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1M 2024-01-24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길 20
탱글한 쭈꾸미와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이 좋은 쭈꾸미볶음이 인기메뉴인 맛집이다. 쭈꾸미 뿐만 아니라 매운맛을 달래줄 부드러운 계란찜까지 인상적이며 식신로드 등 연예인들도 즐겨 찾는 맛집이다.
720.5M 2024-05-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54
보신각 터는 도성 안팎에 시간을 알리는 종루 보신각이 있던 곳이다. 보신각은 일명 종각이라고도 하며 조선 고종 32년(1895) 보신각이란 사액을 내린 데서 이름 지었다. 태조 4년(1395) 처음 지어진 후 4번이나 불타 없어지고, 8번에 걸쳐 다시 지었다. 현재의 건물은 1979년 8월 서울시에서 지은 것으로, 동서 5칸, 남북 5칸의 2층 누각으로 되어 있다. 보물 제2호인 보신각종은 조선 세조 14년(1468)에 만들어져 원각사에 있다가, 절이 폐사된 후 광해군 11년(1619)에 현재의 보신각 자리에 옮겨졌다. 보신각종은 오전 4시에 33번, 오후 7시에 28번을 울려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각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몸통에 균열이 생겨 더 이상 종을 칠 수 없게 되자, 경복궁 안에 종각을 지어 보관하고 있다. 지금 보신각에 걸려 있는 종은 1985년 국민의 성금에 의하여 새로 만들어 그해 광복절에 처음 타종하였다. 해마다 12월 31일이면 보신각 인근은 차량이 통제되고 새해를 맞이하는 타종식을 함께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가득해진다.
721.7M 2023-08-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14-2
2014년 런칭한 국내 향수 브랜드 그랑핸드는 북촌의 작은 한옥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서울의 여섯 곳에 크고 작은 오프라인 스토어와 카페 브랜드 ‘콤포타블’까지 전개하며 일상 곳곳에 향기로 자취를 남기고 있다.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면서도 단 한 번도 유가 광고를 하지 않고 7년 동안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은 뚝심은 이제 그랑핸드를 상징하는 브랜드 철학이 되었다. 서촌점은 세 번째 스토어로, 경복궁과 각종 미술관 사이에 위치해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의 고객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724.2M 2024-10-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체부동
인근 먹자골목으로 과거 금천교 시장으로 불리던 것이 2011년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라는 공식 명칭을 얻었다. 실제로 ‘세종마을’은 세종대왕이 태어난 마을이라 붙은 이름이다. 왕의 이름이 붙은 동네지만 분위기는 왁자지껄한 서민 거리 그 자체. 금천교 시장으로 불릴 때부터 오랜 단골을 확보해 둔 손맛 좋은 노포들과 새로 유입된 청년 사장들의 톡톡 튀는 최신 핫플레이스가 사이좋게 공존하는 점이 이 거리의 매력이다. 추억을 더듬으며 그때 그 맛집을 찾는 사람과 SNS에서 핫플레이스를 검색해 새로운 맛집 리스트를 발굴하려는 사람까지 한꺼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입소문을 타고 가게들이 몰려들면서 이제는 메인 골목뿐 아니라 구석구석 샛길까지 독특한 맛집이 빼곡하게 들어섰으며 말 그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종로구 대표 먹자골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복궁역 2번 출구가 시작점이다.
725.5M 2024-07-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4
02-738-1717
안주 맛있고 분위기 좋은 광화문 맛집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일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연어사시미다.
725.4M 2024-01-03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가길 (9)
따뜻한 마음을 품은 한옥에서 맛있는 퓨전 이탈리아음식을 즐길 수 있는 퓨전레스토랑 한옥, 달. 한옥달은 퓨전레스토랑답게 외관은 고풍스러운 한옥인테리어, 내부 소품들은 서양감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음식은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모두 만족스럽다. 양도 넉넉해서 모두가 즐기기 좋다.
725.6M 2024-11-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체부동
1931년 건축된 체부동성결교회를 리모델링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프랑스식과 영국식 두 가지 벽돌쌓기 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건축양식의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이자 제1호 우수건축자산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체부는 서울시에서 조성한 생활음악 동아리를 위한 공간이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이다. 생활문화동아리에게는 연습과 발표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서울시민에게는 생활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주민에게는 모임의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체부는 본관인 체부홀과 한옥인 금오재 두 공간으로 나뉜다. 체부홀은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및 생활예술 동아리 연습을 위한 공간이다. 금오재는 세미나실 사랑, 카페 마실이 있어 지역주민을 위한 편안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수도권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9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서울메트로미술관,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등이 있다.
728.9M 2024-10-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건청궁은 경복궁 내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궁궐로 1,873년(고종 10)에 지어졌다. 이곳은 명성황후가 일본인들에게 무참히 시해된 곳이다. 청일전쟁이 끝난 후 명성황후가 일본 세력을 배척하자 일본공사 미우라가 주동이 되어 고종 32년 (1895) 10월 8일(음력 8월 20일) 일본인들이 경복궁에 침입하여 많은 상궁과 명성황후를 시해하였다. 이 사건을 을미사변이라 한다. 또한 건청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깃불을 사용하여 어두운 밤을 밝혔던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 유학생 유길준이 조선으로 돌아와 고종 임금에게 어두운 밤을 대낮같이 밝게 해주는 전구를 알려주고, 고종은 미국의 에디슨 전기회사에 전기공사를 맡겨 건청궁 앞에 있는 연못(향원지)의 물을 끌어들여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를 지었다. 경복궁에 전깃불이 들어온 것은 우리나라에서 전기 사용의 최초이며 일본과 중국보다도 2년 정도 빠른 것으로,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한국의 전기발상지’ 글로 새긴 돌이 건청궁에 있다. (출처 :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 안내글 인용)
730.9M 2024-03-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길 24
02-722-3555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기능보유자인 고 황혜성 교수와 한복려 원장의 황혜성家에 뿌리를 둔 궁중음식 전문식당으로, 1991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열어 정통 궁중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정성스런 음식과 스토리텔링으로 내외국인 모두 한국의 훌륭한 식문화인 궁중음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