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Km 2022-03-2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42길 6
02-2678-2722
한 장소에서 특별한 인테리어 없이 1967년 장사를 시작해서 50년 넘게 장사를 하고 있는 함흥냉면 집으로 정말 오래된 노포식당인데 영등포에서는 소문난 맛 집 중 하나이다. 이 집의 특징은 냉면을 주문하면 냉면에 따라 나오는 양은 주전자에 담긴 뜨거운 육수와 요즘은 좀처럼 보기 힘든 엽차 잔이다. 냉면 맛도 50년의 명성답게 정말 맛있지만 저는 그 보다도 냉면을 주문하면 무조건 한 주전자씩 주는 육수도 별미이다.
7.6Km 2024-08-12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 남산 예장자락 일대 1.7km에 조성된 역사 탐방길로 국권 상실의 현장을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하자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병탄조약(1910년 8월 22일 일본이 대한 제국을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이 체결된 조선 통감 관저 터에서 시작돼 ‘ㄱ’자 모양의 로고를 따라 연결된다. 코스는 조선 통감 관저 터~ 조선총독부 터(현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 일제 갑오역기념비(청일전쟁 승전 기념으로 일제가 세운 비) ~ 경성 신사 터(일제가 조선에 들여온 종교 시설, 현 숭의여대) ~ 한양 공원 비석 ~ 조선 신궁 터(옛 남산식물원)로 이어진다.
7.6Km 2024-10-14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대학로는 대한민국의 예술, 공연, 자유 등을 대표하는 문화 집결지라 할 수 있다. 대학로가 젊은이들에게 이처럼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던 것은 서울대학교 문리대와 법대가 자리한 시절부터이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주변 대학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모여들었고, 자연스럽게 다른 어떤 장소와도 비교 불가한 대학로만의 개성을 만들어갔다. 1975년 서울대학교는 관악산 아래로 캠퍼스를 이전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아름드리 마로니에 나무가 있어 ‘마로니에공원’이라 이름 붙은 공원이 조성되었다. 이후 젊은이들과 방문자들을 위한 연극, 뮤지컬 등의 크고 작은 문화시설들이 하나 둘 들어서게 되면서 비로소 오늘날의 대학로가 완성되었다. 서울시는 1985년 5월 대학로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인사동에 이어 두 번째로 2004년에 ‘문화지구’에 지정했다. 문화지구는 문화자원이 밀집된 장소를 선별해 시장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보호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느껴 선정한다. 대학로의 공연 예술을 활성화시키고 방문객을 늘면서도 상업 관련 시설이 주가 되는 것은 지양하고 소극장 및 문화시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대학로만의 순수한 낭만과 예술이 번창하는 곳이기를, 대학로의 더욱 빛나는 내일을 소망한다.
7.6Km 2024-09-20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02-312-1581
스핀 오프(Spin-off)는 일반적으로 원작의 내용에서 파생된 이야기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단지 작품에 한정할 수 없다. 우리의 현실 역시도 언제나 새로운 가능성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문학의 존재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만일 자리를 바꾸어 문학을 근원의 자리에 둔다면 어떨까? 현실보다 더 큰 상상력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세계로부터 이어지는 지금과 미래의 시간에 대해서도 오히려 더 큰 가능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문학주간 2024에서는 ‘스핀 오프’라는 주제 아래 끝나지 않는 다음 장을 써보려 한다. 다양한 감각으로 문학을 경험하는 이 시간은 향유를 넘어서서 우리의 다음 문장을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7.6Km 2024-09-20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4 (동숭동)
02-743-5220
웰컴대학로는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관광 페스티벌이다. 2017년부터 매년 가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K-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7.7Km 2023-11-2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5길 37-2 (성북동1가)
방식꽃예술원은 꽃 장식 전문기관으로, 박물관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곳이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꽃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려는 사람들을 위해 설립한 곳으로 수많은 플로리스트들을 양성해 왔으며 우리나라의 꽃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곳이다. 입구의 계단을 올라가면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나온다. 야외정원은 서울 한복판이 아닌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수많은 식물로 가득 차 있는 공간으로 1층과 2층 모두 다양한 생화로 꾸며져 있으며, 방식 플로리스트의 그림, 꽃 장식 작품들과 책이 전시되어 있다. 음료를 주문할 경우 1,2 층의 작품 전시를 모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플로리스트 교육도 진행되는 곳으로, 플라워 어시스턴트, 마이스터 과정 등이 준비되어 있고 수업을 통해 플로리스트에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다.
7.7Km 2021-03-15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4길 12-1
02-766-4405
대나무 통안에 숙성된 삼겹살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삼겹살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7.7Km 2024-11-07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는 서울 종로5가 사거리에서부터 혜화동 로터리까지의 거리와 뒷편의 골목까지 모두 포함하여 말한다. 특히 마로니에 공원 주변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공연장이나 기관 등이 발달해 있어서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거리로 손꼽힌다. 이곳은 70,80년대부터 작은 소극장이 즐비했고 다양한 주제의 연극, 소공연, 소규모 콘서트가 늘 열리던 곳이었다. 바탕골소극장은 대학로 연극시대의 초석이 되었던 극장으로 명실상부 대학로 대표 극장으로 자리매김 했었다. 그러나 대학로의 명성이 예전같지 않고 점점 쇠퇴하던 2000년대 초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것을 시민들과 종로구청에서까지 나서서 힘쓴 결과 지금의 공연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바탕골소극장은 아동과 성인극을 함께 공연하는 200석 규모의 극장으로 낮에는 아동극, 밤에는 성인극을 공연한다. 그 이외에도 1년에 한번씩 바탕춤이라는 기획공연을 한다. 1층 커피숍은 연극인과 무용가, 작가 등의 모임 장소로 자주 이용되며 건물 내에는 미술관도 있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로 마로니에 공원 옆에 위치하며 대학로는 여전히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7.7Km 2023-02-2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2길 2
02-744-0215
성북동으로 올라가는 국수거리에 위치한 국숫집이다. 이 식당은 남해 멸치와 완도 다시마로 진하게 끓여낸 육수를 주전자에 담아 팔팔 끓여 손님상에서 직접 그릇에 부어준다. 주문과 동시에 삶아내는 국수는 쫄깃한 맛이 살아 있다. 멸치국수 말고도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고, 이 집의 보쌈이나 삼합, 파전은 멸치국수만큼 유명하다.
7.7Km 2024-01-24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381-7 예원빌딩
마곡동에 있는 설화랑 본점은 셰프가 직접 선별하고 숙성, 손질한 1++등급 한우를 취급하는 무항생제 숙성한우 전문점이다. 발산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우며 발레주차를 할 수 있다. 메뉴로 숙성 설화등심, 다이아몬드양념등심 등이 있으며 차별화된 한우오마카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단체 룸도 완비하고 있어서 예약하면 프라이빗한 단체 룸 이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