 매우 험준한 능선에서 자라기 때문에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성장속도가 더뎌 그 크기가 작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무자비한 포획으로 멸종된 바다사자의 일종인 ‘독도강치’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강치 동상이 세워져 있어 독도영유권 강화교육도 할 수 있는 지질명소이다. (출처 :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6.2Km 2024-11-13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삼선암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양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일선암, 이선암, 삼선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선암은 발달된 주상절리가 파도의 작용을 받아 떨어져나가면서 기둥의 시스택을 이루고 있으며 표면에는 풍화에 의해 벌집처럼 구멍이 생긴 지형인 타포니가 발달해 있다. 특히 이곳에는 울릉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하늘로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특히 세 선녀 중 가장 늑장을 부린 막내선녀가 변한 일선암에는 풀조차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6.4Km 2025-03-13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울릉순환로 3136-3
천부해중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수중에 있는 전망대이다. 천부소공원과 이어진 다리에 올라 바다 쪽으로 향하면 그 끝에 원통형 모양의 천부해중전망대가 있다. 해중전망대는 높이 총 22.2m로 계단을 따라 수심 6m까지 내려간다. 바다를 볼 수 있게끔 설치한 전망창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바다 속을 관찰할 수 있다. 창 앞에는 먹이통을 설치해 놓아서 물고기들을 쉽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