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하조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하조도

하조도

18.3 Km    36016     2024-01-23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리길 47

하조도는 154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새 떼처럼 떠 있어서 [조도]라고 불리는 조도군도의 어미 섬이다. 하조도에는 조도면 사무소와 지서 등 행정기관과 여관, 식당, 양복점, 미장원, 사진관 등 상업시설이 고루 들어서 있다. 하조도의 매력은 바다와 땅의 아름다운 조화에 있다. 푸른 바다 위에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소리 없이 미끄러져 가는 고깃배의 모습을 보다가도 고개만 돌리면 시야에는 금세 한적한 시골 농가의 전원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1909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유인 등대인 하조도 등대는 높이 48m로 하조도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등대 옆으로 만물상 바위와 더불어 그 풍경이 아름다워 여행객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신전해수욕장과 모라깨해수욕장에서 야영도 가능하고, 인근 죽항도의 멸치어장과 신금산에서 조망이 가능한 새 떼처럼 몰려있는 새끼 섬들을 둘러보는 섬 여행의 즐거움이 각별하다. 하조도에서 연도교인 조도대교를 통해 상조도를 건너갈 수 있고, 나배대교를 통해 나배도에도 갈 수 있다.

진도 가휴재

진도 가휴재

18.3 Km    5475     2023-08-08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아리랑길 6-10
010-4640-7189

여귀산 아래 국립남도국악원이 자리 잡고 오봉산이 바다를 보듬은 곳, 귀성 삼거리 된재 기슭에 조그만 다락을 얹어 지은 아담한 집이다. ‘아름다운 쉼터’라는 의미로 ‘가휴재(佳休齋)’라 이름 하였다. 새들의 노랫소리로 아침을 열고, 밤이면 하늘은 온통 별천지가 된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과 이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었다. 다락방 포함한 방 3개의 독채펜션으로, 가족단위로 조용하고 독립적인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도보 3분 거리에 금요상설공연을 하는 ‘국립남도국악원’과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유명한 ‘나 저로 미술관’이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산책코스를 이용해 아리랑 체험관과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 촬영지를 둘러볼 수 있다.

국립남도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

18.3 Km    32358     2024-01-23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대로 3818 국립남도국악원

진도에는 판소리, 시나위, 산조와 같이 전통 국악과 함께,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북춤 등 전통예술이 풍부한 지역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국악 전문연수와 공연을 통한 국악 보급 활동, 국악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국악문화를 체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높이고 국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 예술을 관광자원화하는 토대를 키워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3시 상설공연이 이루어지고 520여 석 규모의 진악당은 국악전용극장으로 수직, 수평 이동 무대와 최적의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여귀산과 귀성포구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놀이 형태의 야외 공연장 달빛 마당과 소규모 야외공연장인 별빛마당이 있어 공간을 초월한 진도의 전통 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국악원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국악문화학교, 국악교육 직무연수 등이 있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남도국악체험 보배섬 국악나들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율도

율도

18.7 Km    23346     2023-09-26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 율도길 17-3

지도읍 태천리에서 뱃길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섬의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 해서 율도라고 하며, 설화에 의하면 원래 이 마을을 유평이라 했는데 섬주민 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마을 이름을 바꾸라는 꿈을 꾸고 나서 꿈속에서 보았던 밤이 먼저 생각나 율도라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비파나무와 동백꽃을 식재하면서 비파섬으로도 불린다. 율도는 치과의사 이지형 씨가 소유하고 개발한 섬으로, 휴양형 생태수목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온대와 열대 수종들이 자라고, 사슴, 염소, 토끼 등이 방사되어 자유롭게 살고 있으며 통발을 이용한 고기 잡기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섬 정상에는 화이트하우스 숙소 2동과 식당이 있어 숙식도 가능하다. 섬까지는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고 증도의 버지 선착장이나 지도 송도 선착장에서 낚싯배를 이용해 섬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무단 입도는 금지되어 있다. 간조 때면 지도 태천리까지 갯벌을 걸어서 왕래가 가능하다.

진도 고니류 도래지

18.9 Km    28351     2024-05-31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의 겨울철이면 진도읍 수유리, 군내면 덕병리 해안일대와 둔전리 둔전저수지에 백조(고니와 큰고니, 천연기념물) 떼가 몰려와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월동하는 고니류 집단의 일부에 불과하나, 한국의 서남부에 위치한 유일한 월동 둥지이며 또한 한반도 서남부해안을 거쳐 이동하는 고니 집단의 평화로운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간척 사업 등으로 습지가 사라지면서 매년 철새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탑골의 탑이야기

탑골의 탑이야기

19.0 Km    1     2024-01-17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

탑골의 탑이야기가 있는 곳은 진도군 여귀산 동남쪽 18번 국도가 지나가는 도로변이다. 탑리 마을 입구이며 여귀산 돌탑길인 이곳에는 석가탑을 비롯하여 종탑 형식의 돌탑과 원탁 형식으로 쌓은 돌탑 그리고 돌에 새긴 수묵화들이 전시되어 있어 이곳을 지나는 여행객들의 이목을 끄는 곳이다. 이곳에는 탑 이야기를 알리는 표석이 설치되어 있는데 주 내용은 남신과 여신이 힘자랑을 하다 자꾸 지는 남신이 여신의 탑들을 허물고 이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후에 이들의 화해를 위해 더 많은 돌탑을 쌓았다고 한다. 여귀산 자락의 경치 좋은 언덕에 쌓여 있는 돌탑들과 다소곳이 마련된 정자는 지나는 이들에게 휴식할 수 있게 해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뒤로는 여귀산이 둘러싸고 있고 앞으로는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이곳에 차를 세우고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이곳 앞으로 보이는 섬이 상구자도, 하구자도이며 그 뒤로 보길도와 완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잘 꾸며진 돌탑공원과 함께 진도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여행지이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

김대중 대통령 생가

19.0 Km    24782     2023-03-22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 후광길 255

하의도가 세간의 큰 관심을 끌게 된 사건 가운데 하나가 바로 파란과 곡절을 상징하는 '인동초, 김대중' 이란 거목을 낳은 고장이라는 것이다. 지난 1992년 대통령 선거 무렵에는 그의 생가 집터가 있는 후광리에 수백명의 국내기자와 외신기자들이 몰려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김대중 대통령이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생가도 지금은 옛 모습을 찾게 되었다.1999년에 종친들이 성금을 모으고 대구 노인복지대학노인회에서 120만원을 모금해 보내오기도 하여 집터만 남아있던 생가의 구조물을 그대로 이용, 어은리마을에 집을 짓고 살던 주민으로부터 다시 집을 사들여, 후광리에 대지 2,466.12m²(746평), 건평 59.5m²(18평)의 목조초가 본체와 창고, 측간으로 구성된 생가를 원형대로 복원(신안군 향토자료 제23호)하여 신안군에 기증하였으며,군에서는 복원된 김대통령 생가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변에 화장실 등 기본시설을 갖춰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진도장 / 진도조금시장 (2, 7일)

진도장 / 진도조금시장 (2, 7일)

19.2 Km    13006     2023-12-06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조금시장길 25
061-544-0151

진도 조금시장은 예로부터 지역의 상권을 선도했던 중심 시장으로, 오일장이 서면 상설인 진도조금시장에서 보기 힘든 풍성한 난전이 열린다. 조금리에 있는 건널목을 조수가 가장 낮을 때는 나룻배를 타지 않고도 건널 수 있다 해서 조금리라 하였고 조금시장의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조금시장에서 가장 큰 장은 어물전으로 메인 광장에서 열리는데 활어와 건어물 등을 파는 좌판이 펼쳐진다. 진도장에서는 대파, 돌미역, 마늘, 고추, 돌김, 검정약쌀이 주를 이룬다. 또한, 지리적 특성에 맞게 간자미 등 여러 가지 해산물들이 거래되고 있다.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농산물을 넉넉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오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진도읍 조금시장은 지역의 상권을 선도했던 옛 전통시장으로 진도군 지역의 특색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시장이다.

갈목도

19.2 Km    19688     2023-12-13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진목도갈목길 10

갈목도는 면적 0.17 ㎢, 해안선 길이 1.9km의 조그마한 유인도로 진도 팽목항과의 거리는 12km 정도 떨어졌다. 진목도에서 겨우 4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진목도의 부속섬이다. 칡이 많이 생산되어 [갈마도]라 부르기도 하고, 갈 씨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자기 성을 따서 [갈목도]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더불어서 진목도는 [가는 들목섬]이라 하고 그 부속섬인 이곳은 가는 질목섬이라 하여 [갈목도]라 했다고 전하기도 한다. 그런데 본래 섬의 옛 이름은 [덜목섬], [덜목도]였다. 덤불이 많아 오래도록 불리어온 이름인데, 갈목 분교가 생길 당시에 갈목도로 표기되면서 섬 이름이 고착되었다 한다. 갈목도의 선착장은 단순하다. 물양장만 갖춘 곳으로, 여객선이 오가는 선착장에서 섬을 바라보면 집이 몇 채 보인다. 선착장에서 보이는 옆에 있는 섬이 본섬인 진목도이고, 뒤로 보이는 섬은 북도라는 무인도이다. 해역은 대부분 자연식생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곰솔, 우묵사스레피나무 군락, 세뿔석이 군락, 동백나무 군락, 구실잣나무 군락, 자금우, 백량금 군락, 예덕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주요 수산물은 미역과 톳이며 주변 낚시터에서는 감성돔이 많이 잡힌다. 경관이 아름다워서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병풍도를 구경하지 못하면 저승에 가서도 후회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묵은지

19.4 Km    20220     2023-03-02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1길 12-5
061-543-2242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인장이 직접 사육한 한우로 맛 좋은 부위로 엄선된 고기를 선별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음식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주재료로 한다. 중국인 관광업소(전남도 제10호)로 지정된 이곳은 깨끗한 공간에 편안한 인테리어로 꾸민 산뜻하고 격조 높은 분위기가 찾아온 손님을 편안하게 하며 각종 모임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게 마련하여 부족함이 없다. 직영 농장에서 사육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질 좋은 한우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2년 이상 숙성된 묵은지가 통째로 주인장의 후한 인심만큼 푸짐하게 나오는데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