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Km 2024-09-04
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시흥 늠내길 제1코스] 숲길은 높지 않지만, 숲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봉우리들을 넘나들며 이어지는 산림욕과 사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숲길을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작고개는 옥녀봉과 군자봉 사이의 고갯길로 아무리 높은 벼슬아치도 이 고개를 넘으려면 말굽이 붙어 반드시 내려서 걸어야 했다는 전설이 있다. 고갯마루에 서면 시원한 바람과 나무의 흔들림을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숲과 아름드리 수목을 지닌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 만나게 되는 진덕사, 100년 나이를 가늠하게 하는 향나무 아래 달고 시원한 우물이 있는 가래울마을, 선사시대 집단 취락지를 학술 바탕으로 복원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선사유적 공원 등 바람 소리와 새소리가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숲 냄새가 머리를 정화해주는 여유 있는 숲길이다. 숲길의 마지막쯤에 만날 수 있는 능곡선사유적공원부터는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여 숲길의 느낌은 받을 수 없고, 늠내길 1코스는 둘레길보다는 산행길이라고 표현할 만큼 등산로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추천 쉼터] 너른 쉼 - 만남의 숲, 선사유적 공원 짧은 쉼 - 옥녀봉, 가래골 약수터, 진덕사
13.9Km 2024-08-22
경기도 과천시 문원로 40-1
과천문화원은 과천지역의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전승, 보존해 나가는 곳으로 과천 군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과천지역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향토사를 연구하며 문화학교, 역사문화아카데미, 경험공유학교를 열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학교에서는 가야금교실, 매듭교실, 문인화교실, 사물놀이 강좌가 경험학교에서는 마을 잡화 활동, 상상 디자인 활동, 산책 나와 활동을 한다. 이외에도 과천문화원에서는 한국추사서예대전, 서예초대작가전을 개최한다. 문화원에는 지하 1층 자료실, 1층에는 시간제 보육시설, 야외공연장, 2층에는 향토사료관, 도서관, 열린쉼터, 수장고가 옥상에는 정원과 옥상홀이 있다. 과천문화원의 생활문화센터에는 열린공간, 관악홀, 방음연습실, 율동연습실, 학습시청각실, 모임공간, 마주침공간이 있다.
13.9Km 2024-10-16
경기도 의왕시 청계로 475
청계산 남쪽 태봉 자락에 있는 청계사는 불상에 우담바라꽃이 피어 세간에 큰 화제가 되었던 사찰이다. 청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로,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며, 1284년(고려 충렬왕 10년)에 당대의 세력가였던 평양부원군 조인규가 중창하였고, 이후 그 후손들이 500년간 중창을 거듭하였다. 2000년에 10월에는 영력이 강한 곳에서 핀다는 전설 속의 꽃 우담바라가 피어 화제가 되었다. 꽃이 피면 영화스럽고 상서로운 일이 일어난다하여 영서화라 부르기도 하는 청계사의 우담바라는 부처님 눈썹에 모두 21송이가 피었다. 그 모습은 현재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또 조그마한 자갈들을 모아 조성한 거대한 와불상은 청계사의 명물이다. 사찰에는 조선 숙종 때 승려 사인비구에 의해 1701년 제작, 보물로 지정된 의왕 청계사 동종이 있으며, 청계사 목판, 청계사 신중도, 청계사사적기비, 아미타여래설법도, 비로자나삼신괘불도 등 다수의 유물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에는 만세루, 설법전, 극락보전, 지장전, 삼성각 등 10여 채의 건물이 있으며 작은 커피숍도 운영하고 있다. 청계사까지 차량으로 올라와도 좋지만, 청계사 오르는 길에는 작은 계곡과 쉼터, 영유아생태공원 및 청계산 맑은숲 공원 등의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청계산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뒤 운동 삼아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다. 북청계IC에서 약 12분, 4호선 인덕원역에서 차량으로 약 17분 소요되며, 역에서 청계산 공영주차장까지 한 번에 오는 버스가 있다. 백운호수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청계산, 관악산, 광교산, 안양예술공원,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서울 등이 있다.
13.9Km 2024-07-05
경기도 과천시 자하동길 37 돌담집식당
관악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돌담집식당은 시원한 계곡을 옆에 두고 백숙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오리백숙, 닭백숙, 감자전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백숙은 한 시간 전 예약 전화를 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백숙을 시키면 죽이 함께 나온다. 백숙 외에도 돼지두루치기, 해물파전, 산채비빔밥, 잔치국수 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13.9Km 2024-10-01
경기도 과천시 문원로 56
문원체육공원은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22번지 일대에 있는 체육공원이다. 생활체육공간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체육 향상, 휴식공간 제공,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설립되었다. 총면적은 36,794㎡이며,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장, 조깅 코스, 지압길, 어린이놀이터, 물놀이 연못, 자연 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육시설의 기능 외에 주민화합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2005년부터 ‘문원 매봉골 축제’가 열리고 있다.
13.9Km 2023-08-16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은 없을까? 동굴에서 시원함을 느끼고, 다이빙을 통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여행코스, 공공기관이 추천하는 여름철 체육 문화시설인 광명스피돔에서 자전거를 타며 스피드를 즐겨보는 걸 어떨까?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여행 코스이다.
14.0Km 2023-08-08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57
완도 미역의 아삭함을 무쇠솥에 볶아 갈무리 한 후, 한탕 한탕 균형감을 유지하며 각각 따로 끓여내는 미역탕이다. 삶에서 가장 익숙한 것들을 다시 바라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재 창조하는 음식철학이 있다.
14.0Km 2023-10-06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303번길 15-12
옛수원가든은 넓은 실내, 실외 공간이 구분되어 있으며 외부 테이블에서는 반려견을 동반하여 식사할 수 있다. 바비큐 스타일로 캠핑 분위기를 내며 고기를 직접 굽거나 오리 백숙 같은 탕 위주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식당 바로 앞이 보통리저수지 산책길로 이어져 식후 산책하기 좋다. 보통리저수지는 노을과 연꽃이 아름다운 데이트,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14.0Km 2023-09-12
경기도 과천시 자하동길 18
1398년(태조 7)에 과천현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400년(정조 2)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407년에 재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다시 소실된 것을 1601년(선조 34)에 중건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39년 중건하고, 그후 터가 좋지 않아 인재가 나지 않는다는 풍수설을 믿은 유림들에 의견을 따라 1690년(숙종 16)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1944년에 시흥향교·안산향교과천향교를 통합하여 과천향교라 하였는데, 1959년에 시흥향교로 개창되었다가 1996년에 다시 과천향교로 명칭이 바뀌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2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겹처마로 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내삼문·외삼문 등으로 되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교 1인과 장의 수인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은 향교리빙, 선비체험단, 충효교육, 예절교실 등의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제사를 지내고 있다. 4호선 과천역 7번 출구에서 7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서울대공원이 있다.
14.0Km 2024-08-16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71
양평 해장국은 소양과 선지를 넣은 해장국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진한 국물의 해장국이 대표 메뉴이며 사골 육수의 소고기국밥과 소 곱창과 내장을 넣어 끓인 내장탕도 찾는 이들이 많다. 쫄깃한 곱창과 우동 사리를 넣어 주는 소 곱창전골은 국물 맛이 진하고 칼칼하다. 단, 곱창구이는 6시부터 9시 반까지 저녁 메뉴로만 주문이 가능하고 곱창구이엔 선지해장국이 곁들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