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Km 2023-10-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645
직접 손으로 반죽해서 뽑은 초록색 생면과 진한 닭 국물이 인상적인 교래손칼국수는 제주의 느낌을 살린 건물 외관이 특징적이다. 넓은 주차장은 물론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 방문하기에도 매우 편하다. 내부도 매우 넓은 편이지만 항시 손님들로 붐벼 대기해야 하는 일이 잦으니 3시 이전 방문자들은 예약하는 게 좋다. 인기 메뉴는 진한 국물이 일품인 토종닭 칼국수와 바지락 칼국수이며 곁들여 먹는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깔끔하다. 든든한 식사 후 근처에 있는 거문오름과 사려니숲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12.6Km 2024-03-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10-7918-5599
국가명승지 제92호 방선문을 배경으로 제주도민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천혜의 아름다움을 갖춘 방선문을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대내외로 전파하는 축제이다.
12.6Km 2023-08-09
세계자연유산에 빛나는 거문오름 탐방로와 따라비 오름은 제주 화산탐방로라 할 수 있겠다. 화산이 분출한 자국을 따라 다른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용암지구의 특이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도에 왔다면 조랑말을 타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자
12.6Km 2024-11-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064-728-2742
제주시를 관통하는 한천 상류 약 6km 지점에 효성이 지극한 나뭇꾼이 신선을 만났다는 전설을 가진 방선문(訪仙門)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방선문은 신선세계로 통하는 문으로 신선세계와 인간세계의 경계로, 옛날 백록담에서는 매년 복날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는데 이때마다 한라산 산신은 방선문 밖 인간세계로 나와 선녀들이 하늘로 돌아갈 때까지 머물러 있어야만 했었다. 그런데 어느 복날 미처 방선문으로 내려오지 못한 한라산 산신이 선녀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말았고, 이에 격노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산신을 하얀 사슴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그 뒤 한라산 산신은 매년 복날이면 백록담에 올라가 슬피 울었고, 하얀 사슴의 연못이라는 백록담의 이름은 이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방선문 일대는 한국 고전문학 중 해학소설의 백미이자 판소리 열두마당의 하나인 ‘배비장전’의 무대이기도 하다. 예부터 제주에 부임한 목사를 비롯한 지방관리뿐만 아니라 유배인까지 많은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고, 방선문 곳곳에는 그들이 남긴 마애명이 많이 남아 있는데 ‘訪仙門’ , ‘登瀛丘’등을 비롯해 50여개의 마애명이 남아있다. 철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지만 특히 봄철의 진달래꽃은 영주 12경의 하나로 꼽힐만큼 아름답다. 부근에는 높이 10m, 너비 30~50m의 오등동계곡이 있어 한결 운치를 더해준다.
12.6Km 2024-11-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 148-11
제주 금룡사는 1930년 김연화 보살님에 의해 설립된 염불당이 그 창사의 시초가 되었다. 청춘고혼[靑春孤魂]이 된 동생 덕암[德庵]의 넋을 기리며 오십 년 남짓 지낸 세월에 염불당 및 요사체가 폐허 지경까지 왔을 때, 자재 현도[自在賢途] 스님을 만나 인연이 되어 1975년 대웅전 건립을 기점으로 사찰로 면모를 일신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시고 관음대세지보살이 좌우에 협시하고 있다. 법당에는 총 7축의 탱화작품이 있는데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지장탱화, 영단탱화), 이 작품은 인간문화재 48호인 석정스님에 의한 것으로 1979년에 완성되었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2.7Km 2024-04-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비자림로 607
도리관광농원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와 함께 농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커피는 서귀포 유명 커피집 유동커피와 협업하여 원두와 커피 제조 노하우 그대로 제공한다. 샌드위치, 케이크, 쿠키 등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제공하고, 제주 수공예작가들의 작품과 기념품을 판매한다. 농장에서는 양, 오리, 닭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넓은 정원에 물허벅 같은 포토존도 있다. 다만, 날씨상황에 따라 농장 체험은 제한될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교래자연휴양림, 제주돌문화공원, 에코랜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