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지장사(서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호국지장사(서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호국지장사(서울)

호국지장사(서울)

10.3 Km    24948     2023-05-25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

국립현충원을 들어서 걷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묘비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와 절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그런가하면 운동복 차림으로 순환로를 따라 걷는 사람, 약수를 받아가려는 사람들의 즐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을 가슴에 안고 인공적으로 가꾸어진 묘비의 숲과 자연이 이루어 놓은 숲속을 번갈아 가며 지나면 호국지장사에 닿는다. 지장사가 자리한 곳은 일찍이 이승만 대통령이 들렀다가 ‘만일 이곳에 절이 없었다면 내가 묻히고 싶은 땅’이라고 했다는 일화가 전할만큼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호국지장사는 원래 통일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갈궁사(葛弓寺)가 시초이다. 이후 창빈 안씨(昌嬪 安氏)의 원찰로 지정되어 화장사(華藏寺)로 이름을 고쳤고, 다시 1983년에는 국립묘지에 안치된 호국영령들이 지장보살의 원력으로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호국지장사(護國地藏寺)로 바꾸게 된 것이다. 호국지장사라는 절 이름에 어울리게 현재 절에는 지장보살입상을 중심으로 2500여 좌(座)의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조선 후기의 재상으로 이름 높았던 오성 이항복(李恒福)과 한음 이덕형(李德馨)이 소년시절 머물면서 공부한 곳이기도 하다. 이 시절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이야기책의 한 꼭지가 되기도 했다.

* 역사

지장사는 신라 말 풍수지리설에 뛰어났던 도선(道詵) 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즉 도선스님이 북쪽으로 만행을 하다가 한강 언덕에 이르러 둘러보니 서기가 퍼져 나오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그곳에 가보니 칡덩굴이 엉켜지고 약물이 샘솟는 명당이므로 토굴을 짓고 갈궁사(葛弓寺)라 했다는 것이다. 그 후에는 폐허가 되다시피 한 갈궁사를 고려 공민왕 때 보인(寶印) 스님이 중창하고 절 이름을 고쳐 화장암(華藏庵)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안진호(安震湖) 스님이 편찬한 『봉은본말사지(奉恩本末寺誌)』에는 사기(寺記)를 인용하여 “1577년(선조 10) 왕이 창빈묘(昌嬪墓) 부근 산기슭에 절을 창건하고 창빈의 원찰을 삼으니 갈궁사가 바로 이것이다(朝鮮宣祖十年 ?寺於昌嬪墓附近山麓 爲昌嬪願刹 是葛弓寺)”라고 적고 있다. 그러나 창빈의 묘는 1578년 즉 선조 즉위 11년에야 양주(楊州) 장흥리(長興里)에서 이곳 동작리로 옮겨졌다. 그래서인지 안진호 스님은 창건에 대한 여러 설을 언급하며 이 시기에 지장사가 창건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현재로서는 화장사가 언제 처음 창건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전해지는 내용은 보인(寶印) 스님의 중창이후 1577년(선조 10)에 선조의 생조모인 창빈 안씨(昌嬪 安氏)의 묘를 절 부근에 모시게 되자 그 원찰로 삼고 화장사(華藏寺)로 고쳐 불렀으며, 창빈묘의 조포사찰(造泡寺刹)로 지정하였다는 것이다. 이후의 연혁은 『봉은본말사지(奉恩本末寺誌)』에 자세히 전한다. 화장사는 1663년(현종 4)에 중수를 하는 등 꾸준히 사세를 유지해왔는데, 영조 때 신경준이 지은 『가람고(伽藍攷)』에도 “동작리에 화장암이 있다(在銅雀里縣北十五里)”고 기록하고 있다.

그 뒤 1862년(철종 13)에는 운담(雲潭)과 경해(鏡海) 두 스님이 중건하였다. 1870년(고종 7)에는 운담(雲潭)과 경해(鏡海) 두 스님이 경파루(鏡波樓)를 새로 지었으며, 1878년(고종 15)에는 주지 서월(瑞月) 스님과 경해 스님이 큰방 등을 수리하였다. 1893년(고종 30)에는 화주 경운(慶雲)·계향(戒香) 스님이 불상을 개금·개분하고 구품탱·지장탱·현왕탱·독성탱·산신탱을 봉안하였고, 1896년에는 칠성각을 새로 지었다. 그리고 1906년에는 화주 풍곡(豊谷) 스님이 약사전의 불상을 개금·단청하고 후불탱·신중탱·감로탱·신중탱·칠성탱 등을 봉안하였다. 1911년에는 일제의 사찰령에 따라 봉은사의 말사로 편입이 되었다. 1920년에는 주지 원옹(圓翁)스님과 명진(明眞)스님이 큰방을 수리하였고, 1936년에는 주지 유영송(劉永松) 스님이 능인전(能仁殿)을 중수하였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국립묘지가 들어서자 수많은 유가족들이 호국영령을 위해 기도하는 사찰이 되었다. 그 뒤 1983년에는 혜성(慧惺) 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국립묘지에 안치된 호국영령들이 지장보살의 원력으로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절 이름을 호국지장사(護國地藏寺)로 다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다움

우다움

10.3 Km    0     2024-07-02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0길 26 복십자의원

우다움은 4호선 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고 발레파킹 서비스를 해준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 안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홀 공간 외에 별도 룸이 일곱 개 정도 있다. 룸은 예약이 필수다. 한우 숙성 전문점답게 매장 한편에 고기 냉장고가 있다. 메뉴는 한우 일품요리와 구이류, 특수부위가 있고 점심 특선 정식 메뉴와 단품 메뉴가 있다.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 고기 찍어 먹는 소스 세 가지와 파채 기본 반찬이 세팅이 되고 직원이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구워주는데 가위로 고기를 자르지 않고 결대로 고기를 찢어 준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준다. 인근에 용리단길, 전쟁기념관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삼성산성지

삼성산성지

10.3 Km    38039     2024-03-07

서울특별시 관악구 호암로 454-16

삼성산성지는 1839년 기해박해 때 군문효수의 형을 받고 순교한 조선 제2대 교구장 성 앵베르 라우렌시오 범 주교와 성모방 베드로 나 신부, 성 샤스탕 야고보 정 신부의 유해가 안치된 곳이다. 1839년에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세 성직자는 교우들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관가로 나아가 자수하여 신앙을 고백하고 새남터에서 군문효수라는 특별한 절차로 1839년 9월 21일 사형을 당했다고 한다. 세 분 성인을 기념하기 위한 월례미사가 이분들의 순교일인 21일 (9월 21일)로, 주일미사는 부활 제2주일부터 그리스도 왕 대축 일까지 봉헌되고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0.3 Km    2     2024-06-2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79-24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하여 후대에 전승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임정기념관의 규모는 부지 3,656㎡(1,106평), 건축 연면적 9,7036㎡(2,935평), 전시면적 총 2,240㎡(678평)로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에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특별전시실, 라키비움, 상징광장, 수장고, 다목적홀,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된 3 ·1 운동부터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은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활동이 주제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 특별전시실에서는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를 주제로 개관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기념관 1층 옥외광장에는 '역사의 파도'라는 주제의 상징벽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작품은 임시정부의 독립 염원과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이르는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3 Km    46245     2024-09-1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서대문형무소는 대한제국 말에 일제의 강압으로 감옥이 지어져 80여 년 동안 우리 근·현대사 격동기의 수난과 민족의 한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우리 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대표적인 탄압기관이었다. 1908년 10월 21일에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뒤 일제에게 우리의 국권이 빼앗기자 이에 항거하는 민족독립운동이 전국에서 거세게 일어나고 일제는 수많은 우리의 애국지사들을 체포 투옥시켰다. 수용인원이 증가하자 그들은 마포 공덕동에 또 다른 감옥을 지었고, 이 때문에 1912년 9월 3일에 서대문감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름의 변화만큼이나 많은 민족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채 1992년 8월 15일에 현재의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개원하였다. 현재는 역사성과 보존가치를 생각해 7개 동만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그중에서 옥사 3개 동과 사형장은 사적 제324호로 지정되었다. 서대문구에서는 1995년부터 서대문독립공원 사적지에 대한 성역화사업을 시작하였다. 조국 독립을 위해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투옥되어 모진 고문과 탄압을 받고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우리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일깨워 주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삼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여 1998년 11월 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문배동 육칼

문배동 육칼

10.3 Km    8502     2023-06-13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90길 50

문배동 육칼은 육개장 칼국수의 줄임말로 육개장과 칼국수를 함께 제공하는 음식점이다. 육개장과 칼국수(대)를 맛보거나 육개장과 칼국수(소)에 공깃밥을 맛볼 수 있다. 육개장은 포장 판매도 하며, 반찬 추가는 셀프이고, 육수는 리필이 가능하다.

계양산전통시장

10.3 Km    0     2024-05-30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로215번길 10

계양산 전통시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한 곳이다. 1989년 개장하여 병방시장으로 불리다가 2017년 계양산 전통시장으로 변경되었다. 의류, 식자재, 식당등 다양한 품목, 약 15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지붕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지않고 자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다 . 대부분 상가형 건물의 1층에 상점들이 위치하고 있어 주변환경이 깨끗하고 잘 정비가 되어있어 인근 주민뿐 아니라 멀리서도 찾아오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전통시장이 끝나는 지점에 계양산 둘레길이 시작되기 때문에 계양산 등산객들이 오며가며 들르는 명소이기도 하다.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인 대학을 운영하여 마케팅과 상인정신 그리고 고객서비스 등의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TV 프로그램 에 소개된 꽈배기 달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시장 내에 있으며, 칼국수, 메밀 막국수, 감자탕 등 맛집이 다수 있다. 최근에는 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찾고있다. 인천 1호선 임학역 4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3.1독립선언기념탑

3.1독립선언기념탑

10.4 Km    6596     2023-12-0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손병희 등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고 독립만세를 삼창함으로써 거족적인 3.1 독립만세운동의 불을 지폈다. 3.1 독립선언기념탑은 이날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8월 15일에 당시 재건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온 국민의 성금을 모금하여 3.1 독립만세운동의 현장이었던 탑골공원에 건립되었다. 그러나 1979년 탑골공원의 정비사업으로 철거되어 12년간 방치되었다가 각 계에서 복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1992년에 항일 독립운동의 터전인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옮겨 세우게 되었다. 탑의 높이는 4.2m이며 탑 뒤에는 3.1 독립선언문과 손병희 등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판각되어 있다.

송재서재필선생상

송재서재필선생상

10.4 Km    3935     2023-12-0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전남 보성 출신으로 개화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서대문독립공원 내에 건립되었다. 선생은 1896년 4월 7일 한국 최초의 민간신문인「독립신문」을 발간하였고 윤치호, 이상재 등의 협력을 얻어 독립협회를 창립하여 종래 중국을 사대하던 상징인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국민의 성금을 모아 한국독립의 상징으로서 독립문을 세웠으며 종래의 모화관을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고치고 독립협회의 집회장소와 사무실로 사용하였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을 모아 나라의 독립과 개혁에 대한 토론을 시키고 만민공동회를 조직하여 러시아의 부산 절영도 조차(租借) 요구를 반대하는 등 국민의 독립사상과 민권사상을 크게 신장시켰다. 1919년 3.1 운동 이후 임시정부가 워싱턴에 구미위원회를 설치하자 그 위원장을 맡아 독립운동을 위한 외교활동을 전개하였고 전 재산을 독립운동의 경비에 바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셨으나 1951년 1월 5일 미국에서 87세의 생을 마감하였다. * 규격 - 동상높이 3.5m, 좌대높이 2.8m * 건립주체자 - 송재서재필선생동상건립추진위원회, (1990.04.07. 건립)

쑥고개

쑥고개

10.4 Km    1     2024-01-1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4길 16 (봉천동)

서울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쑥고개는 한식과 양식의 퓨전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쑥고개는 요리주점으로서 식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주를 팔고 있다. 대표메뉴인 김치우동나베부터 시그니처 메뉴인 와플감자전은 큰 인기이다. 인테리어와 음식들은 대학 근처에 있는 가게로서 젊은 감성을 자극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신선한 요소들이 있다. 쑥고개의 예약은 전화 또는 소셜미디어로도 가능하며, 수도권 지하철 서울대입구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