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04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이다. 본래 이 성은 지금의 성산읍 고성리에 있었지만, 우도와 가까워서 새벽과 밤에 북과 나발 소리가 들리고 여러 번 태풍으로 흉년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왜적이 침범했기 때문에 세종 5년(1423) 9월에 안무사 정간이 진사리로 이전하여 축성했다. 당시 성의 둘레는 2,520척, 높이 13척이었다. 동, 서, 남에 각각 문이 있었으며, 문 위에는 초루가 있었다. 정의현성 안에는 110호에 달하는 가옥이 있고 성 밖으로도 많은 가옥이 있었으며 관아 문밖에 12개의 돌하르방을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했다. 1986년부터 정의현의 읍성 복원과 보수를 시작했다. 복원 과정에서 정의현감이 업무를 보던 일관헌은 1975년 옛 건물을 헐어내고 새롭게 증축해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성읍민속마을 주변에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현청 등을 보호하는 성도 복원되었다.
8.4Km 2023-09-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수산한못은 과거 수산정(벌판, 초원)의 마장의 말과 소에게 물을 먹이고 화산 지형으로 인해 물이 귀한 제주 지역 주민들의 식수로도 사용해왔던 유래 깊은 곳이다. 수산한못 이름의 한은 크다라는 뜻으로 수산평에 있는 큰 못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말물통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는데 고려시대 삼별초를 진압하고 여몽 연합군이 일본 정벌 목적으로 군마를 키우면서 인공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니 역사적 의미가 있다. 이 곳은 8~9월 경 보라색 꽃을 피우는 멸종위기 야생 식물인 전주물꼬리풀 복원지이기도 하고, 가을에는 억새의 조화가 멋진 풍경을 자아내어 가을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제주에서 물이 고여 있는 저수지나 연못에서 한라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데, 수산한못은 연못에서 한라산이 그대로 펼쳐져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준다. 잔잔히 퍼지는 연못을 따라 길지는 않지만 산책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고 정자가 두 군데 있으나 그늘이 별로 없으므로 풀이 아주 무성하게 자라는 한여름은 피해 방문하길 권하며 가을엔 억새도 가득하다. 특히, 여기는 곳곳의 위치에 따라 달라 보이는 반영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므로 맑은 하늘과 뭉게구름이 못에 비치는 날에 방문하거나 가족이나 연인끼리 피크닉 세트를 준비해 방문한다면 잔잔하고 고요한 풍경의 SNS 감성 가득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늦은 오후 멋진 노을과 일몰도 마주해 보는 것도 좋겠다.
8.4Km 2024-11-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131번길 177-1
010-8676-5948
일출봉과 우도가 한눈에 보이고, 일출과 일몰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샤론의 집 펜션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다. 편안하고 행복한 자연의 정을 느껴볼 수 있는 샤론의 집에서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바쁜 도시 생활로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어준다. 가정보다 더 포근하고 안락한 곳에서 하룻밤 보내길 바라며 즐거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8.4Km 2024-03-0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17
064-760-3942
화사한 봄꽃들이 만발한 봄날 매년 3 ~ 4월경에 열리는 유채꽃축제는 제주의 푸른 바다, 검은빛 돌담, 그리고 유채꽃의 노란색이 어우러져 있는 축제이다.
8.4Km 2023-11-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397
제주도 성산읍에 위치한 뷰제주하늘 승마장은 승마와 오름트래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오름인데 경쾌한 말발굽 소리, 바람을 가르며 나시리오름을 끼고 정상까지 오르막과 내리막을 즐기며 승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높이 164m의 작은 오름이지만 정상에서 우도와 지미봉, 성산일출봉, 서쪽에는 한라산과 영주산도 보인다. 따라서 저 멀리 풍력발전소가 돌아가고 우도와 성산일출봉까지 볼 수 있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멋진 풍경을 오름승마체험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전문적인 강사와 잘 교육된 말과 함께 무료로 대여해 주는 조끼, 장갑, 모자(어른들은 카우보이 모자, 아이들은 헬멧)를 착용하고 안전교육을 받고 승마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체험 가능하다. 직원이 고객의 개인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전문가가 찍어주는 사진액자도 원하면 구매가능하다. 아름다운 자연과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는 뷰제주하늘 승마장에선 ATV체험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 ATV를 이용하면 승마가 무료라고 하니 동시에 즐겨본다면 좋을 것 같다. 주변 관광지로는 성읍랜드, 성산 일출봉, 지미봉, 종달리 해변, 광치기 해변, 섭지코지, 우도, 아쿠아 플래넷 등이 있어서 서귀포 쪽 여행 일정을 짤 때 뷰제주하늘 승마장과 함께 방문을 고려하면 좋겠다.
8.4Km 2024-05-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15
제주의 말 문화를 쉽고 재밌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조랑말체험공원은 조선시대 최고의 말을 사육했던 갑마장이 있었던 가시리 마을 그 자리에 600년 목축문화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농림부가 지원하는 ‘신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조랑말 박물관에 마을회의 노력으로 따라비승마장, 마음(馬音)카페, 아트숍, 체험장, 축제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 조성되었다. 마을에서 설립한 국내 최초의 리립(里立) 박물관이자,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문화공간으로 새로운 형식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
* 개장일 : 2012년 9월 8일
8.4Km 2024-07-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조로 2185
자연과사람들 밀면은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정원은 허브 밭으로 꾸며놨으며, 초여름에는 수국이 풍성하게 피는 식당이다. 메뉴는 물밀면, 비빔밀면, 수제떡갈비 세 가지만 판매하고 있다. 양이 많기로 유명해 곱빼기와 일반 모두 동일한 가격을 받으며, 맥반석 계란 고명이 올라간다. 비빔밀면은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물밀면의 경우 양념장을 따로 준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8.4Km 2024-04-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4628
초가헌은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소담한 초가집 컨셉의 카페이다. 제주 전통가옥을 카페로 개조했으며, 검은 돌담과 빈티지한 소품, 나무 질감이 잘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되어 있고, 카페의 큰 창문으로는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온다. 기름떡은 제주도에서 명절날 또는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찹쌀로 만든 고소하고 달달한 제주 전통 떡이다. 직접 만든 100% 찹쌀 반죽을 기름에 튀기듯이 구워 달콤한 설탕을 솔솔 뿌려서 먹는다.
8.5Km 2024-08-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433
어라운드폴리는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433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의 호텔과 캠핑의 경계를 허물며 신개념 캠핑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 중산간의 아름다움과 개성있는 숙소를 경험할 수 있다. 1인 캠핑 장비부터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캠핑 장비까지 캠핑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8.5Km 2024-03-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민속로 130
옛날팥죽은 성읍민속마을 옆에 있다. 말 그대로 옛날식 팥죽 전문점으로 새알심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도민 맛집이었는데, 몇 해 전 유명 연예인 맛집으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대표 메뉴인 새알팥죽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주변 여행지로 성읍민속마을과 영주산, 표선해수욕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