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Km 2024-03-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50
02-722-7557
1939년부터 운영해 온 오랜 전통의 매장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불고기다.
7.8Km 2024-06-2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5 정동빌딩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미경산 한우 암소 곰탕이 대표 메뉴이다. 그 외에도 한우 육회 비빔밥, 한우 차돌 들깨 육개장, 도미솥밥, 한우 암소육전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매장이 룸과 홀로 나누어져 있어서 룸에서 식사하고 싶은 경우 미리 예약해야 한다. 단체석이 있어서 모임을 하기 좋다. 건물 주차장에 무료로 3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차량으로 10분 이하 거리에 서울광장,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덕수궁 돌담길, 광화문광장 등이 있어서 관광하기 좋다.
7.8Km 2023-12-05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길 48
서울교육박물관은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해 온 서울 교육의 위상을 정립하고 21세기 주역이 될 후손들에게 우리 교육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교육제도, 교육과정, 교육 내용, 교육기관, 교육활동 등에 관한 유물과 사진 등 각종 자료를 시대별로 전시하여 지난 1995년 6월 15일에 개관하여 운영하는 교육 전문 박물관이다. 역사의 갖은 소용돌이 속에서도 의연히 지켜온 서울교육의 맥을 살펴봄으로써 오늘을 이룩한 교육의 위대한 힘을 깨닫고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교육 정신과 그 숨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이다.
7.8Km 2023-12-07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길 48
정독도서관은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에 1977년 1월에 개관한 서울시립공공도서관이다. 49만 여권의 장서와 16,300여 점의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는 12,000여점의 교육 사료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 대출, 자료실 및 열람실 이용 외에도 매월 작가초청 강연회와 사진전 그리고 독서회, 인형극, 음악회, 댄스공연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에는 정독도서관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인근 삼청공원에서 삼청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7.8Km 2024-05-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광화문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은 정부의 산하 단체였던 애국선열 조상건립위원회와 서울신문사의 공동주관으로 1968년 4월 27일 건립되었다. 전체 높이 17m(동상 6.5m, 기단 10.5m)의 청동 입상 형태로 건립되었으며 주변 조형물로는 거북선 모형 1개와 북 2개가 위치해 있다. 국가의 심장부로 통하는 광화문 네거리에 위치할 애국선열동상의 인물지정에 관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세종로와 태평로가 뻥 뚫려 있어 남쪽 일본의 기운이 너무 강하게 들어오게 되는데 이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던 당시 풍수지리학자들의 주장을 배경으로 세종로 네거리에 일본이 가장 무서워할 인물의 동상, 국가를 수호하는 지킴이의 의미를 지닐 선열조상의 인물로서 왜적을 물리쳐 나라를 구하신 이순신 장군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이 동상의 조각적 특징은 기념비적 상징성에 있다. 형상의 완전한 사실성보다는 그 인물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는 표현이다. 바다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라도 하듯이 이순신 장군 동상 근처에 분수대를 설치하였다.
7.8Km 2023-12-08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5
종로문화원은 서울 시내 문화유산의 80%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 특구인 종로에 있어 각종 향토 사료 조사, 수집, 보존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곳이다. 종로문화원에서는 중국어를 배우는 중국어과, 경기민요 및 송서율창을 배울 수 있는 국악과, 닥종이 공예를 배울 수 있는 닥종이 공예과 등 문화학교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3·1 만세의 날 거리 축제,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월간 종로문화 발간, 향토 사료집 발간, 종로문화대학, 제1, 2차 지방문화탐방, 종로 이야기 강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문화를 창달한다.
7.8Km 2024-10-15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3길 132-3
북정마을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마을로서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이곳에서 군사가 진을 치면서 북적북적 거리는 소리 또는 메주 쑬 때 북적북적 끓는 소리를 따서 마을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공기 덕분에 한용운 등의 가난한 예술가들이 살기도 하였다. 한국전쟁 이후에 피난민과 지방에서 상경한 사람들이 무너진 한양도성 성곽 아래 판자촌을 이루어 살면서 마을이 커졌다. 마을을 한 바퀴 빙 두르는 도로는 1983년에 완공한 소방도로인데 이 도로 안팎에 500여 가구가 모여 산다. 마을버스 정류장 앞 너른 길은 크고 작은 마을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이 마을은 2015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한양도성 백악구간 코스에 포함되어 만해 한용운의 유택인 심우장과 연계하여 관광을 할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에서 마을버스 성북 03번을 이용하면 된다.
7.8Km 2023-03-13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국문로 262-151 내원사
내원사는 북한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수많은 사찰 가운데 하나로, 정릉 골짜기를 지나 1km 정도 오르면 멀리 목멱산을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언제 누가 창건했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터전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역사적으로 내원사의 존재를 밝혀주는 것은 현재로서는 김정호가 제작한 「수선전도(首善全圖)」와 1859년(철종 10) 만들어져 사찰에 전하는『백의대사불도(白衣大士佛圖)』라는 목판이 유일하다. 수선전도에는 현재 내원사가 자리한 곳과 같은 위치에 내원암이 표시되어 있고, 『백의대사불도(白衣大士佛圖)』목판에는 삼각산내원암(三角山內院庵)이라는 기록이 있어 19세기 전반만 해도 법등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러던 내원사가 언제 어떠한 이유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더욱 세월의 무상함이 절로 느껴진다. 오늘도 무상함 속에 범종루 아래 길게 이어진 이끼 낀 석축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배어나고, 바위틈에서 솟는 감로수는 사찰의 흥망성쇠를 잊은 듯 말없이 흐르고 있다.
7.8Km 2024-09-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9길 19-1
02-722-4675
광화문에 위치한 뽐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란 뜻의 스파게티 전문점이다. 신라호텔 양식부에서 16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주방장이 요리하는 이곳은 우리나라에 크림 스파게티가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을 때 진한 크림소스의 맛을 보여준 곳이기도 하다. 실내는 좁은 편이고 이곳을 찾는 사람은 많아 점심시간이면 항상 길게 줄을 서있다. 의자도 실내 공간에 비해 많이 놓여 있기 때문에 복작복작하다는 느낌이다. 여유롭게 스파게티를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식사시간은 피해서 가야 한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인기가 좋은데 그중에서 새우크림 스파게티는 새우 살이 통통하고 느끼하지 않는 크림소스가 잘 어울려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스파게티 전문점에 가 보면 대부분 마늘빵이나 수프가 같이 나오게 마련인데 이곳은 스파게티 외에 다른 것은 나오지 않고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한다. 자리도 좁고, 기다려야 하지만 그런 불편을 감수하고도 스파게티 맛에 반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7.8Km 2024-11-15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49길 106 (마곡동)
궁산 땅굴 역사전시관은 겸재정선미술관 후문 쪽에 위치해 있는 전시관이다. 궁산 땅굴은 1940년대 초중반 일제강점기 시절 군용 물자들을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해 보관하던 창고로 이용되던 땅굴이다. 땅굴의 규모는 높이 2.7m, 폭 2.2m, 연장 길이 68m로 추정된다. 무기나 탄약 등 군수물자를 저장하거나 김포 비행장을 감시하고 공습 때에는 부대 본부로 사용하기 위한 곳이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건설하기 위해 인근 지역 주민을 보국대로 강제 동원하였다. 일본의 패전으로 해방을 맞이하면서 굴착 공사 또한 중지됐지만 이후 이곳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돼 왔다. 2008년 지하 땅굴이 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발견되었고 땅굴 내부까지 전시관을 조성하려 하였지만 공사 도중 동굴 내부 일부 구간에 대형 낙석이 발생하여 공사를 중단하고 2018년 유리벽을 설치하여 출입구에서 땅굴 내부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