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4-06-03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남촌길 77
담양 용화사는 1934년 갑술년에 백양사 차학신 스님께서 백양사 포교당으로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으로 민가에 팔렸다. 그 후 담양 불교청년회와 신도회 등이 1945년 해방 전까지 백양사 청류암에 주석하셨던 백양사 묵담 큰스님께 깊은 산중에 계시느니 가까운 읍내로 내려오시어 교화해 달라고 권청한 것을 계기로 다시 세워졌다. 당시 임야 6천 평, 대지 6백 평의 초가집 2동 등을 매입하여 담양군 담양읍 남산리 106번지에 사찰을 창건하여 용화사라 하였다. 2대 주지 덕봉지광스님이 미륵전, 칠성각, 종각, 요사를 세웠으며 1997년 대웅전을 건립하고 본존 석가모니불, 문수, 보현 양대보살과 1천관세음보살, 후불탱화, 신중탱화, 지장탱화를 조성 봉안하였다. 묵담 대종사 유물관에는 보물 제737호 불조역대통재를 포함하여 다양한 유적들이 소장되어 있다. 불조역대통재는 석가여래 탄생부터 원통 2년 사이 학덕이 높은 스님들의 전기를 연대순으로 적어놓은 책으로 전권을 빠짐없이 갖춘 유일한 것으로 조선 전기의 목판인쇄술과 왕실의 불교신앙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13.6Km 2024-10-02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277
두남제는 행주기씨 문중 재각으로 건축적 배치 및 조형이 가지는 유교 건축의 규범과 품격이 잘 유지되어 있으며,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문화 경관성을 지니고 있다. 건물은 화강석 기단 위에 정평주초를 넣고 평주와 고주를 세운 정면 5칸, 측면 2칸의 한식 기와 팔작지붕이다. 마루는 귀틀에 의한 툇마루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중앙에 대청과 좌우에 온돌방을 배치하였고, 천정은 대들보 위에 마루 대공과 종보를 결구하여 종도리를 걸친 5량 집이다. 창호는 좌우 1칸씩은 분합문으로 되어 있고, 중앙 3칸은 4 분합문으로 되어 있으며, 띠살창이다. 상인방 위에는 빗살창으로 된 봉창이 있다. 창호 좌우측에는 머름을 장식하였고, 좌우측 툇마루는 머름을 대고 1단 높인 마루이다. 대문은 맞배지붕의 평 3문이며, 담장은 토석 혼축의 담장이다. 처마는 겹처마로 되어 있다.
13.6Km 2022-11-08
전라남도 장성군 삼월길 18
우시장국밥집과 더불어 장성의 국밥집 투 톱으로 불리는 국밥 맛집이다. 주차 공간은 넉넉하지만, 많은 손님이 방문하는 만큼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때도 많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모듬국밥으로 머릿고기, 내장, 순대, 선지가 들어가 있다. 새끼보국밥, 머리국밥, 내장국밥, 순대국밥, 선지국밥, 콩나물국밥 등 국밥이 종류별로 있어,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매장 내부는 홀과 룸 둘 다 갖추고 있다. 고기, 선지 등 국밥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푸짐해서, 한 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장성댐, 황룡강생태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3.7Km 2024-09-04
전라남도 장성군 삼월길 5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도시 장성을 대표하는 시장이 황룡시장이다. 조선시대부터 장이 개설되어 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비롯해 다양한 물품들이 거래되어 왔다. 황룡시장은 1970년대 호남선 개통 이후 시장이 다소 위축되긴 하였으나 2001년부터 새롭게 재정비 해, 현대적인 모습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 황룡시장은 우시장으로도 유명한데 새벽 4시부터 문을 연다.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황룡 5일장은 오전에 가야 제대로 된 시장을 즐길 수 있다. 건어물 상회, 청과물 가게, 식료품점, 미곡상, 사료상, 철물점, 농기구 수리상, 식당, 시계상, 농약 자재상, 지업사, 전파상, 자전거 판매점, 각종 수산물, 홍어, 과일, 묘목, 화분, 튀밥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황룡전통시장의 대표적 먹거리는 순대국밥, 암뽕순대, 홍어, 소머리국밥, 게장 백반 등이다.
13.7Km 2023-07-03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시목길 29
전라남도가 선진국형 농촌 모델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유기농 생태마을 제2호로, 농가의 경지 면적 50㏊ 중 대부분이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고, 적지 않은 농지에서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다. 시목마을은 사면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마을이다. 일찍이 1980년대 초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한 이후, 쌀농사와 그 외의 작물까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마을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인지 유독 자연이 건강하고 공기가 깨끗한 느낌인데, 마을 곳곳에는 큰 느티나무까지 있어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의 느낌을 전해준다.
시목마을은 유기농 생태 마을이기도 하지만 체험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농사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병행해 아이들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특히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 있는 마을답게 대나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적인 개구 다리 타기다. 개구 다리는 대나무를 ‘뒤집은 열십자(十)’ 형태로 만들어 타는 것으로, 처음엔 올라타기조차 쉽지 않지만, 10여 분이면 체험객 누구나 개구 다리를 타고 콩콩거리며 뛸 수 있다. 또 대나무를 이용해서는 물총과 가족 젓가락 등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대나무 물총 만들기는 만드는 재미도 좋지만 물총을 완성하고 나서 물총 놀이를 하며 즐길 수 있다. 체험 시기가 가을이라면 시목마을의 자랑인 단감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햇살 좋고 물 맑은 곳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시목마을의 단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을 자랑하는데, 가을이면 드넓게 펼쳐진 과수원 가득 주홍빛 감이 풍성하게 달린다. 이 밖에 시목마을에서는 황토로 지은 한옥을 숙소도 운영한다. 툇마루가 넓은 데다 주방과 화장실 등이 원룸으로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3.7Km 2022-09-19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로9번길 54 옛날에금잔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된 옛날에 금잔디는 향토 음식을 즐겨 찾는 가족 단위 손님들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정갈하고 맛있는 보리밥 및 향토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는 만큼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깔끔한 실내 공간은 소중한 손님을 모시고 방문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단체 룸도 마련되어 있어 예약하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금잔디 정식을 주문하면 보리굴비 외 15가지 정도의 반찬이 제공되는데,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게 잘 차려져 나온다. 도산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13.7Km 2024-09-10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
'(구)해동주조장', '(구)담양의원', '(구)담양읍교회'로 이루어진 '해동문화예술촌'은 도시 예술과 실험 예술을 기반으로 하여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 공간으로 운영되는 전시장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체험 공간, 국제레지던시 및 '(구)해동주조장'의 역사를 담은 아카이브 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해동주조장'은 5.225㎡, 창고 10동, 주택 4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양에서의 사회적 위치와 삶(시간)의 관계에서 발현되었던 주조장의 역할에 대한 정신적 측면을 재해석해 운영 철학을 설립했다. 즉, 전통적인 '해동주조장'의 역할(노동, 나눔, 쉼)과 예술정신(자율성, 창조성, 공공성)을 현대적으로 수용하면서 장소와 인간의 문제에서 출발한 '해동문화예술촌'은 '예술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기치를 갖고 운영 된다.그리고 정기적 주제 전시와 연계 된 교육·체험 프로그램 및 관람객들을 위한 주말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13.8Km 2024-04-23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200
061-381-6363
파레스모텔은 여러 가지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전남 담양에 위치하고 있다. 죽림욕장으로 인기가 많은 죽녹원, 전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추월산,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은 너무나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 힐링을 하고 가는 최적의 여행 장소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것은 행복여행의 배가 될 것이다. 담양만의 먹거리로는 암뽕순대, 국수거리, 돼지갈비, 떡갈비, 대통밥 등이 있다.
13.8Km 2023-04-13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담주1길 27
061-382-2600
전라남도 담양에 자리한 언노운 호텔은 에드워크 호퍼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감각적인 객실이 인상적인 호텔이다. 특히 시그니처 객실은 거실, 침실 2개, 공용공간을 갖춰 사적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객실마다 구비한 라지킹 사이즈 침대와 푹신한 매트리스는 이용객의 숙면을 돕는다. 숙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퀘이어길까지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3.8Km 2024-01-22
전라남도 담양군 추성로 1312
영화루는 2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자그마한 중화요리 식당이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계란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은 영화루의 시그니처 메뉴로 밥도 무료로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큼지막하게 썬 양파와 고기가 특제 짜장 소스와 만나면 쫀득쫀득하고 탱글탱글한 면발에 감칠맛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한입 가득 재료의 푸짐함과 요리사의 정성이 느껴진다. 오래되고 작은 가게라 그런지 정겹고 따뜻한 감성까지 느껴진다. 밥알 하나하나 고슬고슬 잘 볶아진 볶음밥도 강력 추천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