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거주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중섭 거주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 거주지

423.61683654574654m    27225     2023-12-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9

불운한 시대의 천재화가, 미친듯한 필치로 역동적인 모습을 화폭에 담으면서 화풍만큼이나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이중섭.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그의 41년 생애만 보더라도 불우한 예술가의 생애를 살다 갔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그의 작품 대부분이 빈곤했던 그의 생애가 마감된 이후에야 비로소 가치를 인정받고 명작의 대열에 올라서는 것을 보면 이런 것 또한 아이러니한 예술의 본질이 아닌가 한다.화가 이중섭은 1916년 평안남도 평원군 조운면 송천리에서 태어났다.지주의 아들로서 어렸을 적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청년기에는 일본 동경에서 유학하기도 하면서 그의 기질을 펼쳐나갔다. 하지만 6.25 전쟁은 그에게 고난과 빈곤의 삶의 시작이었다. 1951년 동란기에 이중섭은 삶과 예술의 자유를 찾아 남하, 제주 서귀포로 향한다. "서귀포가 더 좋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는 노래도 있지 않소. 임자는 그리 가오"라는 낭만적인 권유가 그를 자극했다고 하지만, 그것도 잠깐, 제주도에서 1년이 채 못되어 부산으로 돌아와 겪게 되는 가족과의 이별. 이후로 그는 더욱 더 파란만장하고 곤궁했던 삶을 살다가 급기야는 정신이상 증세와 영양실조, 마침내 1956년 불우한 삶을 마감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그의 생애를 보면 한마디로 파란과 불운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많은 작품에서 나타나는 힘과 역동적인 움직임은 이러한 역경과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는 그 자신의 내면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한편, 파란 게와 아이들 서귀포의 환상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의 작품은 그가 제주 서귀포에 머무를때 남긴 것으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넉넉한 인심 등을 소재로 한 목가적인 작품들이다. 사실 제주에 도착해 여러날을 걸어서 도착한 서귀포에서조차도 생계가 어렵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불행했던 가족사 중 이곳에서의 1년은 행복했던 한 때가아니었나 싶다. 특히<파란게와 아이들은 그의 두 아들과 숱하게 잡아먹었던 게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그렸다는 점이 재미있다. 이 후 제주도를 떠난 후의 작품에서도 그 절을 그린 그림이 많은 것을 보면, 짧은 기간 그의 서귀포 체류는 대향 이중섭의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제주 서귀포시에서는 천재화가 이중섭과 그의 작품세계를 기리기위해 그가 잠시 살다 간 서귀포 정방동 거주지를 당시 모습으로 복원, 정비하고 정방동 매일시장 입구부터 솔동산까지 360m를 '이중섭 거리'로 지정하여 그의 서귀포 체류 시절을 기념하고 있다. 1995년 11월 이중섭 거주지기념표석이 세워졌고, 이듬해 2월 말 그가 자주 거닐곤 했던 길가는「이중섭 거리」로, 그리고 그 이듬해인 1997년 4월 그가 기거했던 집과 부속건물을 복원, 정리하여「이중섭 거주지」와 그의 호 "대향"을 따라서「대향전시실」로 꾸며 놓고 소개하게 되었다. 이로써 제주 서귀포시의「이중섭 거리」는 한국 최초로 화가의 이름이 붙여진 거리가 되었으며, 더불어 매년 10월말 그의 사망주기에 맞추어 "이중섭 예술제"를 이곳에서 거행, 그의 예술혼을 기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이중섭과 그의 가족 4명이 기거했던 방은 1.3평 정도의 아주협소한 공간으로 명성에 비하여 얼마나 그의 인생이 초라했고 치열했는지 알 수 있다. 전시실은 8평 남짓한 공간에 그의 서귀포 생활이 담긴 작품을 중심으로 서귀포의 추억물고기 등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담배 은박지에 그린 은지화 작품으로 6.25전쟁 후 생활고로 인한 그림재료의 열악함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흥미있는 사실은 당시 이중섭에게 세를 준 할머니가 아직까지 그 거주지에서 살고 있다는 점이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삶을 산 예술가 이중섭은 이미 떠나고 없다. 다만 잠깐이나마 그가 머물렀던 이곳 서귀포에서 그의 그림과 삶의 흔적들을 둘러보면서 그의 예술관을 느껴볼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더불어 화가 이중섭의 인간적인 내면의 모습까지도 그려볼 수 있다면남쪽 멀리 여기 제주까지 내려온 예술기행에 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국수의 전설

4.3 Km    4747     2023-03-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로 108
064-733-7101

[제주 서귀포시 신효동에 있는 국수 전문 음식점 국수의 전설]
국수의 전설은 다양한 국수를 제공하는 국수 전문점이다. 제주도의 유명한 국수인 고기국수를 비롯하여 비빔국수, 보말 칼국수, 전설 칼국수, 들깨 칼국수, 돔베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국수의 전설에서 제공하는 국수는 인공 조미료를 넣지 않고 국산 토판염으로 간을 맞추어 제공한다.

서귀본향당

서귀본향당

430.46742035744006m    17812     2023-12-0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3-11

서귀본향당은 서귀동 이중섭 미술관 위, 문섬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다. 지금은 새로이 개조된 당집이 있고 현재 당을 메고 있는 박씨 심방이 거주하고 있다. 마당 한 쪽에 자리하고 있는 신목의 위풍은 예전 당제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진성기 선생님이 채록한 본풀이에 의하면 매년 정월 초하루에는 과세문안대제, 2월 13일에는 영등손맞이제, 7월 13일에는 마불림제, 11월 13일에는 대제일을 지냈다. 서귀본향당의 당신의 이름은[보름웃님] 이다. 서귀본향당의 신목은 약 420살 된 후박나무로 높이가 11m인데 원래는 두 그루였다고 한다. 1959년 9월 태풍 [사라호]로 인해 큰 가지가 꺾이면서 회생할 수 없게 되자 제를 지내고 나무를 베어내었고 현재 한 그루만 남아있게 되었다. 과거에는 매년 네 차례 당제를 지낼 때마다 나무 앞에 제물을 차리고 제를 올렸는데 1961년 서귀포측후소(현 석귀포기상대)가 들어선 이후 출입이 통제되면서 이 같은 전통은 사라졌다. 그러나 지금도 당제를 지낼 때마다 신목을 찾아 간단한 인사를 올림으로써 과거 신목에 대한 예를 올리고 있다.

안거리 밖거리

안거리 밖거리

433.98572970463977m    3402     2023-03-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솔동산로 6-1
064-763-2552

이중섭거리, 이중섭미술관 인근에 위치한 제주 향토 음식 전문점으로, 정식메뉴를 시키면 옥돔구이, 돔베고기, 쌈, 된장찌개, 계란 찜 등 다양한 밑반찬이 15종류가 차려진다.

왈종미술관

왈종미술관

434.0064783204914m    2     2023-06-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0

왈종미술관은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폭포 입구에 자리한 사립 미술관이다. 이곳은 평생 동안 제주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 온 이왈종 화백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관한 곳이다. 전체 넓이 300평(약 992㎡) 규모의 3층 건물로, 조선백자의 찻잔을 조형화한 모습이 파란 하늘과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내는 것 같다. 미술관 1층은 어린이 미술교육실과 수장고, 도예실로 이루어졌고, 2층에 마련된 전시실에는 이 화백의 회화와 도예 작품 9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3층은 이 화백의 작업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커피숍을 겸한 아트숍이 미술관 옆에 자리하고 있어 그림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다숯불갈비

435.33755358136636m    0     2024-01-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명동로 (43)

삼다숯불갈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민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숯불갈비 전문점이다.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이용한 생갈비와 돼지양념갈비가 대표메뉴이다. 특히 생갈비는 생고기 본연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멜젓이 함께 제공되어 풍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흑돼지 오겹살, 가브리살, 된장찌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바다해호텔

437.2735758545521m    4     2020-03-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로 3-1
064-762-5530

바다 해 호텔은 서귀포 항에 위치한 신축 호텔로 부담 없는 가격과 양질의 객실 서비스, 청결한 객실 관리를 하고 있다. 관광단지에 인접하여 있고 시내권에 위치하여 관광 및 비즈니스 차 제주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숙박 시설이다.

끄라비 펜션

끄라비 펜션

4.4 Km    4861     2023-12-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로148번길 28
064-733-3399

끄라비 펜션은 객실과 거실에 앉아 밖을 보면 동-서로 한없이 길게 뻗은 바닷가 전망이 보이고,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펜션이다. 서귀포에 있는 섭섬, 문섬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옆으로는 아침 산책하기 좋은 오름들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객실에서 바다를 보는 풍광은 구름에 떠있는 듯한 황홀한 느낌을 주며 저녁에는 속삭이는 듯한 풀벌레 소리와 정겨운 개구리울음소리가 들린다. 밤에는 서귀포의 휘황찬란한 야경이 있고, 바닷가에는 불을 환하게 밝힌 고깃배들이 일렬로 서있는 듯한 배경은 참으로 낭만적이고 아름답다.

벙커하우스

벙커하우스

4.4 Km    1     2024-07-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막숙포로41번길 66

벙커하우스는 법환포구 근처 범섬이 보이는 바닷가, 올레 7코스가 지나는 길에 있다. 카페 전체가 반원형의 벙커 모양을 하고 있으며 1, 2층 넓은 공간에 바다를 향해 창이 나 있다. 대표메뉴인 봄날은 한라봉, 키위 스무디이고, 다양한 제철 스무디, 빙수, 에그타르트,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차림새가 예쁘고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이다. 2층에는 8명 이상 함께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있어 단체 모임하기 좋다. 반려동물은 실내에서는 동반이 불가하다.

서귀포관광극장

서귀포관광극장

444.78031601237103m    0     2024-06-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5

서귀포관광극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옆에 있다. 1963년 10월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하였던 곳으로 1999년 문을 닫았다가 2015년 지금의 모습인 노천극장으로 개관하였다. 원래는 영화와 공연을 하던 극장이었고 서귀포 문화의 중심지였지만 화재로 지붕이 소실된 뒤 재개관하면서 의자를 떼어내고 계단식으로 재정비하였다. 동절기를 제외한 3월~11월 매주 토요일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제주 내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 단체를 위해 무상으로 대관도 하고 있다. 공연이 없을 때도 오픈되어 있어 방문할 수 있고 포토존을 이용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이중섭거주지, 작가의 산책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