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9
춘설차는 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이 무등산 자락 삼애다원에서 길러낸 차로, 그가 작업하고 거주하던 춘설헌에 손님이 찾아오면 대접하던 귀한 차다. 농약 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채취하고, 덖 고 말리는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해 은은한 감칠맛과 그윽한 향을 자랑한다.
2024-03-20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80
전주에서 3대째 이어온 빵집인 풍년제과에 서 만든 수제 초코파이는 로컬 빵집에서 시 작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은 간식거리다. 부드러운 초콜릿 빵에 딸기잼과 크림을 넣고 모서리를 두꺼운 초콜릿 코팅으로 감싸 달콤 한 맛을 더했다. 전주역과 버스터미널, 한옥 마을 곳곳의 매장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전주 여행 시 접근성이 뛰어나다.
2024-03-20
대전시 중구 대종로 480번길 15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노점에서 시작한 성심당은 대전 시민의 자부심이다. 베스트셀러인 튀김소보루 와 판타롱부추빵 외에도 수백 가지 제품을 꾸준히 생 산한다. 본점은 1년 내내 비가오나 눈이 오나 긴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하다.
2024-03-20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74
약과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으로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 약과는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이나 빙수와 함께 먹어도 좋다.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경주약과방’은 오리지널•감태•유자•흑임자 맛 약과를 선보여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다.
2024-03-20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동 233
꿀빵거리에서는 시식용 꿀빵을 주기도 한다.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특색이 다르니 다니면서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거북선꿀빵은 피가 얇고 앙금이 많이 들어 있다. 꿀 코팅의 달달함과 팥 앙금의 고소함을 맛보고 싶다면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중앙동 문화마당 일대는 꿀빵거리로 불릴만큼 꿀빵 판매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직접 시식해 보고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2024-03-20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로8번길 7-4
매일시장에 있는 ‘갱소년’에서는 40년 장인에게 기술을 배워 먹기 아까운 비주얼의 과일 양갱을 만들었다. 기존 양갱 대비 당도는 절반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갱소년만의 특별한 개별 포장으로 양갱의 신 선도 및 편의성이 아주 높다.
2024-03-20
전라북도 정읍시 답곡길 66
누룩 명인 한영석이 빚은 청명주. 쿰쿰한 누룩취 없이 산뜻한 화이트 와인을 마시듯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약주다. 레몬즙을 넣은 것 같은 짜릿한 산미 뒤로 적절하게 받쳐주는 단맛이 특징이다. 마치 살구를 먹 은 것 같은 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고, 천천히 산미를 느끼다 보면 점 차 쌀의 고소함이 입안에 퍼진다. 다양한 누룩을 사용해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청명주의 의도된 매력 중 하나다.
2024-03-20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길 55-7
한과의 변신이 이채롭다. ‘명일한과’는 4대째 명맥을 이은 강릉 한과 가게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장인 정신을 인정해 백년소공인에 지정할 만큼명망이 높다. 다양한 제품 중 꼬마강정은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에 맞인 제품이다.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먹기 편하고 담백하니 고소한 맛은 중독성이 대단하다.
2024-03-20
제주도 제주시 인다3길 8-2
제주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미식 경험이 기다린다. 유럽에서 조리를 배운 셰프가 청정 제주의 흑돼지를 건조·숙성·발효한 수제 샤퀴테리는 제주 여행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살라미, 잠봉,모르타델라, 프로슈토, 소시지 등 구성이 다양해 제주 흑돼지 샤퀴테리의 정수를 음미하기에 충분하다.
2024-03-20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105
서귀포에서 바라본 한라산을 모티브로 만든 쿠키다. 우도 땅콩, 한라봉,제주 말차 등 좋은 식재료만 엄선해 제작한 네 가지 쿠키 세트로, 하나하나 달콤하거니와 멋들어진 한라산 모양이 먹는 재미를 더해준다. 판매점에서는 마킹 테이프, 엽서, 볼펜, 스티커 등 직접 디자인한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