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Km 2024-05-23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한국영화박물관은 2008년에 개관해 2015년 국립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영화 매체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100년이 넘는 한국 영화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고 상설전시는 한국 영화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소개하고,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다. 기획전시는 한국 영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개최된다.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 영상 매체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고자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제작까지 미디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12.3Km 2023-08-08
여기 마을과 집과 그 집에 살던 예술가들이 있다. 1970~80년대 서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북정마을이 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상허 이태준의 수연산방이 있고, 이종석의 별정이 있는 성북동의 고택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다. 문인가 화가들의 정취가 숨쉬는 성북동을 여유 있게 돌아보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12.3Km 2024-11-1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9길 24
이 집은 3.1 운동 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이자 님의 침묵의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1933년부터 1944년까지 살았던 곳이다. 동쪽으로 난 대문을 들어가면 북쪽으로 향한 기와집인 심우장과 양옥의 관리사 그리고 만해가 직접 심었다는 향나무 등이 있다. 심우장은 전체 규모가 5칸에 불과한 작은 집으로, 이곳에는 가운데 대칭을 중심으로 왼쪽에 온돌방, 오른쪽에 부엌이 있다. 부엌 뒤로는 식사 준비는 하는 공간인 천마루방이 있다. 한용운의 서재였던 온돌방에는 심우장이라는 현관이 걸려있는데, 이는 근대의 대표적인 서화가인 위창 오세창이 쓴 것이다. 이 이름은 깨우침을 찾아 수행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일에 비유한 불교 설화에서 따온 것이다. 심우장이 있는 성북동 일대는 1930년대 서울이 확장되면서 주거지로 개발되었는데, 이 집은 당시의 여느 집과는 다르게 검소하고 소박한 구성을 보여준다. 한용운은 조선의 불교를 개혁하려고 했던 승려이자 조국의 독립에 힘쓴 독립운동가이며 근대 문학에 큰 업적을 남긴 시인이었다. 한용운이 만년을 보낸 심우장은 그의 이 같은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12.3Km 2024-09-10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439번길 7
031-877-2282
평양면옥은 1970년도에 경기도 전곡에서 창업하여 1987년 의정부로 옮겨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양지머리를 삶아 기름을 걷어내고 차갑게 숙성시킨 육수에 약간의 동치미 국물을 넣고 고명으로 고춧가루를 뿌리는 것이 의정부 평양면옥 계열 냉면집들의 공통점이다.
12.3Km 2024-02-20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58번길 34
르쁠라는 프랑스 전통 요리를 기반으로 하는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주차는 매장 앞에 하면 되는데 자리가 없으면 주변 길가에 하면 된다. 내부는 앤틱 한 가구와 소품들이 고풍스럽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프랑스 느낌의 커트러리와 주전자 식기들이 세팅되어서 프랑스 가정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와인은 비용 부담 후 콜키지 가능하고 셀러에 진열된 와인도 주문할 수 있다. 르뿔라 메뉴는 전식, 본식(시그니처/생선/육류),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고, 2인 시그니처 세트 메뉴, 3인 시그니처 세트 메뉴도 있다.
12.3Km 2024-09-2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 42
02-765-0252
단아한 느낌이 나는 성당 건물을 지나면 넥타이, 스카프,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아기자기하고 특색이 있는 갤러리 문화공간인 누브티스가 나온다. 이탈리안 퓨전 음식과 볼거리가 많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다. 주차는 레스토랑 바로 앞에 주차공간에 가능하다. 인근에는 무소유 법정 스님의 유골이 묻힌 길상사가 가까이에 있다.
12.3Km 2023-12-05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6길 8
이곳은 상허 이태준이 1933년부터 1946년까지 살면서 많은 문학작품을 집필한 곳이다. 이태준은 이곳의 당호를 [수연산방]이라 하고, 달밤, 돌다리, 코스모스 피는 정원, 황진이, 왕자 호동 등 많은 문학 작품 집필에 전념하였다. 그의 수필 무서록에는 이 집을 지은 과정과 집터의 내력 등이 쓰여 있다. 이 집은 건물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하여 왼쪽에 건넌방, 오른쪽에 안방을 두어 T자형을 이루고 아담하면서도 화려하게 지어졌다. 이 건물의 안방 앞에는 누마루를 두고 그 뒤편에는 부엌과 화장실을 두어서, 공간의 기능을 집약시킨 독특한 구성을 보여준다. 누마루는 작은 규모의 집에서는 보기 드물게 섬세하고 화려하며 사랑방의 기능을 안채에 집약시켰다. 건넌방 앞에 놓인 툇마루는 건넌방보다 바닥을 약간 높이고 아(亞)자 난간을 둘러서 세심하게 고려한 공간임을 느끼게 한다. 1977년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이 곳은 이태준 선생의 외 종손녀가 당호인 수연산방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 하차 후 2112번, 1111번 버스 승차 후 [이태준가옥]에서 하차하면 된다.
12.3Km 2024-09-26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38
02-763-9366
직접 만든 스프와 바삭한 튀김, 색다른 돈까스 소스의 조화가 훌륭한 음식점으로 성북동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음식점으로, 식사시간에 방문하면 대기줄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12.3Km 2024-09-20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6길 8
02-764-1736
수연산방은 1910년대 한국 근대문학의 모태가 된 구인회의 일원이신 이태준 선생님이 소설을 집필하셨던 곳이다. 산자락과 차 맛으로도 유명하며 국산 최상급의 재료를 사용하여 일본 NHK, 영국 BBC, 프랑스 TV, 일본 다수의 잡지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외국 손님들 방문 시 한 번씩 초대하는 한국의 명찻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