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Km 2024-12-27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02-741-1033
<2024 북촌의 날>은 북촌의 이웃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지역문화축제로서 지역성, 역사성, 주체성이 다양하게 엮이는 오늘날의 역사문화관광 거점인 북촌을 무대로 10/11(금)부터 10/20(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다. 작년 엔데믹 이후로 더욱 활발해진 지역 간 이동과 교류는 북촌을 더욱 약동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백년전통을 다져온 북촌한옥마을의 곳곳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북촌에 거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곳을 방문하는 소비와 관광의 주체들 또한 지역문화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거주민의 정주권과 환경 문제 또한 대두되고 있다. 날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오가며 다양하게 엮인 문화자원들과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외치는 K-문화의 부흥을 어떠한 방식으로 발현시켜야 할지 고민과 성찰이 필요하다. 서울공공한옥의 연간 최대 축제인 <북촌의 날>은 이와 같은 지역 이슈를 함께 생각하는 축제로서 고민과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다양한 주체들과 프로그램은 한국적 고유성에 드나드는 여러 가지 문화를 더욱 배려하고 포용하는 다문화주의적 사고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전통의 변용가능성을 발굴하고, 한옥을 거점으로 남녀노소와 내외국인 누구나 주체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5.2Km 2025-05-28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02-6401-9717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2022년부터 잠수교에서 일요일마다 진행되었던 축제이다. 2025년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매주 일요일 특별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힐링존, 푸드트럭과 서로마켓, 찐플리마켓, 놀이와 체험공간 등 다양한 휴식과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차가 아닌 사람의 발걸음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힐링과 동시에 다양한 테마의 색다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5.2Km 2024-06-04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7
태극당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1945년 광복의 때를 기다린 듯 우리 민족의 이상을 담고 자태극당이란 이름을 내걸고 문을 열었다. 태극당의 대표는 창업 이래 대한제과협회 및 제과학교의 설립에 동참하는 등 대한민국의 제과제빵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3대를 이어온 역사가 깊은 빵집답게 메뉴 또한 추억의 메뉴들이 많다. 먼저 속이 꽉 찬 단팥빵, 영양만점 야채 사라다, 크림빵 등이 있고 대표적으로 6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우유맛 아이스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모나카가 있다. 또한 주로 어르신들이 찾는 전병과자, 옛날 버터케익 등을 맛볼 수 있다.
5.2Km 2024-11-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4길 20 연화빌딩
런던베이글뮤지엄은 베이글 전문점으로 안국역 근처에 있으며 멀리서도 긴 웨이팅으로 한눈에 찾기 쉽다. 아침 8시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시간부터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다. 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는 이곳의 대표메뉴이며 베이컨 어니언 잼과 토마토, 베이컨, 으깬 감자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이 있으며 테이크아웃뿐만 아니라 커피와 함께 매장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내부 매장은 우드톤 인테리어에 영국 국기 모양의 가랜드로 영국 감성을 더했다. 예약은 온라인 웨이팅 앱으로 가능하며 등록하면 메신저앱으로 순서를 알려준다. ※ 웨이팅 등록하기: https://app.catchtable.co.kr/ct/shop/london_bagel_museum_anguk
5.2Km 2025-04-0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7길 16 (가회동)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이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460㎡의 대지 위에 당당한 사랑채를 중심으로 넉넉한 안채와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가장 높은 곳에는 아담한 별당채가 들어서 있다. 백인제가옥은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건축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윤보선 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소개되고 있다. 1907년 경성박람회 때 서울에 처음 소개된 압록강 흑송(黑松)을 사용하여 지어진 백인제가옥은 동시대의 전형적인 상류주택과 구별되는 여러 특징들을 갖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를 별동으로 구분한 다른 전통한옥들과는 달리 두 공간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일본식 복도와 다다미방을 두거나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한 것은 건축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사랑채의 일부가 2층으로 건축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 전통한옥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백인제가옥만의 특징이다. 정원에서는 당당한 사랑채를, 중정에서는 넉넉한 안채를, 그리고 후원에서는 아담한 별당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백인제 가옥은 우리 한옥의 다양한 아름다움이 한 자리에 모인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 미라클 대주주 진도준과 순양 그룹 회장 진양철이 대면한 장소는 ‘백인제가옥’으로 백인제가옥은 대표적인 근대 한옥으로 북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사랑채부터 안채, 정원과 별당채를 통해 당시 상류층의 삶이 어떠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가옥이기도 하다. 진양철과 진도준이 마주한 곳은 사랑채로, 해설 예약을 할 시 이곳의 내부 관람도 가능하니 잊지 말고 체크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5.2Km 2025-04-02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3-60 (성산동)
월드컵공원은 아름다운 섬 난지도 80여 만평에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 쓰레기로 만들어진 2개의 거대한 산과 넓은 면적의 평매립지를 2002 월드컵 개최와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안정화 및 공원화하였다. 270만㎡의 면적을 대규모 환경·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서울 시민들의 사랑받는 월드컵 공원으로 거듭났다. 대표 공원인 평화의 공원을 비롯하여,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월드컵 경기장 앞 135,000평에 조성된 평화의 공원은 21세기 최초의 월드컵경기를 기념하며, 한국과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품격 높은 열린 광장이다. 월드컵 경기장의 앞마당으로서의 역할과 서울 서북부 지역의 중심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월드컵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공원으로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추구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이다. 현재 월드컵 공원에는 92종 73만 3000그루의 나무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으며, 난지연못과 난지천 등이 더해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난지도의 역사와 변천에 대한 전반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월드컵공원 전시관과 수종 동식물과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는 난지 연못은 공원의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축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자연스레 시민들의 가벼운 발걸음이 이어지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교육 생태공원의 역할도 하고 있다. 세계인들이 탐내는 환경생태 에너지 테마 공원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5.2Km 2024-12-06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
서울 관상감 관천대는 조선시대 별을 관측하던 곳으로 조선시대 기상대나 천문대인 관상감이 있던 자리에 설치한 것이다. 관측 기구로서 소간의[小簡儀]를 올려놓아 소간의대[小簡儀臺], 또는 별을 관측하는 대라는 뜻으로 첨성대[瞻星臺]라고도 불린다. 세종 16년(1434)에 설치된 서운관의 관측대로서, 서운관은 천문, 지리, 측후, 물시계와 관련된 일을 관장하는 곳이었다. 서운관은 조선 세조 12년(1466)에 관상감, 고종 31년(1894)에 관상소, 1907년에 측후소로 바뀌어 현대식 시설을 갖추기 시작할 때까지 업무를 수행했던 곳이다. 관천대는 다듬은 돌을 높이 4.2m, 가로 2.8m, 세로 2.5m 크기로 만들었고, 그 위에 직사각형의 돌로 난간을 둘러놓았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원래는 대 위로 올라가는 돌계단이 있었다. 경주에 있는 신라의 첨성대, 개성 만월대의 고려 첨성대, 서울 창경궁 내의 관천대와 더불어 우리나라 천문 관측역사의 발전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5.2Km 2024-12-05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북촌 8경은 북촌의 명소를 하나로 꿰는 코스로 한옥의 아름다움과 북촌 골목길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한옥마을을 말한다. 지금의 남산에 해당하는 하급 관리들이 살았던 종로의 아랫동네는 남촌이라 했고, 왕족이나 사대부들이 살았던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는 북촌이라 했다. 북촌은 조선시대 왕족이나 권세 있는 사대부들이 살았던 동네라 멋스러운 한옥들이 많이 남아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북촌 8경에는 1경 창덕궁 전경, 2경 원서동 공방길, 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북촌전망대), 5경 가회동 골목길(오르막길), 6경 가회동 골목길(내리막길), 7경 가회동 31번지, 8경 삼청동 돌계단길이 포함되어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는 당일여행 코스로 인기가 있으며 오래된 맛집을 비롯해 주변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현궁, 정독도서관, 삼청공원 숲 속도서관 등의 볼거리가 있어 여행하기 좋다.
5.2Km 2024-11-28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빙수골마을공원은 노후화된 상도3동 일대의 건물을 허물고 정비하여 2009년 5월 22일 도심 속 공원으로 개장했다. 빙수골은 지금의 상도3동 성대전통시장 뒤쪽 사자암 아래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항상 찬물이 나오는 우물이 있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공원에는 아동 놀이시설, 주민 휴게공간인 정자, 벽면 폭포수인 벽천시설, 소나무 등 고목류 16종, 철쭉 등 관목류 9종 등이 있다. 야외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더 많은 주민이 휴식처로 찾을 수 있게 꾸몄다. 동작구 상도3동의 다양한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이 이곳 빙수골마을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여름에는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동작충효길 제6코스인 동작마루길 중 신대방삼거리역 다음 구간에 해당한다.
5.2Km 2025-03-12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37 (계동)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그리고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에서 ‘북촌(North Village)’이라고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가회동과 송현동, 안국동, 그리고 삼청동이 있다. 사간동과 계동, 소격동 그리고 재동에는 역사의 흔적이 동네이름으로 남아 수백 년을 지켜온 곳이기도 하다. 북촌은 조선시대에 조성된 양반층 주거지로서 1920년대까지 그다지 큰 변화가 없었는데, 1930년대에 서울의 행정구역이 확장되고, 도시구조도 근대적으로 변형되면서 변화가 일어났다. 주택경영회사들이 북촌의 대형 필지와 임야를 매입하여, 그 자리에 중소 규모의 한옥들을 집단적으로 건설하였는데, 현재 한옥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회동 11번지와 31번지, 삼청동 35번지, 계동 135번지의 한옥주거지들이 모두 이 시기에 형성되었다. 대청에 유리문을 달고, 처마에 잇대어 함석 챙을 다는 등, 새로운 재료를 사용한 북촌의 한옥은 전통적인 한옥이 갖고 있는 유형적 성격을 잃지 않으면서, 근대적인 도시조직에 적응하여 새로운 도시주택유형으로 진화했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다. 북촌 지역이 모두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던 1960년대와 달리, 1990년대 이후 급속하게 들어선 다세대가구 주택 때문에 많은 수의 한옥이 사라졌지만, 일부지역은 양호한 한옥들이 군집을 이룬 채 많이 남아 있다. 여러 채의 한옥이 지붕처마를 잇대고 벽과 벽을 이웃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풍경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따뜻한 정과 살아갈 맛을 느끼게 해 준다. 북촌 지역을 걷다 보면 이어진 처마선의 아름다운만큼이나 골목길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북촌한옥마을이 지속가능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침묵관광을 하도록 주의를 요한다. ※ 침묵관광이란 외부 관광객들의 관광지 방문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권과 환경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큰 소리로 떠들지 않고 조용히 여행하는 관광형태를 말한다. ※ 북촌마을 방문 시 지켜야 할 ‘에티켓’ - 단체관광객 방문 시 반드시 가이드 동행 - 관광버스 불법주차 금지 - 무단 침입, 무단 촬영, 무단 투기, 노상방뇨, 소음 금지 - 마을 방문시간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