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5-04-07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천북 청보리밭은 SNS 상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서 인생사진을 남기러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사진 촬영 시 보리를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릇푸릇한 보리밭은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사용되었다. 이곳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면 목장 건물을 리모델링한 카페에서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17.5Km 2025-05-08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한다리길 39
이곳은 조선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1745~1805)가 출생한 곳으로 왕비가 되기 전까지 살았던 집이다. 정순왕후는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 서 씨가 죽자 1759년(영조 35)년에 왕비로 책봉되었다. 이 집은 승지와 예조참의 등을 지낸 학주 김홍욱이 노부를 모시고 있는 것을 알게 된 효종이 내린 집으로 효종 대인 1649~1659년 사이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서산 경주김 씨 고택이라고도 한다. 건물은 ㅁ자형 평면으로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 건물 좌우에 각각 3칸씩 덧달아 ㄷ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남쪽에는 앞면 5칸, 옆면 1칸의 별채를 배치하였는데 ㅁ자형 평면을 하고 있다. 가옥의 후원과 안채를 둘러싼 담장은 자연석으로 쌓았으며 대문은 평문이다. 1988년에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뒤에 언덕을 두고 앞에 도담천과 너른 평야를 두고 있다. 지금은 서해 바다와 다소 떨어져 있지만 간척사업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바다와 가까웠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는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 간월호, 천수만 철새도래지 등이 있다.
17.5Km 2024-06-05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한다리길 45
이 고택은 정순왕후 생가와 나란히 있는 한옥으로, 정순왕후를 배출한 경주김씨 가문이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는 집이다. 음암면 유계리의 ‘한다리’라 부르는 평지 마을의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동쪽을 바라보는 전통 목조 한옥 기와집으로 건축의 기법과 목재의 상태, 가옥의 배치 등으로 보아 19세기 중엽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태안에 살던 이씨가 건립했는데 풍수지리설에 이씨가 살 터가 아니고 김씨가 살 터라 하여 현재 거주 및 관리인이자 경주김씨인 김기현씨의 선조가 이 가옥을 사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김기현씨가 거주하여 김기현 가옥이라고도 한다. 가옥은 ㄷ자형의 안채와 ㄱ자형의 사랑채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평면을 이룬 가옥이다. 1984년에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한옥숙박체험도 가능하다. 이 집은 뒤에 언덕을 두고 앞에 도담천과 너른 평야를 두고 있다. 지금은 서해 바다와 다소 떨어져 있지만 간척사업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바다와 가까웠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는 정순왕후생가뿐만 아니라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 간월호, 천수만 철새도래지 등이 있다.
17.5Km 2025-07-17
충청남도 서산시 양열로 212
안흥일품꽃게장은 충청남도 서산시 석남동에 있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한 바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간장게장정식이며, 양념게장정식, 돌게장정식, 어리굴젓정식. 새우장정식, 꽃게탕 등도 맛볼 수 있다. 서산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중앙호수공원, 송곡서원 등이 있다.
17.7Km 2025-01-08
충청남도 태안군 대야로 13-6
041-673-4101, 010-6231-6666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바람아래관광농원은 연꽃으로 유명한 지포저수지에 접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미로공원, 동물농장, 야외수영장, 워터슬라이드, 선상낚시, 바람아래펜션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연인들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하여 2인실부터 최대 10인실까지 여러 타입의 객실을 운영한다. 나무아래카페에서는 조식, 브런치,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17.8Km 2024-11-27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거북로 422-41
010-5409-9129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권농가를 지으신 남구만 선생님이 나신 거북이마을에 오셔서 산새가 수려한 보개산의 아름다움과 울창한 소나무와 야생화가 만발한 거북이마을의 아름다움과 구산사의 우아함이 어우러진 명당의 기와 여유로운 시조 한수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거북이 마을은 주민들의 20여가지의 체험과 소나무가 우거진 곳이며 야생화가 활짝 핀 아름다운 전원마을입니다. 또한 옛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곳으로서 아이들에게 조상들의 삶을 체험하고 도심에 찌든 일상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드립니다. 장충각은 조상의 슬기에 감탄하고 가옥 옆 마당의 연못과 늠름하게 마을을 지키고 있는 500년 된 느티나무, 야생화 동산 등 눈길 닿는 어느 한곳 정이 가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잠시의 여행길에서 평생을 살고픈 고향을 만난것처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뿐인데 커다란 선물을 안기는 느낌을 들게 하실 겁니다. 전통생활문화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곳 거북이 마을에서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18.0Km 2025-07-04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성북로160번길 76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백월산의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석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7교수 본사 수덕사의 말사이다. 석련사는 멀리서도 잘 보이는 그런 곳이다. 가는 길은 포장이 잘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산길은 백월산의 풍광이 한눈에 각인되는 그런 곳이다. 나막하나 정겨워 드라이브 코스로 알맞다. 따스한 봄볕을 받고 있는 산길에는 아직 솔잎이 깔려 있어 폭신하다. 그러다 석련사에 도착하면 정갈한 경내 모습에 부처님을 향한 환희심이 넘쳐 난다. 높은 석축 위에 위치한 대웅전과 그 옆에 그림처럼 서 있는 아름드리나무가 말없이 석련사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귀를 간질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것을 느끼며, 그 나무에 기대서면 갑자기 두 눈이 동그래지면서 두 손을 합장하게 된다. 사찰 앞 백월산의 우거진 나무 때문에 드문드문 보이는 홍성의 활기찬 모습이 보이고,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면 시야를 탁 트이게 하는 환상적인 호수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석련사에서 내려다보는 도심과 자연의 풍광이 아름답다. 대웅전에서 조금 더 산 위로 오르다 보면 근래에 마애불이 조성되어 있다. 이 마애불에서는 돌에 낀 이끼라든지 세월의 두께가 더께더께 붙은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곳에 그 부처님을 모신 사람들의 믿음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그곳에서 다시 한번 더 산 아래를 내려보면 가슴속에 환하게 열리는 느낌이다. 이렇게 석련사에 오면 도심에서 멀지 않은 사찰이면서도 산사의 높이감과 믿음의 깊이감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좋다. 알맞은 곳에 딱 그만큼의 법당과 석물이 절집을 찾는 기쁨을 느끼게 한다.
18.0Km 2024-09-02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진산1길 277-115
010-7688-7080
충남 태안군에 자리잡고 있는 그림속풍 펜션은 진산리의 바다 앞에 있다. 뛰어나 자연경관과 더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해변이 바로 앞에 있고 커플방, 가족방, 단체방 등의 객실이 있고 객실 내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파도 소리와 함께 야외 바비큐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마다 넓은 데크가 마련되어 있어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고 와인 한 잔을 마시며 낙조의 풍경도 바라볼 수 있다. 야간 조명에도 신경을 써서 분위기 있고 로맨틱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인근에 항과 포구가 있어 저렴하고 싱싱한 회를 직접 사 와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다. 갯벌 체험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여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체험 후에는 조개 해감까지 마무리 해준다. 반려동물 동반은 금지하고 있다.
18.1Km 2025-03-27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산45
맨삽지는 보령시 학성리에 위치한 곳이다.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어 자연사 연구, 현장학습 등을 위한 탐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은 2015년 4월 최초로 발견됐으며, 30㎝ 안팎의 원형공룡발자국 10여 개가 있어 백악기, 남한 전 지역이 공룡들의 서식처라는 유용한 근거자료가 되고 있음은 물론, 충청 지역의 자연사를 이해하는 데에도 높은 학술적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이곳은 염성해변과 바로 인접하고 있어 여름철 한적한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보령시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