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Km 2024-08-14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유천리
화순읍에서 만연산 동쪽 기슭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 아래에 만연폭포가 있다. 1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예부터 신경통 환자들이 자주 찾아 병을 치유했다고 한다. 만연폭포엔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옛날 만석이와 연순이는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만석이가 전쟁터에 나가게 되어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연순이는 돌아오지 않는 만석이를 기다리다가 부모의 강압에 못 이겨 다른 이와 혼인하던 날 그 자리에서 몰골이 상한 만석이를 보게 되었다. 연순이는 신방을 뛰쳐나와 만석이를 몰래 만나 여기 폭포에 이르게 되었고 이승에서 못다 한 사랑 저승에서 해보자며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 그 뒤로 이 폭포를 만연폭포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운주사, 화순향교, 화순고인돌군 등이 있다.
9.8Km 2024-01-30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길 53 강변애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최주원 육개장 본점은 넓은 내부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방문하기 편리한 육개장 전문점이다. 영산강이 바라보이는 강변 뷰가 인상적인 만큼,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다. 돈삼육개장, 들깨육개장, 차돌육개장 등 다양한 종류의 육개장이 있어 육개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육개장 메뉴는 칼국수로도 맛볼 수 있다. 특히, 고소하면서도 건강한 맛의 들깨육개장이 별미다. 깍두기, 단무지 등 반찬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역사문화공원, 풍영정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9.8Km 2023-06-10
광주광역시 남구 이장동 266
* 양과동정 *
양과동정은 양과동 고원희 가옥에서 광주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왼쪽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이름은 간원대(諫院臺) 또는 고경명(高景命)의 별서(別墅)라고도 한다. 간원대는 이곳 출신들이 간관(諫官)으로 많이 배출되어 여기에서 국사를 의논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이곳은 동약(洞約)과 향약(鄕約) 등의 시행처로도 사용되었으며, 보통 정자와는 다르게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지방자치를 위한 회합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조정에 상소를 올릴 때에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으로 바람 막는 판이 설치되어 있다. 기단은 바른층 막돌쌓기를 하고 덤벙주초를 놓고서 원형기둥을 세웠다. 사방은 벽이 없이 개방된 공간이며 우물마루를 깔았다. 천장은 연목(椽木)의 연골이 그대로 들어난 연등천장으로 하였으며, 홑처마이다. 또한 목재의 모양이나 기둥 상부에 S자형의 헛첨차만을 이룬 단순한 형태는 공포( 包)완성 바로 직전의 형태로, 이 정자가 오래된 구조물임을 알 수 있다. 기와의 문양은 숫막새는 날개를 펴고 있는 백조 문양이며, 암막새는 거북선 모양이다.
* 양과동정의 건립 연대 *
양과동정은 삼한 또는 신라시대에 처음 건립되었다고 하나 여러 차례의 중수가 있었고, 뚜렷한 자료가 없어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다. 정자의 제액(題額)은 우암 송시열(尤菴 宋時烈 1607∼1689)이 쓴 것이다. 정자 내에는 동정입의서(洞亭立議序)와 중수기(重修記), 고경명의 제양과모정(題良苽茅亭), 박광옥(朴光玉)의 차유곡모정운(次柳谷茅亭韻), 제간원대(題諫院臺), 향약 등과 관계된 현판이 걸려 있다. 관련된 문서는 1648∼1889년에 작성된 동계좌목(東契座目) 2권과 상소문 5매가 있다. 이렇듯 건물에 관련된 문서와 건축 양식을 미루어 건립연대는 조선시대로 추정된다.
9.9Km 2024-09-12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길 21
풍영정은 광산구 광신대교 아래로 흐르는 극락강변의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은 강물도 맑지 않고 유속도 느린데다 난개발로 인한 주변지역의 경치 훼손으로 당시의 운치를 만끽할 수는 없지만 지그시 눈을 감고 앉았으면 시수가 저절로 떠오를 만큼 풍광이 수려한 곳이다. 여름이면 강을 타고 불어온 바람이 시원하고 겨울이면 눈 덮인 주변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어 마치 절해고도를 연상하게 하는 곳이다. 풍영정은 조선조 명종 때 승문원 판교를 지낸 칠계 김언거가 벼슬에서 물러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지은 정자이다. 당시 풍영정은 자연의 풍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자 학문과 예술을 교류하는 문화의 장이었다. (출처 : 광주 문화 관광 홈페이지)
9.9Km 2022-10-25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523번길 11
초유지는 광주광역시 용두동에 있는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허브와 나무, 물레방아 등으로 꾸며진 허브동산 안에 있는 식당으로 식사 후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돼지갈비, 도토리수제비, 화덕피자 등 다양한 음식이 마련되어 있어, 어르신이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특히 숯불갈비는 양념숯불갈비, 마늘 숯불갈비, 매운 숯불갈비로 나뉜다. 초유지 만의 비법 양념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부드러운 육질에 감칠맛이 좋다.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나 가족 모임, 단체 회식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9.9Km 2024-07-30
전라남도 화순군 유천길 48-13
조용한 마을에 크고 넓은 외관을 자랑하는 화순하다 카페는 온화할 화(和), 순할 순(順)을 써 '온화하고 편안한 공간'을 의미한다. 반려동물 동반 시 야외공간과 1층을 이용할 수 있고, 자리에 앉을 때는 무릎 위 또는 전용 방석 또는 담요 위에 반려동물을 앉혀야 한다. 여름철 메뉴 중에는 실타래빙수 또는 말차빙수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돌체라떼, 카라멜 슈페너도 인기다. '아메리카노와 발로나 스모어 르뱅 쿠키', '카라멜 슈페너와 바닐라 파운드케이크', '사과 홍차와 얼그레이 쿠키' 등 차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모든 베이커리류는 직접 만들고 있다. 부처샘공원과 가깝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단, 개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를 위한 비닐봉지 등을 구비한 이용객에 한하여 허용)
9.9Km 2024-04-30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동2길 14
세종 16년(1434)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정유재란 때 회신 된 것을 광해군 3년(1611) 현감 이인부가 중수하였다. 인조 25년(1647) 현감 홍명하가 중수하고 헌종 14년(1848)과 1917, 1976년에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을 비롯하여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고직사 등과 유생들의 하기 강학처와 향시 장으로 쓰인 호남 유일의 향교 누각인 만화루가 있다. 건축 형태는 전면에 명륜당을, 후면에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은 [2023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화순지학 향교지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향교와 대동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여 화순향교를 배경으로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유생체험, 인문학 강의, 문화강좌, 화순 지역 답사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이나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0Km 2024-04-04
전라남도 화순군 부처샘길 1-7
닭 한 마리가 통째로 칼국수에 들어가 든든하고 배부르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화순집이다. 닭칼국수 한 가지만 집중하기 때문에 단일메뉴이다. 푸짐한 양에 피자까지 나오기 때문에 1인분 적게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포장도 가능한데, 라면처럼 면만 삶아 먹으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집에서도 식당에서 먹는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직접 뽑은 쫄깃한 면발에 진한 육수의 맛이 환상적이다. 불맛 가득한 야채와 숙주나물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기본 반찬으로 겉절이와 무피클이 나오고 닭고기를 찍어 먹는 양념까지 나온다. 서비스로 나오는 피자는 또띠아에 치즈와 파슬리가 올라간 고르곤졸라 피자로, 달콤 짭짤한 맛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0.0Km 2022-10-21
전라남도 화순군 안양산로 72
닭 숯불구이 전문점인 오케이목장가든은 닭, 오리, 흑염소 등의 보양식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신선하고 육질이 남달라 참숯불 석쇠 위에 구운 후 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직접 키운 닭으로 바로 잡는 닭고기는 닭 회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하다. 특히 닭회는 여느 식당에서 맛볼 수 없는 메뉴로, 참기름을 살짝 찍어 먹는 맛이 좋다. 오케이목장가든에서는 닭고기와 무, 청양고추로 맛을 낸 맑은 국을 내어주는데 술안주인 동시에 해장이 될 만큼 개운하고 깔끔하다. 후식으로 나오는 녹두죽까지 먹고 나면 든든하다. 만연산 산림욕장과 가까워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0.0Km 2024-10-08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안양산로 68
061-375-9797
‘저녁노을’은 전라남도 화순군 읍내에서 조금 떨어져 한적한 곳에 자리한 퓨전 음식점이다. 한식 메뉴로 갈치 정식과 닭볶음 정식 등이 있고 양식 메뉴로 돈까스를 판매한다.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식사 메뉴 외에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로 이용할 수 있다. 조정옥 대표 부부가 직접 심산에 들어가 채취한 솔잎을 3년간 숙성시켜 내놓는 솔잎차는 화순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이다. 주변 관광지로 안양산 휴양림, 만연산폭포 등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