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Km 2023-08-23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17
풍암정은 조선 선조와 인조 때 풍암 김덕보가 지은 정자로 풍암은 그의 호를 따서 붙인 것이다. 풍암이라는 이름은 단풍과 바위가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이라는 뜻이다. 임진왜란을 겪으며 큰형 김덕홍이 금산에서 순절하고, 작은형 김덕령은 모함을 받아 억울하게 죽자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은둔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풍암정으로 가는 길은 단풍나무가 숲 터널을 이루고 있는 평평한 자갈길이다. 정자는 원효 계곡 위에 돌을 쌓아 만든 축대 위에 세워졌다.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 한칸은 온돌방을 두고 나머지는 판자 마루를 둘렀다. 건물 안에는 풍암정사라는 편액과 함께 당대 이름 있는 선비들이 시를 새긴 현판이 걸려 있다. 근체에는 원효계곡과 분청사기 박물관이 있다.
6.9Km 2023-04-22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130-15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푸른 마을 옆에 있는 산동교 친수공원은 광주의 관문에 해당하는 곳으로, 구 산동교 주변 매립 폐기물 처리 후 고수부지 내 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310,000㎡ 부지에 4.6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와 유채꽃 단지, 코스모스길, 억새군락지, 체력단련장, 게이트볼장, 관목원, 자전거 교육장, 휴게 시설로 구성돼 있다. 취사 및 야영은 금지하고 있다. 이곳은 봄이면 유채꽃이,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억새가 시민들을 유혹하고 여름에는 푸르른 잔디밭이 쉴 공간을 넉넉히 제공해준다. 또한, 쭉 뻗은 영산강 자전거길이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전거와 킥보드 대여점도 있다. 가족끼리 오손도손 모여 앉아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을 먹고 자전거를 타거나 체력단련을 하며 도심 속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6.9Km 2024-09-23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 (치평동)
062-611-2162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비어페스트광주는 처음으로 가을맥주축제로 개최된다. 무더위가 가신 9월 말 콘서트와 결합한 맥주축제 컨셉으로 매일매일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9월 25일에는 ‘나였으면’으로 유명한 나윤권, 2일차에는 먼데이키즈가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할 예정이고 3일차에는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동시개최되어 윤마치, 스텔라장, 밴드다섯이 무대를 꾸미게 된다. 4일차와 5일차에는 유명 TV경연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이젤과 김소연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을밤에 어울리는 디제잉 공연과 함께 기아타이거즈 치어리더 축하공연 및 다양한 경품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맥주축제는 가을행사로 시기를 변경한 만큼 맥주와 함께 할 음식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트럭 12종과 함께 광주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부리*치킨, 위*칠리 등 지역 대표 식당은 물론 외국인이 직접 조리하는 세계음식도 맛볼 수 있다.
6.9Km 2024-08-26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 (치평동)
062-531-6667~8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방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온 사회적경제는 이제 연대와 상생의 정신으로 지역내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사회 혁신의 주체가 되며 이번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사회적가치, 혁신, 로컬 ’을 컨셉으로 추진한다.
6.9Km 2024-09-19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 (치평동)
062-654-3627
2016년부터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유행하는 음악과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는 페스티벌로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스텔라장, 윤마치, 다섯, 허지욱, 아트포 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지역 뮤지션부터, 국내 정상급의 뮤지션까지, 풀밴드 구성으로 멋진 라이브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비어페스트 광주와 연계하여 무료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6.9Km 2024-09-23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 (치평동)
070-4263-7119 / info@floppyworld.com
“취향으로 연결되는 우리” 렛츠플로피는 글로벌 스트릿컬쳐씬의 뮤직, 패션, 아트, 푸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컨벤션이다. 지난 2023년 FLOPPY 1.0의 라인업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민주주의 쟁취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본 고장인 광주의 정신을 살리면서도 HIP한 도시로 바꾸었다는 평을 받았다. 큰 기대 속에 진행되는 이번 FLOPPY 2.0은 9월 28일(토)-29일(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 가을 광주는 ‘G-페스타 광주’로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광주 비엔날레,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로 물들 예정이라고 하는데, 광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양한 스트릿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Let's Floppy 2.0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행사 라인업과 최신 정보는 공식누리집(https://www.floppyworld.com/) 또는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letsfloppy)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6.9Km 2024-10-14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 (치평동)
062-670-7425, 7442
113개의 국내외 갤러리 및 특별전 부스로 호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트페어이다. 미술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체험, 특별강연, 해외 갤러리 초청전 등 교류 프로그램과 전시 작품의 구매에 도움을 주는 도슨트 투어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아트 행사가 진행되는 국제미술전람회이다.
6.9Km 2024-01-22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20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근에 있는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이다. 눈에 띄는 간판과 외관부터 이국적인 감성이 물씬 묻어난다. 파스타, 라자냐, 스테이크, 뇨끼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라자냐다. 오랜 시간 끓여 낸 홈메이드 라구 소스와 함께 나오는 라자냐는 그 맛과 풍미가 매력적이다. 독특한 매장 인테리어에 깔끔한 음식의 비주얼이 잘 어우러져 젊은 여성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자주 찾는 곳이다. 와인도 준비되어 있어, 친구들과 함께 한 잔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상무시민공원, 5.18 자유공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주변에 관광지도 많다.
6.9Km 2024-03-21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30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첨단전시 컨벤션센터로 2003년 광주전시컨벤션센터로 착공해 2005년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름을 바꾼 뒤, 같은 해 9월에 개관하였다. 국제 규모의 산업전시회, 박람회, 컨벤션(회의),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광주광역시를 국내외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호남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장은 500개의 부스를 설치할 수 있고, 전시 규모에 따라 3개로 분할 사용할 수 있다. 컨벤션홀은 최대 2,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과 10개의 중·소회의실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사업은 국내외 박람회, 전시회, 회의, 세미나 개최, 부동산 관리, 운영 및 임대, 기계장비와 용구의 관리 및 임대, 무역 거래 알선, 국내외 전시정보 자료 조사 및 제공, 문화, 광고, 이벤트 서비스 공급 등이다. 개관 이후 2005년에만 국제광산업전시회, 광주정보통신전시회, 광주국제식품산업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10건의 전시회를 유치하였다.
7.0Km 2024-09-12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로 50 (선교동)
마루를 밟으면 작게 삐그덕 소리가 들리는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한옥카페이다. 배우 이미도의 부모가 운영하는 한옥카페라고 널리 알려져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핫플이다. 『100년 된 두 채의 고택을 순천시와 경남 가야읍에서 각기 옮겨와 2년 남짓의 힘든 과정을 거쳐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추억을 얘기하고 젊은이들은 우리의 한옥 문화를 공유하며 다시 추억을 만듭니다. -사람이 꽃이 되는 집』 카페 주인장의 마음이 묻어나는 글귀이다. 카페 내부는 정원처럼 꾸며져 있으며 사랑채 건물 한 동과 안채 건물 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리를 먼저 정한 후 사랑채에서 음료 및 디저트를 주문하면 진동벨이 울리고 안채 혹은 사랑채에서 받아가는 주문방식이다. 카페 공간이 꽤나 넓고 꽃, 고무신, 소반, 자개상 등 옛스러운 소품들이 눈길을 끌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야외에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때는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안채는 모두 옛스런 좌식으로 꾸며져 있고 사랑채는 현대적인 입식으로 꾸며져 있다. 카페하면 흔히 볼 수 있는 아메리카노, 라떼 말고도 전통적인 쌍화탕, 수정과, 배도라지차, 오미자차, 콩가루라떼, 녹차, 황차, 청귤차 등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음료가 다양하고 빙수, 흑임자아이스크림, 바삭인절미, 약과, 김부각, 콩과자, 생딸기떡 등 음료와 즐기기 좋은 디저트도 다채롭다. 볕 좋고 바람 좋은 날엔 화순 가는 광주 끝자락에 위치한 꽃피는 춘삼월 한옥카페에 들러 여유로운 시간에 머물러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