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Km 2024-08-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070-61
한라산은 능히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은 산(雲漢可拏引也)이란 뜻을 가졌다. 예부터 신선들이 산다고 해서 영주산(瀛州山)이라 불리기도 했고 금강산(金剛山), 지리산(智異山)과 더불어 우리나라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또 다양한 식생(植生) 분포를 이루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동·식물의 보고(寶庫)로써 1966년 10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편 신생대 4기의 젊은 화산섬인 제주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 5천 년 전까지 화산 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8개의 기생 화산인 ‘오름’들이 분포되어 있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한라산이 품고 있는 비경으로는 눈 덮인 백록담,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이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 할머니와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기암 등이 있으며 1970년 3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은 북태평양의 고도(孤島)에 솟아있는 지리적 요인과 해발고도에 따른 영향으로 온대에서 한대 기후대까지 식물의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고, 1,800여 종의 식물과 4,000여 종의 동물(곤충류 3,300여 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9.9Km 2024-06-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070-61
한라산은 화산분출로 생성된 산이어서 육지 산과는 다른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의 대부분의 산들이 능선과 골짜기로 이루어진 반면 한라산은 양변의 기울기가 다소 완만한 삼각형 모양의 단면(순상화산)을 이룬다. 이 경사면을 따라 4개의 등산로가 있는데, 동쪽의 성판악 코스와 서쪽의 영실, 어리목 코스, 북쪽의 관음사 코스, 남쪽의 돈내코 코스가 있다. 한라산은 등산로가 10km 이내로 거리가 짧아, 정상까지 당일 등, 하산이 가능하다. 또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길을 잃거나 조난당할 우려는 적다. 그러나 기상변화가 심하고 바람이 세어서, 장비 없이 무작정 산행에 나섰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관음사 지구 야영장을 제외하고 모든 등산로에서는 취사와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 당일 등산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계절별로 일몰시간을 기준으로 입산통제가 이루어지므로 미리 입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1988년부터 한라산에서는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전개하여서 등산객들도 깨끗한 한라산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트레킹을 즐길 때에는 청정 한라산 보전을 위해 일회용 도시락은 반입 금지이며 김밥, 햄버거는 허용된다.
9.9Km 2023-05-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로 37
010-2419-0578
한담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제주도 애월에 위치한 스테리나잇은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1층에 음식점과 편의점이 있고 2층, 3층에 객실이 있다. 객실은 총 9개로, 2인 커플룸인 베이직, 2인~4인이 머물 수 있는 클래식, 4인~8인이 머물 수 있는 스위트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객실에서 취사가 가능하다. 푸른 제주의 모습이 전면 통창에 한가득 담기는 것이 이곳의 큰 매력이다. 인근에 곽지과물해수욕장, 애월카페거리 등이 있다.
9.9Km 2024-03-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엄길 100
노라바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이면도로에 있는 해물라면 전문점이다. 제주도 말로 ‘노을보멍 라면먹는 바당코지’ 라는 의미로 지어진 노라바는 아담한 제주 돌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식당 내부와 야외에 테이블이 있다. 문어라면은 매일 70그릇, 돌문어 숙회는 매일 30그릇만 한정 판매한다. 문어 라면에는 문어와 함께 게 한 마리와 전복이 통째 들어가 있다. 재료 소진 시 일찍 문을 닫는다. 그 밖에 해물라면과 옛날 도시락도 인기 메뉴고 라면, 옛날 도시락, 숙회를 세트로 주문할 수도 있다. 순한 맛, 중간 맛,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구엄리 돌염전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0.0Km 2024-02-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064-792-8108
본태박물관과 카카오프렌즈의 만남으로 탄생한 미니 전시는 건축, 예술, 그리고 기술이 만나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한다. 춘식이가 본태박물관에 찾아와 국내외 거장들의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안도 다다오의 건축 세계와 제주의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춘식이의 시선을 따라가며 애니메이션 영상과 스틸컷 이미지를 통해 본 세계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과 제주 자연이 어우러진 이 특별한 공간에서 느껴지는 평온한 감성은 춘식이와 함께 본 전시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본태박물관에서 느낀 여러분의 감동과 특별한 순간들을 기억하며, 춘식이와 함께한 그 순간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작은 모험이 여러분에게 더 나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며, 예술과 기술의 조화로 엮인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이다.
10.0Km 2024-04-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064-792-8108
조선시대는 숭유억불(崇儒抑佛)이 국시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기간에 의승군(義僧軍)이 참전하여 전쟁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불교와 스님에 대한 왕실과 사대부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불교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믿는 종교가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일반인이나 노비들까지 신자가 되면서 불교의 대중화가 이루어진다. 불교계는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사찰이 불에 타고 불교문화재가 왜구에 의해 약탈되거나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는다. 전쟁이 끝나고 사찰의 중건과 중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전각을 세우고 불상, 불화, 범종 등을 갖추는 일은 쉬운 불사(佛事)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님들의 원력과 신자들의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사찰이 정비되어 17세기 전반부터 사찰의 중건과 중수, 불상과 불화의 조성, 공예품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또다시 많은 불교문화재들이 소실되거나 제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제5관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보존되어온 많은 불교유물들이 전시되어 한국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10.0Km 2024-05-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528-111 (노형동)
아흔아홉 골의 수려한 풍광 속에 들어앉은 천왕사는 한라산 어승생 동쪽에 수많은 봉우리와 골짜기로 이루어진 아흔아홉 골(구구곡)중 하나인 금봉곡 아래 위치한 사찰이다. 1955년 천왕사 근처 토굴에서 참선수행하던 비룡스님에 의해 수영산 선원이란 명칭으로 처음 창건되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로 등록되어 있으며 비록 건립된 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1994년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바로 뒤로는 용바위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있고, 마당 왼쪽 자락에 기세 좋게 곧게 뻗은 바위가 울창한 숲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사찰 옆의 냇물을 따라 올라가면 한라산의 유일한 폭포라는 선녀 폭포가 나오고, 사찰 입구에는 약수터가 있다. 특히 가을에 기암절벽 아래 물드는 단풍이 장관으로 알려져 있다.
10.0Km 2022-12-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671-51
낭만과 여유와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엠버리조트. 엠버리조트는 아름답고 수려한 한라산 조망에 로맨틱한 석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아늑한 객실로 품격을 더하여 고객님들께 보다 편안한 휴식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10.0Km 2024-07-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로1길 19-8
썬셋클리프는 제주시 애월읍 카페거리 근처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나무 상자를 쌓아놓은 것 같은 빈티지한 외벽에 내부는 식물과 라탄 제품으로 꾸민 이국적인 감성의 오션뷰 카페이다. 가게 이름처럼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며 디제이 플레이로 음악을 잘 들려주는 곳이기도 하다. 피자 종류가 유명하고, 커피, 에이드,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류가 있다. 주변 여행지로 곽지 과물해변, 고내봉, 연화지 등이 있다.
10.0Km 2024-05-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해안로 11
애월리순메밀막국수는 애월항 근처에 있다. '첨가물이 있을시 1억 원을 보상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를 크게 써 붙이고 순 메밀 100% 막국수를 제공하는 자가제면 메밀 막국수 전문점이다. 순 메밀로 뽑은 면은 쫄깃함은 덜하지만 구수하고 잘 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았고, 소화가 잘되며 슴슴한 간으로 자극적이지 않다. 내부는 깔끔한 편이며 공간이 넓어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30여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다. 주변 여행지로 애월환해장성, 한담해안산책로, 곽지해수욕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