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m 2024-11-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비자림로 1661-13
송당무끈모루는 송당리 비자림로에 있다. 모루는 산마루 할 때 마루 즉 작은 언덕을 뜻하지만, 지금은 특별히 경사나 구릉을 느낄 수 없다. 이 장소에 안도르 카페가 생기며 사진 스폿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나무 사이로 넓은 초록 들판이 보이고, 멀리 삼나무숲과 오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 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외버스를 타면 바로 앞까지 갈 수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도 접근이 쉬우며 사진 스폿에는 주말에 줄 서는 사람이 많다. 근처 비밀의 숲으로 유명해진 안돌오름과 묶어 사진을 찍으러 오는 여행자가 많다. 근처 여행지로 아부오름, 비자림, 안돌오름 등이 있다.
14.6Km 2024-04-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4628
초가헌은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소담한 초가집 컨셉의 카페이다. 제주 전통가옥을 카페로 개조했으며, 검은 돌담과 빈티지한 소품, 나무 질감이 잘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되어 있고, 카페의 큰 창문으로는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온다. 기름떡은 제주도에서 명절날 또는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찹쌀로 만든 고소하고 달달한 제주 전통 떡이다. 직접 만든 100% 찹쌀 반죽을 기름에 튀기듯이 구워 달콤한 설탕을 솔솔 뿌려서 먹는다.
14.6Km 2024-10-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712-3
제주 CFI 에너지미래관은 미래의 에너지 자원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를 배우는 전시·학습 공간이다.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미래형 에너지 도시 모델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은 2층에 위치한다. 먼저 터널 형식인 산업혁명관을 지나면 곧바로 기후위기관으로 이어진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륙별로 감지되는 이상기후 현황과 피해 사례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국내 최초 ‘탄소 없는 섬(CFI; Carbon Free Island)’ 시범 모델인 가파도의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14.6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74
064-787-0911
성읍칠십리식당에서는 요리에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하는데, 흑돼지 농장에서 독점 공수 받는 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또한 감귤나무로 초벌하여 흑돼지구이의 풍미를 더한다. 또한 쑥을 넣어만든 메밀전, 접하기 힘든 꿩고기로 만든 꿩감자 칼국수 등 제주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꿩 감자국수는 꿩을 8시간 동안 우려내 진한 육수를 뽑고, 감자전분으로 만든 면을 사용하여 만드는 별미 국수이다. 성읍 민속 마을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전통가옥에 자리 잡고 있다.
14.6Km 2024-09-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34번길 22-10
19세기 초에 세운 것으로 보이며, 정의향교와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있는 제주 성읍마을 고창환 고택은 정의고을의 여인숙으로 쓰였던 일이 있어, 지금도 주민들 사이에는 여관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을 들어서면 왼쪽 곁으로 헛간채, 그 앞마당을 가로질러 안채가 있고 안채 뒤편으로 넓은 텃밭과 수목들이 우거져 집 주변과 조화롭게 어울린 자연이 격을 더한다. 안채는 한라산 산남지역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3칸 집으로 앞에서 볼 때 왼쪽부터 부엌, 대청, 안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엌 뒤쪽에 작은방을 안방 뒤쪽에는 곡물을 쌓아두던 고팡을 마련하였다. 대청마루와 안방 앞쪽으로는 툇마루를 두고 대청마루에 두 개의 쌍여닫이 널문을 설치하였다. 그중 오른쪽 문에만 작은 생깃문(호령창)을 달았다. 생깃문은 주인이 일꾼이나 머슴을 부르거나 바깥사람과 대화할 때 쓰는 작은 창이다. 부엌 앞에는 물동이를 넣는 바구니인 물구덕을 얹어두는 물팡이 있다. 헛간채는 1칸으로 멍석이나 살림 도구 등을 두던 곳이다. 전형적인 민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상방과 고팡과 안뒤와 정지 등의 공간구성이 어색함이 없이 매우 자연스러우며, 평범하면서도 부족함이 없다. 여관으로서 특이한 가옥 형태는 찾아볼 수 없지만 평범하고 단출한 옛 농가의 형태를 살피고 대문 없는 민가를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14.6Km 2024-03-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안도르는 제주 송당무끈모루 정류장 근처에 있다. 사진 스폿과 함께 유명해진 카페로 나무 사이 뚫린 공간을 통해 들판과 건너편의 나무, 오름, 하늘을 한 사진 안에 그림처럼 담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콘크리트 벽을 배경으로 한 커다란 로고, 나무 아래 전신거울 등 포토존이 많다. 당근케이크와 송당건강당근빵을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류와 돌땅크라떼, 안돌오름 같은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 근처 여행지로 안돌오름, 아부오름, 백약이오름 등이 있다.
14.7Km 2024-05-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정의현로56번길 5
제주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마을, 성읍 민속마을에 전통 가옥 양조장&술 다끄는 집이 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 성읍민속마을 오메기술을 잇는 유일한 오메기술 기능보유자, 대한민국 식품 명인이신 강경순님께서 정직하게 빚어 온 전통주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다.
제주는 예로부터 벼농사를 짓기 어려운 자연조건 때문에 쌀이 아주 귀했다. 그래서 비교적 쉬운 좁쌀을 이용해 술을 만들면서, 제주만의 독특한 전통주가 탄생하게 되었다. 명인님을 따라 직접 오메기주를 담가보고, 전통방식 그대로의 오메기떡을 맛볼 수 있다. 증정춤으로 오메기주(500ml) 한 병씩 가져갈 수 있으니,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즐겨보자.
먹고 알고 경험하자! 시음을 통해 4대째 내려오는 명인의 오메기술을 먹고 함께 술을 빚는 과정에서 좁쌀로 만든 전통 오메기떡을 알고 식재료 이야기를 통해 제주를 더 깊이 경험하는 여행으로 초대한다.
14.8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34번길 5-3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고택으로 성읍민속마을 안에 있다. 고평오의 증조부가 1829년(순조 29)에 지었다고 전해진다. 고택에는 안거리(안채), 밖거리(바깥채), 모커리가 배치되어 있다. 모커리는 안채, 바깥채 사이에 배치된 대문간 옆의 건물로, 수레간과 절구 등을 보관하던 헛간으로, 현재 있는 모커리 맞은편에 모커리 한 채가 더 있었는데 1970년대 중반에 헐었다고 한다. 지금 있는 건물들은 1979년에 수리한 것으로 바람에 지붕이 날리지 않도록 새끼줄로 그물처럼 덮어 놓았다. 배치 도면에서 남쪽에 위치하는 바깥채는 예전 면사무소 관원들이 숙식하던 곳이었다고 전해지며, 안채 대청의 쌍여닫이창은 제주 남부 일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중요한 연구자료로 평가된다.
14.8Km 2024-08-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22번길 18-8
제주 성읍민속마을 내에 자리한 카페다. 제주의 전통 돌담집을 활용한 만큼 정겹고 따스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청귤 모히또이다. 제주 재래 귤인 청귤을 이용해 모히또 특유의 상큼한 맛을 잘 표현했다. 청귤 차와 금귤 차 등 직접 만드는 차 종류도 공간과 잘 어우러진다. 감귤 가래떡과 감귤 토르티야 같은 가벼운 먹거리도 함께 판매한다. 공방 카페를 표방한 만큼 가죽 제품이나 드림캐처 만들기, 들꽃 부케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제품은 판매도 가능하다. 카페 입구에는 버려진 나무로 재활용 그네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가 된다.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14.8Km 2024-03-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민속로 130
옛날팥죽은 성읍민속마을 옆에 있다. 말 그대로 옛날식 팥죽 전문점으로 새알심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도민 맛집이었는데, 몇 해 전 유명 연예인 맛집으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대표 메뉴인 새알팥죽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주변 여행지로 성읍민속마을과 영주산, 표선해수욕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