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2024-08-11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무등산 북쪽 충효동에 자리잡은 가마터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상감청자·분청사기·백자를 굽던 곳이다. 가마의 구조는 사람이 드나드는 출입시설·도자기를 집어넣는 번조실·굴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둥근 무덤 형태가 연결된 모양으로 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과 출토유물의 연도를 통해 1430년을 전후해 만들어지기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다. 그 후 약 70∼80년간 자기제작이 지속되다가 16세기 초에 중단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초기에는 분청사기만 만들다가 백자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같이 제작했으나, 분청사기의 무늬가 조잡해지면서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반면 백자를 본격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질이 좋아지고 생산량도 늘어 분청사기가마에서 백자가마로 성격이 바뀌었다. 백자는 크기가 작은 것이 주를 이루는데 비해 분청사기는 크고 작은 것 모두 있고, 종류도 접시·종지·잔·병·항아리·벼루·제기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분청사기에 주로 사용된 무늬는 국화·나비·물고기·게·구름무늬 등이며 여러 무늬를 조합하여 그리기도 했다.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운영되었던 곳으로, 청자부터 분청사기를 거쳐 백자로 넘어가는 과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 광주광역시 북구문화관광홈페이지)
15.2Km 2024-08-20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샘길 7
광주호 동쪽 호안(湖岸)과 충효동 마을 사이의 도로변에 위치한 왕버들나무는 버들과의 딸린 갈잎 큰키나무이다. 암수 나무가 딴 그루를 이루며, 4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5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경기도 이남 지역과 일부 중부 이남 지역, 중국 중부 지역에 분포하며 풍치림(風致林)과 정자목(亭子木)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물가나 들에서 자라며, 목재는 가구와 땔감 등으로 쓰인다. 충효동의 왕버들 3그루는 모두 광주시 나무로 지정되어 있는데 원래는 일송·일매·오류(一松·一梅·五柳)라 하여 마을의 상징 조경수였다고 한다. 그러나 매화와 왕버들 1그루는 말라죽었으며, 또 1그루의 왕버들과 소나무는 마을 앞 도로를 확·포장하면서 잘라 버려 지금은 왕버들 3그루만 남아 있다. 마을에서는 다시 왕버들 2그루를 식목하였으며, 소나무와 매화도 계속 식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충효동의 역사는 분명치 않으나 예부터 성이 있어 성안 또는 석저촌(石低村)이라 불려왔다. 이 일대는 임진왜란 이전에 이미 양산보(梁山甫)의 소쇄원(瀟灑苑)을 비롯하여 김윤제(金允悌)의 환벽당(環璧堂), 김성원(金成遠)의 식영정(息影亭)과 누하당(樓霞堂) 등의 원림(苑林) 정각(亭閣)이 많이 있어, 주변 조경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곳이다. * 나무의 크기 1) 높이 9m, 둘레 6.25m, 수관(樹冠)너비 11.5 ×18.9m 2) 높이 10m, 둘레 5,95m, 수관너비 14.0 ×14.0m 3) 높이 12m, 둘레 6.30m, 수관너비 16.6 ×27.0m
15.2Km 2023-12-06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승촌보 서쪽에 위치한 승촌보공원은 영산강의 자유곡류 하천에서 형성된 우각호의 하중도에 조성되었으며 규모는 20만 평에 달한다. 행정구역 주소는 광주광역시에 속하는데 지형상 나주시 구역으로 보여 나주 승촌보라 불리기도 한다.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가 길게 이어지고 탁 트인 너른 승촌공원은 야외 산책하기 좋은 경관이 좋은 명소이다. 이외에도 공원 안에는 안내소, 승촌보, 승촌보캠핑장, 영산강문화관, 승촌파크골프장, 승촌보 선착장, 축구장, 연화원, 주차장이 있다. 이곳은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좋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이 있어 당일치기도 1박 2일 여행 장소로도 좋다. 승촌보는 나주평야 일대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보이다. 보의 형태는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다.
15.2Km 2024-09-13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샘길 7 (충효동)
광주호는 1976년 완공된 이래 광주와 담양군 일대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인공 호수다. 무등산 아래에 위치하여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호반 휴양지로서, 어족이 풍부해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아 많은 휴양인파가 찾는다. 광주호 상류 충효동 일대에는 송강 정철의 가사문학 유적지인 식영정을 비롯해 환벽당, 소쇄원, 취가정, 독수정 등의 정자가 자리잡고 있어 조선시대 정원문화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다. 광주호 남쪽으로는 2006년 개장한 호수생태원이 있어 시민들의 자연생태학습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15.2Km 2024-03-18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샘길 7
광주호(光州湖)의 호숫가 인근 184,948m²의 부지에 자연관찰원, 자연학습장, 잔디 휴식광장, 수변 습지 등 테마별 단지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광주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시민들이 찾기가 좋아 2006년 3월에 개장한 후 아이들의 자연 생태학습장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는 공원으로,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꽃이나 동·식물들의 생태자료를 직접 볼 수 있다. 진달래, 개나리, 자산홍, 장미, 철쭉, 수국 등 형형색색의 야생화 17만 본이 심어진 테마별 꽃단지와 부엽식물원, 수변부 관찰 데크, 암석원, 그리고 때죽나무, 모과나무, 벽도동, 단풍나무 등 3,000여 그루의 나무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늪지에서 각종 새가 실제로 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 양편 가로수 사이로 목재계단을 조성하였다.
15.2Km 2024-08-19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 한수동로 524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에서 느껴지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외관이 인상 깊은 단청은 숯의 향이 고루 배어있는 부드러운 돼지갈비가 일품인 맛집이다. 내부에 들어서면 높은 층고와 천장의 서까래, 고즈넉한 인테리어가 음식과 어우러져 성대한 대접을 받는 느낌을 준다. 메인 메뉴인 숯불 돼지갈비, 돼지 떡갈비, 오리 떡갈비, 한우 떡갈비도 좋지만 정갈한 반찬과 생김치, 들깨 칼국수, 냉면의 맛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맛있고 깨끗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단청의 의지가 잘 드러난 맛깔스러운 음식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방문하는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15.2Km 2024-08-06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샘길 7
충장공 김덕령(1568~1596) 장군과 그의 부인 흥양 이 씨, 그 형 덕홍과 동생 덕진 일가족의 충·효·열을 기리기 위해 충효리 마을 앞에 세운 비각이다. 이것이 여느 문과 다른 것은 이 비각 앞의 현판에 새겨 있는 내용에서 “... 1788년 정조가 윤음으로서, 표리비를 세우라” 이르고, 충효 지리[忠孝之里]라는 마을 이름을 지어 하사한 점이다. 비는 1789년(정조 13년)에 세운 것으로 전면에는 비명이 3행으로 새겨져 있다. 비의 크기는 총 높이 220Cm, 기단 높이 110Cm, 비신 높이 171Cm, 비신 너비 68cm이며 비갓이 얹혀 있다. 비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며 삼문과 담장으로 둘러져 있다. 비각의 건립 연대는 1792년이며, 그 뒤 수차례의 중수를 거쳤다. 비각 전면에는 전주 부윤 한용구가 쓴 정조어제윤음[正祖御製倫音]이란 현판이 있다.
15.2Km 2024-06-07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영산강 승촌보 캠핑장은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아주 좋고, 유적공원부터 문화장터, 문화관, 자전거 길, 선착장, 축구장, 캠핑장 등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어 당일치기로도, 1박 2일 캠핑 장소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12년 개장했으며 9980㎡의 부지에 캠핑장 53면을 갖추고 있고 세척장, 화장실, 샤워장, 전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화롯대 사용이 가능해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캠핑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은 이곳은 넓게 펼쳐진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길에서 영산강을 보며 나들이하기에도 좋다. 또한 영산강문화관에서 영산강과 승촌보에 대한 소개를 담은 전시를 볼 수 있고 전망대에서 탁 트인 풍경과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이곳은 최적의 장소인데, 근처에 축구장이 있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친구, 가족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5.2Km 2024-06-12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영산강문화관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의 강, 영산강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다. 영산강과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남도의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강가의 조약돌을 밟듯 조약돌 하나하나에 이야기를 담았다. 조약돌과 함께 옛 추억을 거닐며 수변문화로서의 미래비전을 경험해 보자.
15.2Km 2023-02-20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 한수동로 586
숯불 돼지갈비 단일 메뉴로 맛집에 오른 수북회관은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외관부터 멋스럽다. 유리로 된 통창이 주는 개방감 있는 실내에서 직접 굽는 수고로움 없이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구워서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숯불 향 가득한 돼지갈비를 신선한 채소와 양파절임, 김치 등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채소 셀프 코너도 따로 구비되어 있어 언제든 편하게 더 갖다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