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Km 2024-07-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농로 81
만사오케이는 제주시 삼도 이동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제주 구시가의 오래된 벚꽃나무들이 있어 해마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봄이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에 위치해 있다. 카페 역시 2층 난간은 벚꽃색으로 간판과 문틀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정취가 남다르다. 핸드드립 커피와 플랫 화이트가 유명하며 혼자 방문해서 즐기는 카페로도 소문이 나있다. 근처 직장인들의 아지트 역할을 하는 도민 맛집으로 빈티지하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로 여행자에게도 소문이 났다. 주변 여행지로 제주 원도심, 제주성지 등이 있다.
7.1Km 2024-09-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귤림서원은 제사 기능을 가진 충암묘와 교육 기능을 가진 장수당이 복합되어 이루어진 서원이다. 1578년(선조 11년)에 제주판관 조인후가 기묘사화로 1520년(중종 15년) 6월, 제주도에 유배되어 사사된 김정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그의 적거지에 사묘를 세운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 후 1660년(현종 1년) 제주목사 이괴가 장수당을 건립하였고, 1667년(현종 8년)에는 제주판관 최진남이 김정의 사묘를 장수당 남쪽인 현재의 오현단 안에 옮겨 짓고, 이를 사로 하고 장수당을 재로 하여 귤림서원이라 현액하였다. 1682년(숙종 8년) 신경윤이 제주목사로 있을 때 예조정량 안건지를 제주도에 파견하여 귤림서원으로 사액을 하고 김정, 송인수, 김상헌, 정온의 4현을 봉향하다가 1696년(숙종 22년)에 이익태 절제사 때 송시열이 추향됨으로써 5현을 배향하게 되었다. 1871년(고종 8년) 서원 철폐령에 의해 폐원되었는데, 1892년(고종 29년) 제주 사람 김의정이 중심이 되어 귤림서원 자리에 오현의 뜻을 후세에 기리고자 조두석을 세우고 제단을 쌓아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2000년 이후 귤림서원 복원 작업에 들어간 제주시는 2004년 10월 학생들이 공부하던 장수당과 협문 1채, 돌담 110m 등을 완성한 데 이어, 2007년 8월 향현사 복원을 마무리 지었다. 조선 시대 유학과 유교 문화의 전당으로 제주 유생들의 지주 역할을 하였던 귤림서원이 복원됨으로써 제주 선현의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7.1Km 2023-12-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광로 47 (연동)
제주도에서 2010년 제주시 연동7길에 조성한 차 없는 거리이다. 조성 당시 이름은 로데오거리였다고 한다. 누웨마루거리라는 이름은 2017년 12월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누웨는 누에의 제주도 방언이고 마루는 언덕을 가리키는 제주도 방언이다. 본래 누웨마루 거리가 조성된 제주시 연동 일대의 지형이 누에고치가 꿈틀대는 형상을 띠고 있어 지역의 인재를 배출하고 부자가 많이 나온다는 명당자리라 하여 붙여졌다. 2011년 중국의 바오젠 그룹이 우수직원 인센티브 여행지로 제주도를 선정하고, 그로 인해 바오젠 그룹 직원 약 1만1천 명이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도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자, 제주시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거리 이름을 2011년 7월 5일부터 약 5년간 바오젠거리라고 부르기도 했다. 누웨마루 거리에는 우리나라 유명 배우들의 핸드프린팅과 인물정보를 나열한 조형물이 있고, 쇼핑점, 음식점, 옷 가게 등이 많으며 지금까지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어 제주 속의 작은 중국이라는 별명도 있다.
7.1Km 2024-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41
064-759-6645
삼대국수회관은 고기국수라는 제주도 만의 특별한 국수를 비롯해서 여름의 별미인 콩국수와 열무국수 등 국수의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당일 준비한 밀가루 반죽으로 직접 국수를 만들고, 당일에 들여온 신선한 고기만을 사용하여 최고의 국수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시원한 국물은 비리지 않고 담백하며, 듬뿍 들어 있는 고기는 하루 종일 배를 든든하게 한다. 또한, 돔베고기라고 하는 수육은 부드러운 제주 돼지의 육질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