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4-09-30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로 421
국산 태양초와 3가지 육수로 맛을 낸 애호박 국밥 단일 메뉴로 최고 품질의 애호박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넣어 빨갛게 끓여낸 국물의 강렬한 맛이 잊히지 않는 식당이다. 큰 그릇 위로 고봉으로 쌓인 국밥을 다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태양초로 맛을 낸 깔끔한 국물과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돼지고기, 달달하게 녹는 애호박의 감칠맛으로 맛있고 깔끔하게 한 그릇을 비울 수 있다. 2020년 광주 맛집으로 선정될 만큼 맛에서는 손색이 없고, 40여 년이 넘는 노포만의 노하우가 느껴지는 집으로 광주에 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맛집이다.
14.1Km 2024-10-16
광주광역시 남구 고싸움로 2 (칠석동)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여 칠석동 일원이 아시아 전승문화권으로 지정되면서 고싸움놀이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고싸움놀이 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에 거쳐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고싸움놀이 영상체험관, 민속놀이 체험마당,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춘 테마파크가 건설되었다. 테마파크에는 체험관 뿐만 아니라 부용정과 무송정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칠석마을 앞에는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0호인 할머니 당산나무가 서 있다.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를 신령한 것으로 여기고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신제를 지낸 후 고싸움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14.2Km 2024-09-12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129
부용정은 고려말 조선초에 활동한 김문발(金文發, 1359∼1418)이 지은 정자로 평야가 펼쳐져 있는 평지에 2단으로 대지를 고른 후 건립되었다. 정자의 이름은 연(蓮)을 꽃 중의 군자(君子)라고 칭송하였던 북송(北宋) 주돈이(周敦 )의 애련설(愛蓮設)에 담긴 뜻을 취하여 지었다. 이 정자는 광주지역 향약의 시행장소로 매우 유서가 깊은 곳이다. 또한 그는 이곳에서 이시원(李始元), 노자정(盧自亭) 등과 학문을 논하고 시를 읊기도 하였다.건물은 정·측면 다같이 3칸으로 기둥머리에 공포가 없는 민도리집이다. 우물마루를 깐 맞배지붕으로 민흘림기둥을 세웠으며 홑처마이다. 기단은 네모 막돌 바른층 쌓기를 하였으며, 좌우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았다. 사방은 벽이 없이 개방된 공간이며, 천장은 연등천장을 하였고 연골벽은 회반죽으로 마감하였다. 이곳에는 부용정 현판과 양응정(梁應鼎), 고경명(高敬命), 이안눌(李安訥), 박제형(朴濟珩) 등 후대 명유(名儒)들의 누정제영(樓亭題詠)을 새긴 편액이 많이 걸려 있다.정자 주변에는 칠석(漆石)마을 고싸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과 부용이 심었다는 은행나무(기념물)가 있고, 부용정의 내력이 쓰인 부용정석비(芙蓉亭石碑 1984년 건립)가 있다.
14.2Km 2024-09-12
광주광역시 남구 고싸움로 2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은 고싸움놀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과 체험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고싸움놀이를 보존하기 위한 곳이다. 매년 국가 무형 유산 공개행사 '고싸움놀이축제'를 통하여 고싸움놀이가 지닌 고유한 멋과 즐거움을 일반 시민에게 전수,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체험과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여 우리 전통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홈페이지)
14.5Km 2024-05-14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다도로 1224-142
불회사는 백양사의 말사로, 운흥사터와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덕룡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동진 태화 원년(366년)에 인도 승려 마라난타에 의해 창건되었고 희연조사 2창, 조선 태종 2년(1402) 원진국사가 3창하고, 정조 22년(1789) 큰 화재로 건물이 대부분 불타버린 것을 1800년 중건하였다. 불회사라는 이름은 부처님의 회상이란 의미로, 불법승 삼보가 어우러져 부처님의 가르침이 끊이지 않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불회사는 단번에 눈에 들어오는 화려함은 없지만, 호젓한 분위기로 사람을 붙잡는다. 대웅전(국가 보물)과 명부전, 삼성각, 나한전, 요사채가 동백숲을 뒤에 두르고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으며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지역으로 그 빛깔이 인근에서 가장 아름답다. 대웅전에 안치된 삼존불 중 비로자나불은 종이로 만든 지불로 유명하다. 절 입구에는 숙종 45년(1719) 전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정을 금하고 잡귀의 출입을 막는 수문신상인 석장승 한쌍이 서 있다. 할아버지 장승은 툭 튀어 나온 퉁방울눈을 하고, 이맛살을 굵게 찌푸려 남도 특유의 해학적 표정을 짓고 있다. 할머니 장승은 절을 찾는 사람들을 반기는 듯 웃음을 머금은 표정이 다정다감한 할머니의 표정 그대로이다. 할아버지 장승의 키는 2.3미터, 할머니 장승은 1.7미터이다. 불회사의 녹차는 1600년 전 삼한에 처음 불교를 전한 마라난타스님께서 이곳 덕룡산에 오시어 불회사를 창건하고 차씨를 들여와 시배되었다. 차나무가 옛 모습 그대로 비자나무 아래에 자라고 있고, 자연 그대로의 찻잎으로 만들어지는 그 차의 이름을 비로다(榧露茶)라 하였다. 비로다는 덕룡산에서 옛날부터 자생하는 찻잎을 채취하여 선배 스님들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오는 전통적 제다법, 즉 아홉 번 덖어 만드는 방법을 그대로 지키며 만들고 있다.
14.9Km 2024-04-02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로800번길 13
애호박시골국밥으로 유명한 송원식육식당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에 있는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칼칼한 국물에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수북하게 들어있는 애호박시골국밥이다. 맛집으로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15~20분 정도는 소요된다. 사골 국물을 베이스로 애호박을 푸짐하게 채 썰어 넣고 앞다릿살 고기까지 듬뿍 들어있어 고소하고 담백하다. 밀키트 형태로 애호박시골국밥을 팔기 때문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우생고기비빔밥도 인기인데 선짓국과 함께 숙주, 달걀지단, 목이버섯, 상추, 김가루, 무생채, 자색 양배추까지 얹어 맛도 좋고 색감도 예쁘다. 이 외에도 등심, 갈빗살, 생삼겹살, 생고기, 육회 등을 맛볼 수 있다.
15.0Km 2024-01-15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곡창리
함평 원곡 마을 전통 마을 숲은 150년 된 소나무 숲과 작은 방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작은 방죽이 원곡제이다. 마을 숲은 산림문화의 보존과 지역주민의 환경개선을 위해 마을 주변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으로 마을 사람들의 삶과 관련하여 마을 주변에 조성되어 온 숲이다. 원곡 마을 숲은 전라남도 전통 마을 숲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마을이라고 한다. 원곡제 주변이 걷기 좋은 산책길로 잘 조성되어 주변 숲과 어울리며 원곡제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연꽃과 어리연들의 모습은 마을 숲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원곡제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송아지 형상의 숲이 오른쪽에는 어미 소의 형상을 한 숲이 있어 두 곳을 이어주는 젖줄의 역할을 하는 듯하다. 원곡제 중심에는 작은 섬이 있고 그곳으로 다리가 놓여 있는데 이 다리 위에 서면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함평을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이곳 마을 숲을 방문해 보면 좋을 것이다.
15.1Km 2024-09-03
전라남도 함평군 나산면 나산길 56-69
1998년도 태풍 ‘예니’로 인한 산림 피해목 활용방안을 강구하던 중 광주 비엔날레, 2002년 월드컵 개최지인 광주광역시와 인접하고 국도 24호선과 지방도 825호선이 관통함과 동시에 국도 1·22·23호선으로부터 1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교통·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형적인 농촌면으로써 지역 내 산재한 수변공간, 시설채소단지, 화훼단지, 선사유적지 등과 연계한 현존하는 솟대섬의 역사성을 부각하기 위하여 정부의 공공근로사업 계획상 자치단체 필수 사업인 국토공원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여 조성한 공원이라고 한다. 함평의 솟대. 장승 한마당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을 되새기고 점차 보기 힘들어지는 여러 종류의 장승을 한자리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행사로 매년 추석을 전후해 열리며, 이 기간에 솟대. 장승 공원이 조성된 나산면과 용천사 주변 국도에서는 풍요로운 가을 들녘의 모습과 더불어 흥겨운 축제행렬을 볼 수 있다.
15.1Km 2024-01-15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곡창리
함평 구 학다리역 급수탑은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옛 함평역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건축물이다. 2003년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1921년 건립된 이 시설물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된 급수탑이다. 이것은 급수시설로서 34년 동안 철도 운송에 큰 역할을 했으나, 점차 디젤기관차로 대체되면서 급수탑의 기능을 잃은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석조 원형 탑으로 왼쪽과 오른쪽의 모양이 같게 구성되어 있는데 구조적이나 미적으로도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근대화 과정에서 교통의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철도 시설물로서 가치가 높다. 급수탑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는데 이 공원의 산책로는 예전에 철길이 놓여있던 곳이라 곧고 길게 뻗어있으며 비교적 넓게 조성되어 있어 여유 있게 거닐 수 있다.
15.1Km 2024-06-28
전라남도 영암군 영나로 915
금정농협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이다. 건물 전체가 한우 판매장과 식당으로 단체 모임을 하기 좋고 주차장이 넓어 차량을 갖고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4~8인 룸을 갖추고 있으며 홀도 상당히 넓어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피크 타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구이 요리뿐만 아니라 식사, 후식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뱅뱅이골기찬랜드, 6.25 희생자위령탑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