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4-08-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1487-73
가문이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이며, 성부람[성불오름] 바로 서쪽에 나지막하게 자리한 오름을 이른다. 붉은오름과 마주하고 있는 이곳은 오름의 중턱에 삼나무와 해송이 숲이 우거져 있으며 그 위로는 낙엽수림이 있다. 가문이오름이란 이름은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고 하여 지어진 것이다. 말굽형 분화구 모양인 오름에는 흰 노루귀, 분홍 노루귀 등의 생소한 야생화가 자라고 있으며, 분화구 내에 울창한 숲이 음산한 기운을 띠고 있어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의미도 있다. 붉은오름뿐만 아니라 구두리오름, 쳇망오름 등 여러 오름과 함께 오름 군락도 형성되어 같이 둘러보기에 좋다. 오름 기슭에서 정상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근처 가 볼 만한 곳으로는 물영아리오름, 부영컨드리클럽이 있다.
14.2Km 2024-10-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산굼부리는 천연기념물로 둘레가 2km가 넘는 화구이다.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이 분포되어 있지만 이곳 산굼부리를 제외한 다른 화산은 모두 대접을 엎어놓은 듯한 분화구의 형태이고, 산굼부리 분화구만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 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곳에 있던 암석을 날려 그 구멍만이 남게 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을 마르(Maar)라고 부르는데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한 화산이다. 특히, 산굼부리 밑바닥에는 틈이 많아서 물이 모두 스며들기 때문에 이 화구 안에는 식물의 생태계가 특이하게 분포되어 있다. 분화구의 내부높이에 따라 온대와 난대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태양이 비치는 일사량과 일조시간에 따라 다양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 즉, 햇볕이 잘 드는 북쪽벼랑은 난대지역을 이뤄서 붉가시나무를 비롯해서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센달나무 등 상록활엽수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아래층에는 금새우란과 같은 희귀 식물과 자금우, 겨울딸기 등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남쪽벼랑에는 북쪽과는 판이한 분포를 이루는 상수리나무를 비롯하여 졸창나무, 산딸나무, 단풍나무, 곰솔등 온대성낙엽수 군락이 진을 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왕쥐똥나무군락을 비롯해서 상산 군락, 제주조릿대군락, 복수초군락, 변산바람꽃군락등이 매우 화려하고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음은 학술적으로도 연구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노루와 오소리 등의 포유류를 비롯하여 조류, 파충류 등 야생동물들의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분화구 밑바닥에서 구름이 형성돼서 위로 올라가는 모양이 신비에 가까우며, 쑥부쟁이를 비롯한 무룻과 용담, 물매화 등 천연색 꽃과 더불어 이 산굼부리에는 일 년 사시사철 관광객들에게 신비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14.2Km 2023-08-10
여행은 제주도의 절묘한 자연경관과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가을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굼부리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숨은 절경을 찾아 나선다.
14.2Km 2024-07-2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붉은오름 입구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기 때문에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사려니숲길은 본래 숲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지난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이기도 하다. 숲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로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했었으나,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영화 <마녀2>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빠져나온 소녀가 걷던 숲길로 괴력을 발휘해 용두 일당을 물리친 도로는 '신성한 숲'이라는 의미를 지닌 사려니숲과 삼나무숲길이다. 사려니숲길은 독특한 제주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다양한 수종과 동식물이 서식하는 신비로운 숲으로 도로와 가깝고 입장료가 없어 인기가 많다.
14.2Km 2024-06-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엄동3길 56
고토커피바는 구엄포구 근처 골목길 안쪽에 있다. 가정집을 일본풍으로 개조했다. 가장 상징적인 인테리어는 커피 바 앞쪽의 통창 스테인드글라스이다. 거실이었던 곳은 커피 바가 있고 테이블이 있는 두 개의 방은 가정집처럼 깔끔하게 꾸몄다. 정원에도 테이블이 있다. 필터커피(핸드드립)와 아인슈페너가 시그니처이며, 커피와 어울리는 테린느와 푸딩, 쿠키가 있다. 케어 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테라스와 정원 테이블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여행지로 구엄포구, 돌염전, 수산봉 등이 있다.
14.2Km 2024-04-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산136-6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궷물오름은 산이 높지 않고 둘러보는 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도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걸을 수 있는 오름이다. 오름 동쪽 굼부리에 ‘궷물’이라는 샘이 솟아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북동 방향에는 말굽형 분화구가 있고 남동쪽에는 노꼬메 오름이 자리하고 동남쪽에는 족은 노꼬메 오름이 있다. 오름까지 이어진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고 땀을 식힐 수 있는 정자와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다. 가을이면 억새가 넘실대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14.2Km 2024-10-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98
064-783-8527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초원흑돼지은 조약돌 위에 흑돼지 삼겹살과 갈비를 구워 먹는데, 담백함과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1년동안 숙성시킨 깻잎지에 고기를 싸먹으면 그 맛이 특별하여 다시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단골고객이 늘었다. 쌈에 이용되는 모든 야채를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손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4.2Km 2023-11-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조천 함덕 해안도로는 조천과 함덕을 잇는 약 4.5km 길이의 해안도로다. 함덕 해수욕장에서 출발하면 바다와 도로의 거리가 가까워 제주 풍경을 만끽하기에 좋다. 다른 해안도로에 비해 쉬어갈 수 있는 카페는 적은 편이다. 해안도로의 시작인 함덕 서우봉 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모래사장을 따라 심은 야자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도로는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관곶도 지나게 되는데, 관곶에서 바라본 제주시의 야경은 매우 아름답다. 맑은 날에는 추자도와 남해 도서까지 보인다고 한다.
14.2Km 2024-03-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해안로 752
랍스터빈은 제주시 애월읍 애월 해안로 구엄포구 근처에 있는 바닷가재요리 전문음식점이다. 대표 메뉴는 랍스터, 왕새우, 베이비 크랩, 양념 감자, 샐러드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랍세트이다. 베이비 크랩이 빠진 빈세트와 랍스터 1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해물라면도 맛있다. 냉동 랍스터를 사용하지 않고 무방부제, 무화학첨가제, 무유화제를 원칙으로 음식을 만든다. 기존 랍스터 요리에 비해 가성비는 좋고 음식은 푸짐하다. 바다 뷰를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고 특히 랍스터빈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다. 주변 여행지로 구엄리 돌염전과 구엄포구가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4.2Km 2023-05-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95
064-784-4645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바캉스샤브샤브]
바캉스 샤브샤브는 대명리조트 제주 인근에 위치한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신선한 야채와 담백한 육수 그리고 고기가 어우러진 샤브샤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