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Km 2024-11-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라산 정상 밑에 서쪽으로 웃세오름 대피소 주변에 영실등산 코스를 따라서 3개의 오름이 서로 이어져 있는데, 이 오름들은 1100고지 부근의 세오름(삼형제오름)에 비해 위쪽에 있다고 하여 웃세오름(일명 윗세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
웃세오름은 한라산 서쪽 등줄기로서 남북의 분수령을 이루며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경계가 되고 있으며, 웃세오름은 각각 독자적인 호칭을 가지고 있는데, 위로 부터 남사면에 붉은 흙이 드러나 있는 것이 붉은오름, 가운데 길게 가로누운 것이 누운오름, 막내격인 작은 오름이 족은오름 또는 새끼오름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삼형제에 빗대어 맏이를 큰오름, 둘째를 샛오름, 막내를 족은오름이라고도 한다.
웃세오름은 봄철 철쭉과 진달래꽃이 필때는 꽃바다를 이루어 등산객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웃세오름 일대는 산중고원(山中高原)일뿐만 아니라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우리나라 멸종위기종이며 한라산에만 자라고 있는 시로미가 분포하고 있으나 최근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곳은 노루의 서식밀도가 높아 노루가 보통 사람을 피하는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과 친숙해져 등산로를 따라 등반객이 지나가도 달아나지 않고 자주 나타나 노루 관찰에도 좋은 곳이다. 붉은오름과 누은오름사이 남쪽 등산로변에 노루샘이 있어 등반객이 많이 애용하고 있다.
17.1Km 2024-08-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102
선흘곶은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한식집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주인장의 손길이 닿은 정겨운 느낌의 내부와 오밀조밀하게 꾸며놓은 넓은 정원이 손님들을 반긴다. 제주에서 나는 식자재로 만든 건강한 쌈밥이 이 집의 주력 메뉴다. 반찬이 풍성하게 차려지고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돔베 고기와 고등어구이, 그리고 쌈 채소가 나온다. 쌈에 고등어와 돔베 고기를 올리고, 양념과 함께 싸서 먹으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넓은 주차장이 있다.
17.1Km 2024-10-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298
064-799-1600
제주시에서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파란 바다 언덕 위에 하얀 집, 애월 해안누리 펜션이 있다. 애월 해안누리 펜션은 도심의 각박함 속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과 추억을 제공하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한다.
17.2Km 2024-12-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동백로 77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동백동산은 제주 생태관광의 또 다른 명소이다. 동백동산은 생태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2014년에는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지정되었다. 화산 폭발 후 흘러내린 용암이 쪼개지면서 형성된 제주의 숲, 곶자왈은 물이 고이는 습지가 만들어지기 어려운 구조다. 하지만 동백동산은 용암이 판형으로 남아 물이 빠져 내려가지 않고 고여 있게 된다. 이를 ‘파호이호이용암’이라 부르며 이 용암으로 습지와 동굴, 그리고 용암언덕 튜물러스가 만들어져 숲을 이룬다. 전국 최대 상록수림인 동백동산 안에는 사철 마르지 않는 습지, 먼물깍을 만날 수 있는데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다 해서 ‘먼물’의 의미와 ‘끝’을 일컫는 ‘깍’이 합쳐진 이름이다. 먼물깍은 다양한 수생식물과 곤충 및 양서류가 서식하는 생명의 보고이다. 돌덩이가 되어버린 불덩이, 서로 의지하며 키를 키우고 있는 나무와 덩굴, 건강한 생태계 속에 깃들여 사는 무수한 생명들, 그곳이 동백동산이다.
17.2Km 2024-07-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고하상로 102
제주 연월은 하가리 연화지 근처에 있다. 동화책 같은 핑크와 민트 컬러의 출입문과 달리 내부는 빈티지하고 천창을 통해선 빛이 들어오는 반전이 있다. 테이블 7개 정도 규모다. 꾸덕꾸덕한 치즈를 찍어 먹는 연월돈가스와 양파채가 올라간 양파돈가스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연월돈가스의 경우 한정 수량만 판매하여 테이블당 한 개만 주문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연령대별로 선호할만한 메뉴 구성으로 가족 여행자가 많이 찾는다. 주변 여행지로 연화지, 고내포구, 상가리야자숲 등이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7.2Km 2025-01-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33
제주의 말들과 노루, 꿩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429,752㎡(13만 평) 규모의 초원과 숲에서 자연 그대로의 제주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오프로드 투어를 제공한다. 스릴 넘치는 오프로드 투어부터 RC카를 통한 미니멀한 제주 투어까지, 오직 제주에서만 가능한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 오프로드 코스 설계의 특별한 점은, 세계 자연유산에 인접한 원시 자연 그대로를 재현했다는 것이다. 가급적 ‘말이 다녔던 길을 따라’ 체험코스를 설계했다. 완만한 능선과 골짜기가 중첩된 지형은 액티비티를 만끽할 최적의 조건이며, 6.5km에 달하는 다이내믹한 코스는 특별한 체험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체험 코스 중간에서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바퀴 달린 집’ 촬영 이후 더 유명해졌다.
17.2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로
연꽃이 많은 연못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연화못은 제주 유명한 명소인 더럭분교 인근에 있다. 넓이가 3,780여 평으로 봉천수에 의한 연못으로는 제주도에서 가장 넓으며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어 농업용수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연꽃, 수련, 소리쟁이, 쇠무릎 등과 각종 수생 식물을 비롯하여 어류 등 다양한 종이 서식하고 있다.
17.2Km 2024-06-2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가로 180
모들한상은 제주 애월 하가리 연화지 바로 앞에 있다. ‘늘 함께하는 행복한 한상’을 모토로 로컬식재료를 사용한 퓨전 양식을 선보인다. 설탕 대신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모들돈가스, 제주산 고사리와 보말을 넣은 오일 파스타, 새우살, 소라살, 병아리콩, 가지를 넣은 카레 등 조미료를 쓰지 않는 건강식을 만든다. 메인 메뉴 주문 시 음료수를 셀프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근처 여행지로 연화지와 사진 스폿으로 유명한 더럭초등학교가 있다.
17.3Km 2024-05-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백로 122
비케이브는 유아 ‘숲의 아이’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유명한 선흘 의자동굴과 7천여 평의 시즌별 넓은 꽃밭, 숲 속의 오두막 아지트, 그네 등으로 예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가득한 카페이다. 직접 양봉한 꿀과 화분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라테와 수제요구르트 등 꿀을 이용한 음료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17.3Km 2024-07-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진오름길 144
베카신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우진제비오름 산책로 입구에 있는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하며 구움 과자, 빵, 파이 등 모양새도 예쁜 빵들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아트북, 와인, 수입 식료품, 그로서리, 그릇, 인센스 등을 판매하고 가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빵지 순례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일찍 소진되는 편으로 오픈런을 추천한다. 주변 여행지로 거문오름, 제주교래자연휴양림, 에코랜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