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m 2024-07-31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87-2 얄미공원개방화장실
알미공원은 일산 백석역과 마두역 중간쯤에 있는 근린공원이다. 알미라는 이름은 일산 신도시가 만들어질 때 붙여졌는데, 신도시 개발 이전의 동네 이름을 따왔다. 소공원이라서 한적하게 산책하고 조용히 쉬기 좋다.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체육 기구가 종류별로 설치되어 있어서 동네 주민들이 걷고 운동하기에도 적합한 공원이다. 공원 중앙쯤에 백석정이라는 정자가 있어서 여러 사람이 앉아 쉴 수 있고, 공연장도 설치되어 있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잘 관리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하거나 데이트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단, 개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를 위한 비닐봉지 등을 구비한 이용객에 한하여 허용)
11.5Km 2024-10-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로 244
상명대학교 입구에서 북악터널 쪽으로 5분 가량 오르면 냇가 큰 바위 위에 세워진 세검정이 있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전에 거사 동지인 이귀(李貴) · 김류(金#29804;) 등이 광해군 폐위 문제를 의논하고 칼을 씻은 자리라고 해서 "세검정"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 이곳은 영조 23년(1747)에 북한산성을 쌓은 후 군사들의 휴식처로 세운 것이라 한다. 북한산 남쪽 기슭의 백운대로부터 흘러내려오는 계곡물 주변을 일컫는데, 주말이면 아담한 물가 식당에서 음식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세검정은 2009년 2월 5일로 세검정 터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유는 멸실된 유적에 건물을 완전히 새로 복원한 경우는 '터'라는 한글 표현을 붙여주기로 하였다. 그래서 현재 명칭은 세검정 터이다.
11.6Km 2023-12-05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90
도봉서원은 서울에 소재한 현존하는 유일한 서원으로 도봉산의 옛 영국사 터에 자리 잡고 있다. 1573년(선조 6) 양주목사 남언경과 지방 유림의 뜻으로 조광조의 학문적 사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다. 창건과 동시에 도봉이라는 사액을 받았으며 송시열을 추가 배향하였다. 매년 음력 3월 10일(춘향제)과 9월 10일(추향제)에 전국 유림과 지역 유지가 모여 전통 향사를 지내고 있다. 또, 도봉서원 앞 계곡에는 다양한 형태의 수석이 있는데 이곳에는 이름난 유학자이자 명필가인 한 송시열, 송준길, 권상하, 이재, 김수증 등의 글씨가 새겨진 바위들이 있다. 도봉서원과 각석군은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11.6Km 2023-10-27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93번길 6-2
일산 밤리단길에 있는 월남쌈 맛집. 화이트 톤의 실내가 식당보다는 카페의 느낌이 나지만, 베트남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베트남식 목살 스테이크와 직접 제조한 소스에 천연색 칼라 야채를 곁들여 먹는 월남쌈 정식과 약간 매운 느낌을 주는 토마토 쌀국수는 이 집의 주 메뉴이다.
11.6Km 2024-04-0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로 110-18
목향은 나무향기 가득한 정원이 있는 곳에서 즐기는 퓨전한정식 전문점이다. 모던한 하얀 건물에 1층은 카페, 2층은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깔끔한 내부에는 모임을 위한 좌식룸과 통창을 통해 바깥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입식 테이블로 나뉘어 있다. 한정식 전문점답게 다양한 한식 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메인 메뉴에 따라 목향, 목련나무, 은행나무, 대추나무, 모과나무, 사과나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돌잔치나 고희연처럼 상차림이 필요한 자리는 물론이고 상견례, 부모님 생신, 기념일 같은 식사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단,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11.6Km 2023-09-19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국문로 262
북한산은 198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도봉산 포함)은 80.669㎢다. 북한산의 정상은 백운대(835.6m)·인수봉(810.5m)·만경대(799.5m)로 조선시대에는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는 최고봉 백운대(白雲臺)와 그 동쪽의 인수봉(仁壽峰), 남쪽의 만경대(萬景臺, 일명 국망봉)의 세 봉우리가 삼각형의 모양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삼봉산(三峰山, 세봉오리로 이루어진 산), 화산(華山, 꽃이 만발하는 산) 또는 부아악(負兒岳, 어린아이를 등에 업고 있는 모습) 등 역사적으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북한산으로 불리게 된 것은 조선 숙종 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부터라고 추정된다. ※ 백운대는 암릉구간이 많아 등산화 착용을 권장함.
11.6Km 2024-02-15
경기도 파주시 번뛰기길 126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있는 고기요리 전문점이다. 야당역 뒤 운정 가구공단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이며, 황룡산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고기의 맛과 훈연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장작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장작통삼겹, 장작목살, 장작등갈비, 장작오리훈제, 장작치즈콘닭, 참숯양념갈비 등 각종 육류를 장작에 구워내어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식당 주변이 걷기 좋게 꾸며져 있으며, 근처에 탄현공원이 있어 식사 후 산책해도 좋다. 반려견을 동반하면 반려견 동반석에서 식사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1.6Km 2024-06-18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각산로 67
북한산 아래 수유동의 들깨칼국수 맛집이다. 우이신설선 가오리역 2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닿는다. 이곳은 강북구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손에 꼽히는 들깨칼국수 맛집이다. 메뉴는 칼제비에서 칼국수 한 가지로 통일했다. 주인의 오랜 세월 손맛이 담긴 칼국수는 맛도 좋지만, 양도 많다. 들깨칼국수를 주문하면, 반찬과 수육이 함께 나온다. 거기에 함께 나오는 보리밥을 같이 곁들여 먹어도 좋다. 보리밥, 수육, 만두, 들깨칼국수는 포장 판매도 한다.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 둘레길에서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