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Km 2024-08-23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
서오릉(西五陵)은 동구릉(東九陵) 다음으로 규모가 큰 조선 왕실의 왕릉군으로 경릉(敬陵), 창릉(昌陵), 익릉(翼陵), 명릉(明陵), 홍릉(弘陵)의 다섯 능을 말하며, 그밖에 다른 원과 묘도 함께 있고 대한민국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457년(세조 3) 세조의 장자 의경세자(덕종)의 묘(현 경릉)를 처음으로 만든 이후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존되면서 경릉이라고 개명하고, 덕종비 소혜왕후가 훗날 경릉에 같이 안장된다. 이후 8대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창릉, 19대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익릉,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제2계비 인원왕후의 명릉, 21대 영조의 원비인 정성왕후의 홍릉이 차례로 조영되었다. 조선 왕실의 무덤은 묻힌 사람의 신분에 따라 왕과 왕비의 무덤은 능(陵), 왕의 생모, 왕세자, 빈의 무덤은 원(園), 대군과 공주 등의 무덤은 묘(墓)로 구분되어 불렸다. 서오릉에는 5기의 능 이외에도 조선왕조 최초의 원인 명종의 장자 순회세자의 묘 순창원(順昌園), 21대 영조의 후궁으로 사도세자(장조)의 어머니인 영빈 이씨의 묘 수경원(綏慶園), 19대 숙종의 후궁이자 20대 경종의 어머니인 희빈 장씨의 묘 대빈묘(大嬪墓)가 들어서 있다.
16.5Km 2024-06-1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로 66-15
현재는 폐역이 된 능곡역 인근에 위치한 능곡할머니북어탕은 전통의 북어탕 맛집이다. 이곳은 1대 주인장 할머니께서 젊은 시절 1970년대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50여 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이다. 능곡할머니북어탕의 대표메뉴는 반건조 북어 한 마리가 들어간 얼큰한 북어탕이다. 품질 좋은 반건조 북어를 비범 양념과 함께 푹 쪄내기 때문에 비린내는 없고 식감은 쫀득하다. 두부사리와 라면사리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또, 이 식당의 별미인 강원도 고랭지 배추로 담근 김치인데, 아삭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북어탕과 고랭지 김치는 모두 포장, 택배가 가능하다.
16.5Km 2024-02-06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수로71번길 4
서궁은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외식 전문 식당이다. 미리 만들어 놓은 요리를 내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시작한다. 한정식 풀코스와 전골이 함께 나온다. 모든 테이블에 무공해조리기구 인덕션이 준비되어 있어 따뜻한 전골의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다. 한식의 멋과 맛 그리고 정결함이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진다. 서궁은 접대 모임과 상견례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모임 장소로 인기가 있다 보니 건배주가 제공된다. 행주산성, 일산호수공원, 일산킨텍스와 멀지 않아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16.5Km 2024-07-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15
문산읍에 위치한 만수면적 약 2,000평 규모의 붕어위주 낚시터로 향붕어, 토종붕어로 인근 임진강에서 잡은 붕어를 방류하고 있고, 배스와 가물치도 함께 낚시할 수 있다. 저수지가 아닌 수로 형태로 수로 상류와 하류를 그물로 막은 낚시터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가끔 참게도 잡을 수 있다.
16.5Km 2024-10-10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북한산국립공원 내 동북쪽에 있는 ‘도봉산’은 최고봉인 자운봉(740.2m)을 비롯하여 만장봉, 선인봉, 주봉, 오봉, 우이암 등의 암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산인데 특히, 선인봉 암벽 등반코스로는 박쥐코스 등 37개 코스가 개척되어 있다. 북한산 및 도봉산 지역의 60여 개 사찰 중 제일 오래된 건축물인 ‘천축사’를 비롯하여 망월사, 회룡사 등의 절과 도봉계곡, 송추계곡, 오봉계곡, 용어천계곡 등 아름다운 계곡을 안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여 서울시민이나 근교 주민들에게 더없이 인기 있는 하루 등산지이다.
16.5Km 2023-09-14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멱절길 15
원가든은 일산서구에 있는 능이백숙 전문점이다. 매장 앞에 주차를 할 수 있고 주차 안내 직원이 있지만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다. 매장에는 테이블이 많이 있고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단체석도 있다. 이곳은 모든 음식에 능이가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능이는 인공 재배가 되지 않아 자연산이며, 맛과 향이 뛰어나 향버섯이라 불린다. 원가든은 국내산 토종닭과 국내산 오골계에 능이가 더해 진한 백숙을 끓여내며, 야채와 버섯은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이곳은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방문 전 예약은 필수이다. 킨텍스, 일산호수공원, 파주출판도시와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16.5Km 2024-05-17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산계곡은 북한산 향로봉과 비봉 사이의 비봉능선에서 진관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명칭은 계곡 주변에 있는 고려 때 창건된 진관사에서 유래하였다. 계곡을 따라 경사가 급한 암반이 발달해 있고 작은 폭포들이 이어진다. 진관사공원지킴터에서 일주문에서 진관사를 거쳐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비봉능선과 만나는데, 오른쪽은 비봉에서 사모바위로 이어지고, 왼쪽은 향로봉으로 이어진다. 진관사계곡은 수질 환경 및 수서 생태계 보호를 목적으로 입장이 불가한 곳이 있으며, 진관사 초입에 있는 관리소에 문의 후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좋다.
16.5Km 2024-11-29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사는 동 불암사, 서 진관사, 남 삼막사, 북 승가사와 함께 예로부터 서울 근교의 4대 명찰로 손꼽아 왔다. 진관사(津寬寺)의 연혁은 고려 제 8대 현종(顯宗)원년 서기 1010년에 현종이 진관대사(津寬大師)를 위해서 창건 하였다고 한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명령에 의하여 조종선령(祖宗仙靈)과 순국충열(殉國忠烈), 희생당한 고려 왕씨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수륙사(水陸社)를 설치하고 춘ㆍ추로 수륙대재(水陸大齋)를 장엄하게 베풀어 왔었다. 세종 때에는 집현전 학사들을 위한 독서당을 진관사에 세우고 성삼문, 신숙주, 박팽년 등과 같은 선비들을 독서하게 했다고 한다. 한국 동란 때 공비소탕의 일환으로 사찰을 잿더미로 만들고 말았다. 1963년 비구니 진관(眞觀)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30여 년간 복원 불사를 하여 지금의 가람으로 일신 중창하였다. 건물로는 대웅전, 명부전, 나한전, 칠성각, 독성각, 나가원, 홍제루, 동정각, 동별당, 요사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에는 본존불인 석가모니불과 협시보살로는 미륵보살과 제화갈화보살을 모셨으며, 명부전은 지장보살과 도명존자, 무독귀왕 십대 대왕을 모셨으며, 나한전은 석가모니불과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 십륙나한상을 보셨다.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역사를 자랑하는 진관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서울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일상에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면서 오늘도 부처님의 자비를 세상에 전하고 있다.
16.6Km 2024-01-09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422번길 220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이다. 키 큰 식물들 사이로 원목 테이블을 놓고, 은은한 조명을 비춰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이다. 보름달처럼 생긴 거울 앞에 놓인 의자가 포토존이다. 통 창으로 보이는 창밖 풍경이 보기 좋다. 야외에 파라솔이 있는 오픈 테이블이 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외에도 다양한 토핑이 올려진 크로플을 맛볼 수 있다. 건물 앞과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다. 양주역 1번 출구에서 차량으로 약 1분 거리에 있다. 가까이에 레이크우드 CC가 있다.
16.6Km 2024-06-2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331-2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 있다. 폐역으로 남아 있었던 옛 능곡역이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토당문화플랫폼 능곡 1904'로 새롭게 태어난 장소다. 이곳은 고양시와 능곡 지역 주민들이 합심하여 공모 ·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문화복합 공간이다. 고양시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철도공단 소유 부지와 건축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완성하였다. 숫자 1904는 능곡역의 영업 시작 연도인 1904에서 유래되었다. 특히, ‘능곡 1904’는 100년 역사를 기리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명칭을 만들었다. 크게 3개의 건물이 있는데 그 중 능곡 1904는 행사장 및 전시장으로 지역공동체 활동 및 각종 행사 전시, 공연 등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공감 1904는 다목적 공간으로 각종 주민 교육 및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키친 1904는 공유 부엌으로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거나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다양한 전시회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는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의선 능곡역에서 200m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